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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제학

기업의 경제학

: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권력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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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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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78g | 146*211*20mm
ISBN13 9788996222644
ISBN10 89962226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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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를 통해서든, 정치기부를 통해서든, 광고를 통해서든 간에, 기업들이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이유는 1930년대에 기업인들이 정부의 전복을 모의한 이유와 동일하다. 즉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활동을 정부가 제한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다.---p.153

민주주의에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을 결정할 권한이 국민에게 있다는 관념이 있다. 민주주의는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아닌, 기업에 주권을 행사하도록 국민에게 요구한다. 기업과 정부가 진정한 파트너라면,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상태를 걱정해야 한다. 기업과 정부가 파트너라는 말은 국민이 기업에 행사하는 주권을 정부가 말소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p.157

공공기관은 공익 추구만이 유일한 법적 의무이지만,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다른 모든 사람들의 이익보다 우선하도록 법으로 요구받는다. 기업이 공익을 증진할 때도 있지만, 주주이익 증진에 도움이 될 때만 기업이 그런 행동에 나선다. 주주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공익을 희생하는 것이 기업의 법적 의무다.---p.172

기업의 목표는 ‘기업이 접촉하는 인간 또한 비인간적으로 변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은 사람들의 머리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 동정심, 연대의식 같은 자연스런 감정을 빼낸다. 기업의 이상은, 인간들이 서로 관계가 끊어진 개인이 되어 오직 ‘기업이 조장한 욕구를 내가 얼마만큼 채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작은 관 속에 있어서, 서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있는 것이 기업들에게 이상적인 형태일 것이다.---p.193

자본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터지는 비리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 밑에는 갈수록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있다. 이러한 문화는 결국 기업을 파멸로 몰고 갈 것이다. 경영자들은,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말만 주문처럼 되풀이한다. 경영자들은 자기 이익 추구가 기업의 첫 번째 원칙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파이를 키우면 모든 사람이 잘 살 수 있다는 논리로 기업의 이기적 행동을 정당화한다. 이러한 논리는 현실과 맞지 않다.---p.205

기업의 지배는 기업이 부정하는 가치와 실제를 되살리기 위해서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 기업을 움직이는 이데올로기는 우리의 정치적 상상력으로 용인하기에는 너무도 협소하고 왜곡된 인간본성, 즉 이기심이다. 우리에게는 이기심뿐 아니라 유대감과 헌신이 있으며, 공동운명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공유한다. 우리는 영리를 목적으로 착취하기에는 너무도 소중하고 부서지기 쉬운 부분이 있다고 믿는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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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훌륭한 책은 사실상 강력한 집필 요청 끝에 출간되었다. 명료성과 활기를 띠고 전문 지식과 분명한 분석을 바탕으로 조엘 바칸은 강력한 근대 국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길러지는 악마적인 기관의 역사와 성격을 파헤친다. 국가는 자신의 피조물인 기업에게 인간의 권리를 주었다. 그리고 인간의 권리를 부여받은 기업의 권리는 지금 피와 살로 된 사람의 권리를 훨씬 뛰어넘었다. 현대의 거대 기업은 민주주의와 자유와 권리, 그리고 품위 있는 삶, 심지어 인간의 생존까지 좌우하는 자연적인 본능을 체계적으로 부순다. 저자의 날카로운 연구서는 신중하고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또 이 책은 건설적인 행동의 촉진제가 되어야 한다.”
노암 촘스키(MIT 언어학 교수)
“저자에 따르면 기업은 문명을 집어삼키고, 탐욕스러운데다가 사람들을 착취하는 괴물이다. 우리 모두는 기업의 잠재적인 피해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법인의 형태로 인해 기업의 폐해가 통제되기 힘든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앨런 더쇼위츠(하버드 대학교 법대 펠릭스 프랑크푸르트 교수)
“조엘 바칸의 《기업의 경제학》은 새로운 세계를 여는 드문 책 가운데 하나다. 책의 메시지는 강렬하다. 그리고 오늘날 이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역사적 기억을 세련되게 불러내고 당대의 사례를 명료하게 제시하면서, 저자는 기업의 본질에 내재된 결함과 그것을 개선할 실질적인 가능성을 인지하도록 주문한다. 다가올 몇 해 동안 자주 들춰보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에 독자는 이 책을 곁에 두고 싶어 할 것이다.”
로버트 A. G. 몽크스(헤르메스 포커스 자산관리 회장 대행 겸 기업관리 자문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현대 산업체계의 폐해를 폭로하기 시작한 이래로 지구를 희생하여 얻은 ―개인과 사회와 환경의― 이익이 지속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조엘 바칸은 도처에 있는 기업 앞에 거울을 세워 보임으로써, 기업만 보지 못하던 자기의 파괴적인 모습을 직시하도록 하는 뜻 깊은 봉사를 했다. 그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 이들에겐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들릴 것이다.”
레이 C. 앤더슨(인터페이스 주식회사 회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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