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 거야

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 거야

: 지상에서 보낸 딸과의 마지막 시간

리뷰 총점9.3 리뷰 77건
정가
12,500
판매가
11,2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41g | 148*210*30mm
ISBN13 9788950922245
ISBN10 89509222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미에게 새끼는 목숨입니다. 새끼를 잃고도 함께 목숨이 끊어지지 않는 것은 어미의 형벌입니다. 김효선 작가는 예쁜 딸을 가장 예쁜 나이에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그 형벌의 선혈을 먹물 삼아 이 글을 썼을 것입니다. 그녀가 딸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딸에 대한 글을 쓰면서 깨달았던 삶의 가치는 그 어떤 위대한 웅변보다 진실하고 뜨겁습니다. 동시에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는 같은 고통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와 소망이 될 것입니다.
박정란(드라마 〈노란손수건〉, 〈사랑해, 울지 마〉 작가)
삶 속에 있을 때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추상이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죽음은 비로소 실체로 다가온다. 그 실체는 대상에 대한 지독한 상실감이면서 동시에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 나, 인간에 대한 자각을 의미한다. 그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죽음은 삶의 거울이 된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그대도 죽는다는 것을 잊지 마라’라는 뜻의 이 라틴어 경구는 결국 삶을 위한 경구인 것이다.
김효선 작가의 이 책은 꽃다운 나이의 딸이 백혈병에 걸려 죽음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을 기록한, 한량없는 슬픔의 기록이다. 하지만 이 기록은 슬픔을 넘어서는 그의 메멘토 모리이며, 살아 있는 우리에게 주는 메멘토 모리이기도 하다.
죽음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이 소중한 삶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뇌한다. 눈물이 뒤범벅된 얼굴로 찬란한 햇빛을 바라보듯.
김옥영(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지난해 연초, 새 드라마(KBS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 길〉)가 방영되기 직전 ??방송작가??라는 한국 방송 작가 협회지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어는 김효선 작가였다. 인터뷰 시작 전에 주사 자국으로 퍼렇게 멍이 든 내 팔목을 보자마자, 그녀는 눈물이 가득 고이며 부디 몸조심하라고 몇 번씩이나 당부했다. 그 인터뷰 후 얼마 되지 않아 결국 나는 쓰러졌고 드라마는 다른 작가의 손에 넘어갔다. 드라마 집필 도중 쓰러져 모든 사고가 중단되고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중에도 나는 스스로 위로를 삼았다. 자식들이 아니라 내가 아파 눕게 되어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세상 어미의 마음이란 그런 것이다.
어느 날부터 이 세상 어디에서도 다시는 자식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 그 피맺힌 그리움을 세상의 어떤 말로 표현해 낼 수 있을까?
그녀는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를 토하는 고통 속에서 이 책을 썼다. 딸을 잃은 극한의 고통을 삭여보려 몸부림치기보다, 그 고통을 허락한 하늘이 준 사명에 몸을 먼저 던진 것이다. 그리고 정말 다행인 것은 이야기를 완성하는 동안 갈기갈기 찢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됐다는 점이다. 이렇게 완성된 이 책은 자식을 먼저 보낸 이 땅의 수많은 부모들에게 크나큰 위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금림(드라마 〈은실이〉, 〈당신이 그리워질 때〉 작가)

회원리뷰 (7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