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 어떻게 되는가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 어떻게 되는가

비교신학 시리즈-03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5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50g | 153*224*20mm
ISBN13 9788960921276
ISBN10 89609212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샌더스
미네소타 베미지에 있는 오크 힐 성경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른 이름은 없다』를 집필하였다.
저자 : 가브리엘 파크레
매사추세츠 뉴턴 센터의 앤도버 뉴턴 신학교 신학 교수. 저서로 『기독교인의 이야기』가 있다.
저자 : 로널드 내쉬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리폼드 신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자인가』를 집필하였다.
역자 : 박승민
개혁주의 신학이 가장 온전한 복음이라 믿고 이를 계승하고 변증하며 발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는 역자는 현재 개혁주의 신학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밟고 있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하여 현재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론]

복음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이하“미전도인”)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미전도인은 모두 구원받지 못하는 것일까? 미전도인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주어지지 않는 것인가?
기독교인이 언제나 맞닥뜨리게 되는 이 같은 질문은 당혹스럽지만 흥미롭다. 이 문제는 철학자든 농부든,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흥미 있는 주제다. 특별히 기독교적인 영향이 강한 사회일수록,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듣지 못하고 죽은 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을 던진다. 아마도 이런 질문은 미국의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가장 많이 논의하는 질문일 것이다.
나는 규모 있는 주립 대학교를 다녔는데 1학년 때, 친구 몇 명과 함께 규칙적으로 전도를 나가곤 했다. 그러던 언젠가 어떤 불신자가 나에게 와서 진지하게 이렇게 물어 왔다. “만약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면, 한 번도 예수님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때 당시 나는 기독교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고, 결과적으로 그에게 줄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불신자가 던진 질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후에 목사님에게 여쭈어 보았다. 목사님은 질문과 관련해 기본적인 성경 구절들을 나에게 알려 주었지만, 미전도인의 운명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어떤 확고한 의견을 제시해 주지 않으셨다. 그 이후 나는 몇 년 동안 줄곧 같은 질문을 수백 번 받아 왔다.

문제의 중요성

왜 사람들이 종종 던지는 이런 질문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적어도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설명은 악의 문제와 관련해 있는 것 같다. 악의 문제는 몇몇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문제다. 악의 문제는 대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만약 하나님이 선하시고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다면, 왜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인가? 만약 하나님이 전지하시다면 이 세상에서 악을 제거하시는 방법을 아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악을 제거할 능력이 있으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완전하게 선하시다면 하나님은 악이 이 세상에서 완전하게 없어지기를 원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아직 악이 존재하는 것인가?
악에 대한 고전적인 문제는 미전도인의 운명에 대한 문제를 포함한다. 이것을“악의 구원론적 문제”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악의 구원론적 문제는 구원 교리 혹은 구원론의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전도인의 운명에 대한 악의 문제를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표현할 수 있다. 만약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자가 아무도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전적으로 선하시며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다고 할 수 있는가? 만약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위해 지정하신 유일한 구원의 방편이 오직 예수님 한 분이라면, 하나님의 온전히 선하심과 전지하심, 전능하심이 문젯거리가 되지 않겠는가? 전지하신 분이 어떻게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드시지 못했는가? 온전히 선하신 분이 어떻게 어떤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하게 하시는가? 전능하신 분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수는 없는 것인가?
4세기의 위대한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도 이 문제와 맞붙어 씨름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철학자 포르피리오스에게 응답했다. 포르피리오스는 이렇게 질문한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구원과 은혜와 진리의 길로서 선포하시고 오직 자신을 믿는 영혼에게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하셨다면, 그리스도가 오기 전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그리스도에 대해 들을 수 없었고 그래서 믿을 수 없었던, 그분이 오기 전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은 모두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

포르피리오스의 질문은 예수님 이전에 살고 죽었던 사람들만을 문제로 삼지 않는다. 이에 더하여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도 여전히 그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해 모르고 죽었던 모든 이들을 문제삼는다.
그리고 이것은 이 문제가 중요한 두 번째 이유로 우리를 인도한다. 인류 대다수는 예수님의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채 죽었다. A. D. 100년에 어림잡아 1억 8천1백만 명이 살았었는데, 그 중 백만 명 정도만이 기독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 ) 또한 당시 복음이 도달하지 못한 종족이 6만 개 정도나 되었다고 한다. A. D. 1000년에 이르러 인구는 2억 7천만 명 정도가 되었다. 그 중 5천만 명 정도가 기독교인이었고 5만 개의 미전도 종족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이제 1989년에 들어와 인구는 52억가량이 되었다. 그리고 52억 인구 가운데 약 17억 인구만이 기독교인이 되었고 1만 2천 개의 미전도 종족이 남게 되었다. 게다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전에 살았던 이스라엘 민족과 또한 그들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 약에 대해 전혀 들어 보지 못하고 살았던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이스라엘 혹은 교회에 대해 전혀 들어 보지 못하고 죽었던 사람들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알 수는 없어도, 매우 많은 사람이 이에 포함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한 것이다.
이 많은 사람을 생각한다면 미전도인의 구원에 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과연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어떤 이해도 없이 죽었던,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운명이 어떻다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이 문제가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오늘날 우리가 타 문화권의 사람들, 특히 타 종교를 믿는 많은 사람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이다. 타 문화권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질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자신의 조상은 어떻게 되는가?” 바로 이런 일이 내 집에서 나에게 일어났다. 내 세 자녀 가운데 한 명은 내 아내와 내가 인도에서 입양한 딸이다. 언젠가 그 딸아이는 자신의 친부모의 구원에 대해 내게 물어 왔다. 그때 나는 아찔했다. 친부모의 구원에 어떠한 희망이 있는 것일까? 딸아이는 궁금해 했다. 지구촌에서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는 20세기 후반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미전도인의 운명에 대한 논의는 일반적인 것이다.

--- 서론 중에서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