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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런 BORN TO RUN

본 투 런 BORN TO RUN

: 본 투 런, 신비의 원시부족이 가르쳐준 행복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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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609g | 153*224*30mm
ISBN13 9788992920391
ISBN10 899292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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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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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민영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고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설득의 기술』, 『역발상 마케팅』, 『회사 문 닫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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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타라우마라족은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매의 둥지보다 높은 절벽의 비탈에 살고 있다. 바란카스 델 코브레(코퍼 캐니언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외딴 오지에 위치한 잃어버린 세계이며, 길을 잃고 헤매다 흘러들어온 무법자와 도망자들을 삼켜버린다는 일종의 버뮤다 삼각지 같은 곳이다. 그곳에서는 실제로 험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타는 듯한 더위를 견뎌내고 식인 재규어와 치명적인 독사를 피해 살아남더라도, 적막하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바란카스 때문에 생기는 치명적인 환각상태인 ‘협곡열병’과 싸워야 한다. 바란카스 깊이 들어갈수록 토굴에 갇힌 느낌이 든다. 토굴 벽은 단단하다. 어둠이 퍼지고 유령의 메아리가 속삭인다. 길은 모두 깎아지른 암벽으로 끝난다. 길을 잃은 광산 탐사대는 이러한 광기와 절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목을 베거나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타라우마라족의 근거지를 본 이방인이 거의 없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pp.13-14

사람들은 대부분 네안데르탈인들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호모 사피엔스와 경쟁한 다른 종(또는 아종이었다. ‘경쟁한’이라는 말은 너무 친절한 표현이다. 네안데르탈인들은 모든 면에서 현생 인류보다 우월했다. 힘이 더 세고, 더 강하고, 아마도 더 똑똑했을 것이다. 굵고 튼튼한 근육과 부러지지 않는 뼈를 갖고 있었으며, 추위를 더 잘 견뎠다. 화석을 보면 뇌도 더 컸다. 네안데르탈인들은 타고난 사냥꾼이었다. 무기를 만드는 솜씨가 뛰어났고, 인류보다 훨씬 먼저 언어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세상을 지배했다.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에 나타났을 때, 네안데르탈인들은 이미 20만 년 전부터 그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네안데르탈인과 초기의 인류 중에서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나 네안데르탈인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에 나타난 지 1만년 만에 네안데르탈인들은 사라졌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일한 설명은 어떤 알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약하고 더 어리석고 더 여윈 피조물이 빙하기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 그 요인은 힘이 아니었다. 무기도 아니었다. 지능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달리는 능력이란 말인가?---p.314

운동화가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2008년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 연구논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 대학의 연구자인 크레이그 리처드 박사는 운동화가 부상 위험을 줄인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연구는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30년 동안 감춰져 있던 엄청난 비밀이다. 리처드는 2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 허황된 희망과 공허한 약속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p.244

인류는 장거리 달리기를 통해 살아남아 번성하고 이 행성 전체에 퍼졌다. 먹기 위해 달리고 먹히지 않기 위해 달렸다. 짝을 찾기 위해 달리고 이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달렸다. 그녀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달렸다. 사람들이 ‘열정’과 ‘욕망’이라는 감상적인 이름을 붙인 다른 모든 것처럼 달리기는 우리에게 필수적이었다. 우리는 달리도록 태어났다. 달리기 때문에 태어났다. 우리는 모두 달리는 사람들이었다.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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