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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텀블링

태양에서 텀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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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94g | 128*188*20mm
ISBN13 9788994212111
ISBN10 89942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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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정빈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숭의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칸트의 ‘인격주의 윤리설’에 바탕을 둔, ‘인간존엄성’을 중시하는 문학에 관심을 쏟았다. 이번 작품 역시 그 사상을 기초한 ‘휴머니즘’에서 출발했고, 그 의지에 따라 현재 시집 「사바나로의 초대」와 장편소설 「정글 속의 오로라」를 집필 중에 있다.
그녀가 문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웜홀이 있다면 상상 그대로 여행이 가능할 거예요, 아직까지는 문학이 그 웜홀을 대신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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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피폐해진 마음들은 매우 비관적이면서 극단적 사고로 시퍼렇게 멍들어 갔다. 먼 미래의 사회적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도 그렇고, 개념 없는 자들의 횡포를 가만 보고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이 몸이 적극 활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p.16

사람은 저 홀로 살 수 없는-극히 힘겨울 때 누군가 함께 해 줘야만 힘을 얻는-존재다. 함께 하는 것, 그것이 곧 해결의 일차적 조건이다. --- p.26

눈앞의 소녀는 안드로메다공주가 틀림없다. 창을 뚫고 들어온 햇살로 세례를 받고 있는 소녀는 자신만의 즉흥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 p.41

“상처를, 두려움을, 억울함을 당한 마음들에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고 싶어. 자신감은 혼자서 채우는 게 아니야. 이미 정신에 멍이 생긴 이들에겐 치유의 손길이 필요해. 훈훈한 지렛대가 단 한 개라도 있으면 금방 회복될 테니까. 내가 하는 일이 곧 아빠를 돕는 거니까 기뻐.”
“아빠가 무슨 일을 하시는데?”
“저 은하의 사건해결사.” --- p.71

밤의 하늘은 참 매력적이다. 우주 어딘가에는 아빠가 숨 쉬는 은하수마을이 있겠지? 시소처럼 삶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거지만, 이 하루 끝에 선 놀이터 주인공들에게는 모처럼 평형을 주고 있다. --- p.78

“때로는 밤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별이 참 작게 빛나죠? 그러나 그 별이 실상 얼마나 큰지 아시잖아요. 아저씬 이 지구에 해 되는 사람이 아니에요. 저 어마어마한 별들처럼 지구의 길동무가 될 수 있어요. 때론 힘들 때 달에도 올라타 보세요. 지구가 더 잘 보여요.” --- p.102

할아버지는 지구를 반으로 나눠서 보면 왼쪽은 늘 굶주리고 힘이 없으며 아프기에 오른쪽이 그 왼쪽을 반드시 지탱해 줘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지구가 돈다고. --- p.130

송아는 젖은 눈으로 평화로운 안드로메다별로 날아간다.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어 안드로메다공주에게 주문을 건다. --- pp.159-160

‘신의발자국효과’가 서서히 일고 있다. 이 현상은 평온 속에 흐를 것이다. 누구나에게 삶을 지켜야 한다는 본능이 있다. 그 본능은 자신 마음속에서의 지구부터 일으키고 출발한다. --- p.176

하나가 유연하게 칼을 돌리며 말한다. 보아하니 가장 싸움 잘하는 녀석들만 남은 거로군. 그리 현란하게 무기 자랑을 해도 내 눈엔 장난감으로밖에 안 보인다.
나는 텀블링을 해서 그들이 쥐고 있는 장난감을 떨어트린다. 그 틈을 타 가짜가 하나를 제압하고 내가 나머지 하나를 제압한다. 모두 카운터 쪽으로 밀어붙이고서 손과 발을 묶는다. --- p.208

송아가 이번에 작곡한 곡 ‘별의 초월수 No.18’의 의미도 알 것 같다. 열여덟 살 우리는 노출된 자연수를 지키기 위해서 현재의 초월수가 돼야 한다는 거겠지.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도 번호만 바뀔 뿐 초월수는 영원할 것이다. 별의 초월수 No.19, No.20도 기대된다.
음, 어쩐지 나의 투명영웅과 같은 맥락이군. 그렇다면 그 곡에 가사를 붙이는 건 당연히 내 몫!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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