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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다 시즌2

우리가 교회다 시즌2

장성배 등저 | 새로운길 | 2017년 03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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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0*210*20mm
ISBN13 9791196017514
ISBN10 119601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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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장성배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학교수)
이호군 목사 (해남새롬교회)
박훈서 목사 (군산행복한교회)
정성훈 목사 (한천감리교회)
하수광 목사 (동해초록교회)
김문선 목사 (좋은나무교회)
조정진 목사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박영직 목사 (태평양교회)
박성용 목사 (큰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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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은 가난하고 상처투성이인 사람들 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가난한 사람들은 구약에서부터 하나님의 우선적 관심의 대상이었다. 혼자 설 수 없는 사람들,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 그래서 하늘을 향해 울부짖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 하나님의 마음은 늘 그들을 향해 있었고, 그의 아들 예수님도 그들 옆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세례 요한이 자신의 제자 둘을 예수께 보내어 메시야의 증표를 보여 달라고 했을 때 예수님의 대답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눅 7:22) 이는 앞에서 살펴본 대로 이사야의 예언을 들어 예고하신 예수님의 사역과 일치한다. 같은 맥락에서 마태복음 4장도 예수님의 사역을 잘 요약하고 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마 4:23-25)

그렇다면 21세기 한국교회의 사역 초점은 예수님의 초점과 같은가?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이 교회의 주요 사역 대상인가? 교회는 진정 그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가고 있던 길을 잠시 멈추고, 그 길이 예수님의 길과 같은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사역을 하고도 주님께 버림받게 될 수도 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p.19-21

초록교회에서 큰 포부를 갖고 발걸음을 시작할 무렵에는 교회가 상당히 불안정했다. 말로만 들었을 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몸으로 부딪히니 구석구석 보이기 시작했다. 초록교회에서의 청사진만 들고 있기에는 부족한 것 같았고, 보다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대처를 하려면 문제점을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이다.
어엿한 작은 도서관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많지는 않지만 목회자를 신뢰하는 좋은 성도들이 있다는 점은 초록교회의 큰 장점이다. 또한 동해시에서는 가장 번화한 천곡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록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치명적인 약점도 두드러졌다. 우선 초록교회의 위치의 한계가 분명했다. 천곡동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난 언덕, 그리고 가장 큰 건물의 5층, 반대편에서조차 교회의 창문을 찾아보기 힘든 위치였다. 애써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지 않는 이상, 지나가던 사람이 교회를 보고 찾아오기 어려운 위치다. 건물 꼭대기의 십자가나 간판이 무의미했다. 그리고 도서관이 갖추어져 있지만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았다. 지역 주민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책을 읽는 문화가 활성화된 지역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용객은 극소수였다. 개관한지 수년이 지났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교회의 구성원들이 대부분 가족 친지 관계였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문턱]이 감지되었다. 교우들 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한동안 교회에 발걸음을 끊으신 분도 계셨다.
초록교회의 약점을 정리해보니 문턱 정도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해 두꺼운 벽이 세워져 접근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러한 약점을 앞에 두고도 전혀 실망하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초록교회가 그동안 닦아놓았던 길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강구하고픈 욕심도 생기지 않았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초록교회가 가진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게 하셨다. “문턱을 없애고, 울타리를 넓히면 되는 일이다!” 동해시에 연고가 전혀 없는 목회자 부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곳에서 새로운 관계들을 만들어나가면 되는 것이다. 희망은 충분했다. 그 희망을 품고 나는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다.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울타리를 확장하기 위한 나의 주된 업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다른 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 p.1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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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작은교회들이 모여서 “우리가 교회다”라고 외치는 것이 당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아주 중요한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론에서 본다면 두 세 사람이 모인 교회도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24시간 예수님 바라보기 운동을 하는 저로서는 예수님처럼 목회하자고 외치는 성육신적 교회 운동이 너무도 중요해 보입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선교(BAM)에 관여하면서 일터사역, 일터 교회의 새로운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다 운동이 이 시대에 새로운 성경적 교회 운동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유기성 목사 ( 선한목자교회)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늘 혁신적이어야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우리가 교회다”에서 이야기하는 성육신적 교회 운동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육신적 교회 운동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학중 목사 ( 꿈의교회)

예수님은 이 세상과 접촉(contact)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그분의 방법은 “사람과 같이됨”입니다. 이 성육신이야말로 가장 교회가 본 받아야 할 예수님의 목회 방법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처럼 세상 속에 스며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회의 자취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땅 끝까지!,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한 발 앞서 길을 만든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교회의 창의적 틀을 고민했던 이들이야말로 예루살렘을 벗어나 이방선교를 향해 담대히 길을 나섰던 바울과 같은 이들이 아닐까요?
- 정연수 목사 ( 효성중앙교회, PED KOREA 대표)

목회 현장도 창의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젊은 사역자들이 자신들의 독특한 사역 모델을 가지고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보면서 큰 기대가 되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목회를 시작한 사역자들이 너무 일찍 시들어 버리더군요. 복음이 그 중심에 있기 보다는 창의력을 팔아 시대의 요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복음의 진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목사님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집요하면서도 신선한 헌신을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십시오. 새 시대의 문을 열어 제치고 있는 선구자들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 김관성 목사 ( 행신침례교회)

우리에게 이런 책이 필요했습니다. 영국유학 때에 주목하던 유럽의 이머징 처치들, 유학후에 나의 목회현장에서 실험하던 카페교회 경험, 요즘 BAM의 구체적인 적용으로서 선교적 교회의 모습을 고민하고 있는 내게는 아주 요긴한 책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세상속으로 보내심을 받은 교회의 모습을 실현하며 자신의 사역을 반추하는 사역자들, 이런 미셔널 리플렉티브 프랙티셔너들의 이야기는 한국교회와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새로운 교회를 기대하는 모두들에게 가뭄 속에 단비 같은 필독서입니다.
- 송동호 목사 ( NOW Mission 대표, IBA사무총장)

지금의 시대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일어나는 교차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의 시기에 교회와 사역에 대한 변화는 당연한 것이고 바로 이 책과 저자들이 그 출발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어 읽는 내내 감사와 기대가 넘쳤습니다. 앞으로의 교회 사역을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와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김준영 대표 ( 현)나의미래공작소 대표, 전)마커스 대표, “나는 마커스입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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