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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한국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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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4g | 153*224*30mm
ISBN13 9788970652474
ISBN10 897065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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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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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0-03-01
안녕하세요. '일본은 왜, 한국은 어디로'의 대표 집필자인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차장 김영기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05년 '김우중 오딧세이 세계 최대의 파산'이란 책을 쓴 이후 근 5년만에 글을 쓴 것이어서 애착이 가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국제부, 산업부, 경제부 후배들 5명이 같이 했습니다. 책은 일본 경제의 흐름이 비중을 크게 차지하지만, 실상 이 책의 방점은 후반부의 한국경제에 찍혀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 경제나 한국경제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이 둘을 조합한 책은 거의 없었던 것같습니다. 책의 제목을 자극적으로 달 수도 있었고, 그래야 많이 팔릴 것이란 점도 알고 있었지만 책의 내용을 보다 차분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조금 밋밋합니다. 현재의 두 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아주 미미한 수준에서나마 기자들이 알고 있는 상식을 사람들에게 다른 방법으로 전달할 길이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책을 쓰게 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고, 졸작이 아니라고 판단하시면 주변분들께도 많이 권해주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대학생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2010년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삶의 긴 호흡 속에서 유쾌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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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분명 초심을 잃어버렸다. 도요타자동차의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2007년부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도요타는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초기의 경영 방식을 잊어버린 것이다. 2010년 2월 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비밀이 많은 문화가 도요타를 몰락시켰다.”

세계시장을 장악한 일본 반도체업계는 스스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가격을 마음대로 책정해 나갔다. 반도체산업은 특성상 수년 앞을 내다보고 선도적으로 투자해야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게 불문율인데, 그 원칙을 일본 기업들은 철저히 무시했다. 그러는 사이, 반도체시장에 그들이 감히 상상하지 못하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바로 한국의 삼성이었다.

도요타 리콜 사태로 일본경제에 대한 위기론이 수면 위로 치솟던 2010년 1월 2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일본인들의 감정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발표를 하나 내놓았다. 2009년 중국이 8.7%의 높은 성장률을 실현했고, GDP는 33조 5,350억 위안(元)을 기록함으로써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차지했다는 발표였다. 일본이 1968년 서독을 제치고 세계 2위 저리에 올라선 지 42년 만의 일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일본의 경제위기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분석한다. 초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비와 생산의 원동력인 청장년층이 줄어들고, 대신 노인 인구가 급증하여 일본경제가 기본적인 동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세계 꼴찌 수준의 저출산,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국가로 치닫고 있는 한국이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 셈이다.

Why Japan? Where Korea? 일본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으며, 한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일본이 2류 국가로 전락할 처지에 몰린 것처럼 한국도 3류, 4류 국가로 주저앉지 않는다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도요타의 리콜 사태로 대변되는 일본의 추락을 지켜보면서, 여러 면에서 그들과 닮은꼴인 ㈜대한민국이 심각하게 우리 자신을 바라봐야 할 필요가 그래서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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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사태가 한국에는 기회인가?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은 한 단면을 보고 결론을 내리는 성급함이다. 이 책은 도요타 리콜 사태를 계기로 일본경제 전반에 내재된 구조적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현재 위치와 미래를 조망하게 해준다.
최경환(지식경제부장관)
이 책에는 일본기업들이 한국기업들에게 1등의 자리를 내주게 된 이유가 상세히 분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잠시 우쭐하기도 전에 한국 역시 일본이 지닌 한계들을 진작부터 고스란히 물려받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진동수(금융위원회 위원장)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일본의 현재 모습을 보면서, 1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결코 교만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인들에게는 글로벌 강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
김봉경(현대자동차 부사장)
일본경제의 고양과 퇴조는 우리에겐 늘 타산지석이 된다. 과감하지 못한 설비투자 전략의 전환에서 기업문화와 고령화 현상까지, 일본경제의 문제점들은 곧바로 우리의 모습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들이다. 책을 읽어보니,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다.
손석희(성신여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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