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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

: 가장 황홀한 순간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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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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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45g | 135*205*30mm
ISBN13 9788957091739
ISBN10 89570917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페이건 케네디
1984년 웨슬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미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소설과 논픽션 등 지금까지 7권의 책을 펴냈다. 19세기 여성 모험가 윌리엄 셰퍼드의 일대기를 기록한 논픽션 『블랙 리빙스턴Black Livingstone: A True Tale of Adventure in the 19th-Century』(2002)으로 ‘매사추세츠 북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이 책은 2002년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도서’에 선정되었다. ‘반즈 앤 노블 디스커버’ 픽션 부문 수상작이기도 한 소설 『노처녀들Spinsters』(1995)은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오렌지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여성들과 함께 식물성 기름으로 가는 자동차를 타고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3천 명의 인간의 뇌가 보관되어 있는 방을 방문하는 등, 모험과 여행을 즐기는 그녀는 현재 《뉴욕 타임스》와 《보스턴 글로브》, 《네이션》 등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송은주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건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모든 것이 밝혀졌다』, 『미들섹스』, 『로마제국 쇠망사』, 『순수의 시대』, 『위키드』, 『집으로 가는 길』, 『종이로 만든 사람들』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윈 던컨. 학자로나 교수로나 장래가 촉망받던 그였지만, 어느덧 사십 줄에 접어들면서 일도 결혼생활도 한순간에 모든 것이 후줄근하게 느껴진다. 어제 같은 오늘, 그런 오늘과 다름없을 내일이 노곤하게 이어지던 어느 날, 사무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낯선 목소리의 주인공은 대학 동기 리트미노브. 최근 제약회사를 인수한 리트미노브는 먹는 순간 원하는 과거의 기억으로 데려가주는 신약 '멤MEM'을 개발 중이라면서 윈 던컨에게 임상실험자로 참가할 것을 제안한다. 호기심에 참가를 결정한 윈 던컨은 '멤MEM'을 통해 여섯 살의 자신으로 돌아가 아직 살아 계시는 어머니를 만나기도 하고, 아내와의 풋풋한 연애가 한창이던 스물두 살의 전율을 느끼기도 한다. 윈 던컨은 하루가 다르게 '멤MEM'이 열어주는 기억의 세계로 거침없이 빠져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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