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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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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34g | 140*210*30mm
ISBN13 9788934977414
ISBN10 893497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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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맹성렬
우석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신소재공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든 주의 주장을 철저히 의심하는 냉철한 과학자로서 주류 학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 학자들을 스승 삼아 그들의 사상을 탐구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 책에서는 고대문명 교류사에서 양자역학 영역까지 객관적인 시선에서 독보적인 학설과 추리를 풀어낸다. 2006년 세종대왕 특허기술상을 수상했고 2009년 저서 『오시리스의 죽음과 부활』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저작으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ETRI Journal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학진흥협회 전문가 회원 및 미국화학회 회원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 『아담의 문명을 찾아서』『과학은 없다』『UFO 신드롬』『초고대문명』(상·하) 『오시리스의 죽음과 부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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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스파이스군도인들과 폴리네시아인들이 수천 년 동안 지속적인 대륙 간 교역에 종사했다면 왜 양 대륙의 대표적인 동식물들이 서로 섞이지 않았을까? 이들의 무역로가 북아메리카를 거쳐 남미로 가는 항로였든 직접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항로였든 항해 자체가 용이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교역 물품의 가치 순위를 철저히 따졌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무역에 개입했던 스파이스군도인/폴리네시아인들은 양 대륙에서 흔한 동식물들의 교역에는 그다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자신들이 키우던 닭을 남미 칠레까지 산 채로 운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로부터 다른 가축들을 수입해 산 채로 남미로 수출할 별다른 동기 부여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관상용 식물이나 향신료, 특히 마약류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에도 그렇지만 이런 물품은 엄청난 고가로 거래되기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고 태평양을 건널 동기가 부여된 얼마 되지 않는 물품들 중 최상위에 있었을 것이다. 당시 동남아시아의 스파이스군도는 관련 무역에 개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궁극적인 꿈의 종착지였다.
---「제1장 [고대 신·구대륙 간 교류를 암시하는 미라 코카인의 미스터리] 」중에서

보호색의 유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카멜레온보다는 나뭇잎벌레를 예로 드는 것이 훨씬 나아 보인다. 이 곤충은 다윈 이론에 거스르는 듯한 행태를 보인다. 너무나 나뭇잎과 비슷해서 그들은 상대방이 나뭇잎인지 동료인지 분간을 못하고 서로 뜯어먹는다고 한다. 이 벌레의 조상은 처음에 어떤 모양이었을까? 대벌레목에 속한 대부분의 곤충들은 이파리 형태가 아니라 나무 막대 형태다. 그래서 나무막대벌레stick-bug나 걸어 다니는 나무 막대walking stick라고 불린다. 이파리 형태는 1퍼센트에 불과하다. 무작위로 나뭇잎 비슷한 형태가 되기도 쉽지 않지만, ‘초록빛에 나뭇잎 모양만 닮은 게 아니라 잎맥은 물론 심지어 벌레 먹은 자국까지 흉내 낸 의태’까지 무작위 돌연변이가 일어났다는 주장은 마치 폐차장에 회오리바람이 일더니 부속품이 제대로 갖춰진 차 한 대가 조립됐다는 식의 기적과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보다는 이 곤충에게 시각적 정보의 취합과 이를 이용해 자신의 몸 변화를 이루어내는 미스터리한 능력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지 않을까?
---「제5장 [생명체의 진화를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의 미스터리] 」중에서

2001년 노벨상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우정공사에서 영국 출신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 중에서 각 분야별로 한 명씩 인터뷰를 실은 소책자를 발행했다. 그런데 이 책자가 일반에 공개되자 물리학자들 사이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인터뷰 서두에서 브라이언 조지프슨은 그때까지 양자역학이 이루어낸 성과를 기술했다. 문제가 된 것은 그 다음 구절이었다. 그는 이런 성과가 축적되면 언젠가는 텔레파시처럼 기존의 과학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들도 설명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이다. 오래전부터 조지프슨의 행보에 딴지를 걸었던 옥스퍼드 대학의 양자역학 전문가 데이비드 도이치는 텔레파시는 존재하지 않으며 영국우정공사가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선전하는 도구로 이용당했다고 비판했다. 조지프슨은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네이처]나 [사이언스] 같은 국제 최고 수준의 저널들이 초상현상超常現象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검열하고 있다고 의구심을 표명했다. 텔레파시 같은 초상현상이 존재한다는 많은 증거들이 존재함에도 이를 다룬 논문들이 부당하게 퇴짜를 맞고 있다는 것이었다.
---「제7장 [천재 물리학자 조지프슨은 왜 초능력에 빠져들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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