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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삼성 인재경영의 모든 것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삼성 인재경영의 모든 것

: SAMSUNG HR WAY

가재산 | 이새 | 2017년 03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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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623g | 153*225*19mm
ISBN13 9791195623693
ISBN10 119562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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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 직후인 1994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삼성전자에서 이건희 회장의 제의로 핵심인재로 근무했던 요시가와 료조는 『위기의 경영, 삼성을 공부하다』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혁신하면 일반적으로 기술혁신을 가장 큰 이슈로 떠올리기 마련이다. 아니면 업무 처리나 공장 라인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기술에 약한 삼성은 최고의 기술을 가진 핵심인재를 뽑아오는 방식으로 사람에 대한 혁신을 먼저 추진했고 바로 이것이 삼성만의 독특한 전략이었다.” --- p.42

삼성의 문화는 권위적인 문화와 타이트한 업무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2015년 7월 삼성전자에서는 예전에는 사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임직원들의 집단 지성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실시했으며, 총 2만 6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200건이 넘는 제안이 쏟아졌다. 그리고 2016년 3월 ‘스타트업(Start up)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개최하여 스타트업 기업의 실행력과 수평적 소통 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6월말까지 기업문화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기 위한 ‘인사혁신 전략’을 발표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 p.78

“지역전문가를 만드는 데 몇 년 걸렸어. 1973년부터 만들라고 그랬어. 안 만들어. 86년에 한 번 더 소리쳤어. 그래도 안돼. 회장되고 나서 88년에 또 이야기했어. 그래도 역시 안돼. 90년에 고함을 질러버렸어, 사장 회의 때 소리를 질러버렸다고. 그랬더니 그날로 당장 만들더란 말이야!” 이건희 회장이 ‘지역전문가 제도’를 만든 과정에 대해 한 말이다. 그의 인재 양성에 대한 고집과 집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년간 업무에서 벗어나 해외에 체류하며 현지를 넓고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지역전문가 제도는 인재 양성을 위해 이 회장이 기획했다. 삼성이 다른 기업과 달리 독특하게 갖고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제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제도이다. --- p.155

핵심인재 채용에는 이건희 회장이 가장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에 스카우트된 S급 인재의 경우 이건희 회장과의 첫 면담을 앞두고 “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오라”라는 당부를 받는다. 길어야 두어 시간이면 끝날 것으로 지레 짐작했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 S급 인재를 앉혀놓고 식사를 곁들여 가며 거의 하루 종일 면접을 본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룹의 핵심 사업을 이끌고 갈 사람인만큼 업무 역량뿐만 아니라 사람 됨됨이를 관찰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 p.194~195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삼성의 인사부서 기능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각 사 인사 부서는 단순 반복적인 교육이나 급여 업무 등과 같은 일 중심이었고 제도 기획 기능은 거의 없었다. 그러한 기능은 비서실 인사팀에서 주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의 인사는 이를 관리하고 챙기며 보고하는 단순 업무 중심이었다. 지금은 각 사의 인사팀들이 회사에 맞게 차별화된 제도 개혁을 주도하고 때로는 문화혁신을 주관하는 등 역할과 기능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분명 인사도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변화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p.273

삼성은 앞으로 20년이면 100세 기업이 된다. 일본 속담에 ‘1년을 남기려면 돈을 남기고, 10년을 남기려면 땅을 남기고, 100년을 남기려면 사람을 남겨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일본의 삼성연구가 기타오카 도시아키는 그의 저서 『삼성이 두렵다』에서 일본의 기업이 삼성을 이기는 법을 이렇게 충고한다. “삼성이 성장해온 근본은 기술, 마케팅, 전략이 아니다. 이병철 회장은 100년 앞을 보고 인재를 키웠다. 아들 이건희 회장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이 책을 마무리 하면서 삼성이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절대 뒤지지 않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여기에 추가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손자 이재용도 그렇다!”
---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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