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521020mm
ISBN13	9788957403358
ISBN10	89574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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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분야에서 미국의 가장 뛰어난 상담가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르우엘 랜피어 하우는 사상가이자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었다.1930년에 개신교 성공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휘트먼 대학과 시카고 신학대학에서 명예 신학박사(D.D.) 학위를 받았다. 1931년 뉴욕 성 스테판 교회의 감독보좌가 되었으며 그 후 약 20년 동안 개신교 성공회대학의 교수로 있었다. 미시간 블룸필드에 있는 선진목회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Pastoral Studies)에서 이사를 역임했으며 3년 이상 목회 현장에서 사역한 다양한 교파의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훈련센터의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역자 : 이은영

영어교육과 연극, 신학 공부를 거쳐 중학교와 대안학교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가르쳤다. 2005년부터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빨려드는 어린이 설교』(좋은 씨앗),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는 믿음』(디모데), 『참으로 가벼운 세상 속에서의 진리』(요단) 외 다수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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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죽음이 기대됩니다.” 나는 그에게 장담했다. “하지만 인생 자체는 삶과 죽음의 리듬이거든요. 살기 위해서는 죽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나 자신에 대해 죽어야 하고, 또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을 얻으려면 지금 가진 걸 포기해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순례길을 가려면 나를 살아 있게 하고 또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그런 경험들을 위해 위험을 각오해야 합니다. 기회를 붙잡고, 위험에 맞서고, 잘될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 원하는 걸 얻으려 면 가진 걸 다 걸어야 한다는 걸 아는 거죠.”
--- p.31

거기서 우리는 지금 능력이 상승되는 단계건 줄어드는 단계건 그 모두가 다 성장의 리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집착하고 의존하는 굴레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는 방법이기도 한 이 포기의 원리는 우리 생애의 모든 주기에 다 해당된다. 우리는 넘어질 때 긴장을 풀라는 말을 듣는데 사실은 잃어버린 것을 포기할 줄 아는 것이 긴장을 푸는 한 가지 방법이다. 이득과 손실, 사별과 희망, 박탈과 보상이라는 삶의 리듬을 받아들이면 우리를 위협 하는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신뢰에 반응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려움과 신뢰라는 성공적인 리듬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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