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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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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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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544g | 168*240*20mm
ISBN13 9788996385301
ISBN10 89963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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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두산 베어스팬 UZMD
'디시인사이드'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탄생한 야구소설가로, 을지로에 있는 회사를 다녀 UZMD로 지었다. 올해 목표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관람이다.
저자: 한화 이글스팬 구율화(레지나)
본업은 변호사, 부업은 열혈 한화팬이다. 그래서 한화 이글스 소속 변호사 아니냐는 오해를 산다. 기회가 된다면 선수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야구계 발전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고 싶다. 네이버 블로그 [그깟 공놀이(blog.naver.com/esteelauder)]로 2009년 파워블로거에 선정되었다.
저자: LG 트윈스팬 남재호(Gehrig)
강화 교동 한의원에서 진료 중인 한의사이다. LG 트윈스 홈페이지 '쌍둥이 마당'에서 Gehrig이란 ID로 활동중이다.
저자: SK 와이번스팬 문수진
동덕여대 국문과 학생으로, SK 와이번스 정상호 선수 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KIA 타이거즈팬 신희진(Lenore)
자칭 키보드워리어. 예리하면서도 절절한 타이거즈 관전평으로 인기가 높은 블로그 [낙천적 몽상가(lenore.tistory.com)]로 2009년 파워블로거에 선정되었다.
저자: 삼성 라이온즈팬 이경화(이경)
평범한 회사원이자 어릴 때부터 양육된 삼성팬이다. 카툰 블로그 '즐거운 이경씨(dokimeki.com)'에 여행과 야구 관련 만화를 올리고 있다. 희망은 곧 있을 개막전에 박충식 선수가 사인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가는 것.
저자: 롯데 자이언츠팬 최효석(둠씨)
전업 블로거로, KNN 이성득 해설위원의 책 〈자이언츠네이션〉 집필에 참여하였다. 영화 〈나는 갈매기〉의 현장 코디네이터로 활동하였으며, 앞으로도 롯데 자이언츠를 취재해 팬들에게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인간적인 모습을 전할 것이다.
저자: 히어로즈팬 한진경(Elen)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도서관 사서가 될 예정이다. 〈파울볼〉, 〈이닝〉 등 야구 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본과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을 다 돌아보는 것이 꿈이다.
저자: 박상언
2003년부터 MBC에서 스포츠 PD로 일하고 있다. 시즌 중에는 주로 포스트시즌 중계방송을 담당하고 비시즌에는 야구 게임을 즐긴다. 2007년 다녀온 리글리필드의 맥주와 핫도그 맛을 아직 잊을 수 없다.
저자: 배지헌
무규칙 이종 쌈마이 블로거로, 야구 근본주의자, 야구 탈레반이다. 보는 야구보다 하는 야구를, 하는 야구를 넘어 즐기는 야구를 추구한다. 네이트 '스포츠 Pub'에 기고하고 있다. 한국 아마추어야구와 야구 역사를 다루는 커뮤니티 '꿈의 구장'을 운영 중에 있다.
저자: 정철우
〈이데일리〉 야구 전문기자. 틀림을 지적하기보다는 다름을 이야기하길 원하는 야구기자. 엑스포츠에서 메이저리그, SBS 스포츠에서 일본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일했다. 〈지금 우리에겐 김응용이 필요하다〉의 공동 저자이며 〈리더 김성근의 9회말 리더십〉을 집필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0-03-17
"아...야구장 가고 싶다."
이게 저희의 첫 기획 의도였습니다.
회의를 하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난데없이 야구 이야기로 빠져들던 때.
우리가 책으로 만나고 싶은
가장 궁금한 야구는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진짜 야구가 보고 싶다면 책이 아니라 경기를 보면 됩니다.
야구 규칙이나 역사에 관한 책은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한국 프로야구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과 팬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록하는 책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야구는 숫자놀음이나 기록의 향연이 아닙니다.
촌철살인과 위트와 페이소스가 가득한 아름다운 팬질입니다.
그 기록을 꼭 남기고 돌려 보고 싶었습니다.
<야구생활>에 기고한 대표 야구생활자 열두 사람은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2010년의 아름다운 기록지를 만들었습니다.

같은 제목으로 또 다음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때는 지금 책을 보고 계시는 독자 분들이
<야구생활>을 이끌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국야구에서 '팬'의 자리는 좀 애매합니다. 이론적으로는 한국야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인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도 팬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지요. 이 팬들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그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매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야구생활〉이 필요합니다." --- p.2

최기문은 장비를 챙겨주는 강민호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난 꼭 네가 잘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힘내라"라는 말을 하고 그라운드로 뛰어나갔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프로 세계의 덕목으로 이야기되는 무한경쟁을 넘어서서 팀스포츠가 보여줄 수 있는 팀워크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 p.10

나 또한 관전 징크스의 애꿎은 피해자였다. 하필 내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다시 보기 시작한 2004년부터 KIA 타이거즈는 서서히 바닥을 향해 추락했고, 급기야 2005년 팀 역사상 최초로 꼴찌를 기록했다. 2006년에는 간신히 4강에 진입했으나 다음 해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어떤 형님은 나보고 타이거즈를 위해 다시 입대하는 게 어떻겠냐는 진심 어린 권고까지 했다. (…) 7차전 표를 손에 쥐고도 망설이던 나에게 친구 녀석이 귀가 확 트이는 말을 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는 홈팀이 이기는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 p.24

9회 말 두산 베어스 마지막 공격. 점수는 0 대 2, SK 와이번스 리드 중. 김재호-이종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의 상황. 타석에 고영민이 들어섰다. 그때였다. 야구와는 전혀 관계없을 거라 생각했던 친구 J가 가방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더니 마구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빰빰 두산 빰빰 두산 라랄라라라라라 베어스~" "너 두산팬이었어?"
(…)10년이나 알고 지냈는데 이 자식 언제부터 야구 좋아했지? 심지어 베어스팬? 응원은 좋다만 이곳은 잠실야구장이 아니라 신림동 순대타운 3층 '이모댁'이거든? TV에 대고 응원가 부르는 네놈 모습을 모든 손님이 보고 있거든?! --- p.35

아버지. 원년 OB 베어스 팬이셨으나 연고지 이전 후 야구를 끊으심. 충청의 팀 이글스의 창단과 함께 야구계로 컴백하심. 그런 과거사가 있어서인지 '배신', '변절' 같은 단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 아무리 못나고 답답하더라도 내 팀, 내 선수는 끝까지 아끼고 사랑할 것을 강조하시며,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 팬은 불사이팀(不事二Team)이라는 야구 지론을 설파. 각종 형용사, 속담, 교훈 등을 야구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기심. 특히 "김태균 단독 도루하는 소리 하네", "야, 이 박한이 같은 넘아. 그러다 날 샌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심. --- p.80

사람들은 김성근을 '야신'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본인은 '서민 감독', '음지의 야구인'이라고 부른다. '서민 감독'이라는 것은 '국민 감독'으로 불리는 김인식과 대조하기 위한 것이고, '음지의 야구인'은 선수 시절부터 지도자를 거쳐 경영인이 된 지금까지 '양지'에서만 살아온 김응용과 대조하기 위한 말이다. 그는 '국민적인 성원'을 받아본 적도 없고, '양지의 따뜻한 볕'을 쬐어본 적도 없다. --- p.174

"150킬로미터를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던 투수가 140킬로미터를 겨우 넘기게 됐을 때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일을 눈앞에 두고도 할 수 없게 된다는 건 상상으론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아무도 그런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 힘들게 한다." 정민철은 내색하지 않았다. --- p.182

최훈 : 어떻게 하면 좀 간단히 그릴 수 있을까. 계속 그 고민만….
야구생활 : 그래서 점 있는 선수들은 그냥 점 하나 딱 찍어주고….
최훈 : 그런 선수들은 고맙죠. 특징이 있는 선수들은. 근데 진짜 그리기 힘든 선수들이 있어요. 특징이 없는 선수들.
야구생활 : 두산의 손시헌 같은 선수.
최훈 : 그렇죠. 근데 제가 그린 거랑 손시헌은 의외로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오히려 송진우 이런 선수들이 안 닮았어요. 잘생긴 얼굴인데 뭔가 조금… 특징이 없죠. --- p.194

나 같은 7, 8년 차 PD들이 현장에서 주로 담당하는 것은 슬로비디오다. 우리는 흔히 그것을 '중계방송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스포츠 중계에 있어 리플레이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요즘은 슬로비디오가 단순 리플레이를 넘어 하나의 완결성을 지닌 작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PD들이 많다. 경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야구 중계에는 보통 15대에서 18대 정도의 카메라가 사용된다. 전에 비해 이렇게 카메라 대수가 늘어난 이유도 리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 라이브 상황에서 보여줄 수 없는 상황과 각도를, 많은 카메라를 수용할 수 있는 슬로비디오 장비를 통해서는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 p.207

박종훈 감독의 카리스마는 정평이 나 있다. 캵산 2군 감독 시절 김명제가 성의없는 투구를 하자 '18실점 완투'를 하도록 내버려둔 뒤 구리에서 잠실까지 걸어오게 한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이후 다른 선수들이 바짝 긴장하고 훈련에 매진한 것은 당연한 일. 느슨하던 LG의 훈련 분위기에 전에 없이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은 분명 고무적이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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