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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과 자본주의

지식인과 자본주의

: 정신과 돈, 그 갈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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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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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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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72g | 153*224*35mm
ISBN13 9788992307437
ISBN10 899230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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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태생의 사회학자 카를 만하임은 지식인이라는 존재의 본질에 대해, 어떠한 집단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떠도는 사회적 지위를 즐기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만하임이 이처럼 자유로이 떠도는 지위를 거론한 이유는 지식인들이란 사회의 모든 갈등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맡는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지식인들만이 편협한 계급간의 이해관계 그 너머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인들은 평등주의자의 마스크 뒤로 숨는다. 자신들의 얼굴이 다르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볼까 두려워서다. 이 때문에 지식인들은 심리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입장에 놓인다. 준(準)귀족이라는 지식인들의 위치도 심리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과 우주의 많은 존재들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다는 데서 비롯되는 자존심, 그리고 세속적이고 일상적인 일을 영위하는 사람들을 얕보는 태도’가 지식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도 있다. 그런 한편으로 지식인들은 무서울 정도의 자기비하를 경험할 수도 있다. 체코 소설가 밀란 쿤데라의 말을 들어보자. 지식인은 회의를 품는 사람이다. 그런데 지식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큼 강하게 회의하는 대상도 따로 없다. 지식인들의 마조히즘이란 것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자유를 훔치는 사람까지도 옳다고 기꺼이 말한다.” 전형적인 예를 든다면, 부르주아 사회에 맞서면서도 당 규율에 기꺼이 복종하던 공산주의 지식인들이 있다.”

“지식인들이 상업과 공업을 대하는 태도에 혁명을 불러왔다. 그런 태도 변화 덕에 18세기 들어 짧지만 아주 중요한 기간에 자본주의가 존경받을 만한 체제가 되었다. 그것만이 아니다. 자본주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전통적인 경제 형태와 정치 형태를 파괴하는 데도 지식인들의 역할이 컸다. 지식인들의 비판적인 언어와 전통적 권위에 대한 거부가 자유시장의 형성을 도왔으며,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그들의 고집이 정보를 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식인들이 민주사회에 의해 창조되고 재생산되는 ‘우연한’ 귀족계급이기 때문에, 그들의 사회적 및 심리적 입장이 특별히 복잡하다. 그들은 민주주의에도 이방인이고, 민주주의의 주도적인 부류에도 이방인이다. 지식인들의 자본주의 비판의 바탕에는 이 두 가지 특징이 깔려 있다.”

“19세기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면, 지식인들이 생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직업들이다. 그들은 상업세계에 몸을 담지 않는다. 대체로 생산과 교역에서 멀어질수록 고립이 더 커질 것이고, 고립된 사회집단은 반자본주의 성향을 더 급진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지식인들이 조립라인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자본주의에 더 적대적인 경우가 가끔 있다.”

“고등교육이 지식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긴 했지만 충분한 조건은 결코 아니었다. 어떤 사람이 지식인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직업 외에 언어와 태도 같이 보다 개인적인 자질도 갖춰야 했다. 진정한 지식인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시간을 두고 그 사람이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박사학위를 받았는지를 파악하기도 전에 스스로 지식인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풍기게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의 말을 듣거나 그 사람이 쓴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이 대체로 어떤 존재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지식인은 비판적인 담론을 즐긴다. 이것이 일종의 귀족사회 같은 것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어떤 사람을 지식인으로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태도이다. 모든 지식인들에게는 보헤미안의 기질이 있다. 그들 모두는 도덕적 목소리를 내길 좋아한다. 보헤미안 기질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독립과 자율에 대한 긍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자율이야말로 지식인들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한 가치이다. 권력의 간섭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상태에서 비판적인 담론의 언어를 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율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정치 또는 종교 당국의 간섭으로부터의 자유로운 것만 아니라 시장의 힘으로부터 자유로운 것도 의미했다. 서구 사회에서는 정치적, 종교적 억압으로부터의 자유가 점점 더 커졌다. 따라서 많은 지식인들에게는 시장을 형성하는 일반 군중의 욕구와 욕망으로부터의 자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 보인다.”

“공산주의 붕괴 이후 많은 지식인들이 혁명이든 개혁이든 구체적인 대안을 갖지 않은 가운데 자본주의를 공격하고 있다. 그렇게 된 한 가지 이유가 바로 세 번째 금지사항 즉 민주주의적 시각에서 나온,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벌지도 말고 갖지도 말라’는 금지사항의 독특한 성격에 있다. 상업을 비판하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전통에는 대안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구체적으로 있었다. 여가 시간이 많아진 지주 신사가 철학적 명상이나 정치적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대안이었다. 중세의 기독교 전통 역시 대안적인 라이프스타일, 즉 가난과 기도에 헌신하는 기독교인의 삶을 제시했다. 반면에 세 번째 금지사항은 자본주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는다. 심지어 그것이 집단의 부(富)를 키워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한 돈을 많이 벌라는 자극제로 비칠 수도 있다.”

“찰스 디킨스와 토마스 만, 에밀 졸라, 하웰스와 그 동료들은 매우 예리하고 노련한 관찰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관찰에는 도덕적 편견들이 녹아 있었다. 그 편견들을 가려내기가 참으로 어렵다. 이유는 우리가 그들의 그늘에서 쓰인 문학에 너무나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자본가와 자본주의를 비판하든, 아니면 개인의 죄악이나 상업사회의 결함을 비판하든, 19세기 작가들과 예술가들은 매우 큰 효과를 누렸다. 디킨스와 그의 동료들은 이름을 얻었다. 그들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망각의 늪으로 빠졌다. 자본가의 평판은 오늘처럼 추락했다. 이런 반상업적인 문학이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과 정치인, 혁명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할 수 있을까?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문학이 없었다면, 나치즘이나 공산주의, 복지국가 같은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지식인들이 자본주의의 장점을 파괴한 것이 20세기 사건들의 발생에 일정 부분 역할을 맡았다. 그 역할이 어느 정도였는지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라도, 그 영향력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러시아혁명의 친구들에게는 혁명의 적(敵)들이 중요했다. 부르주아 계급과 반동주의자들이 혁명을 싫어했다.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혁명이 좋은 것임에 틀림없었다. 지식인들이 러시아 혁명을 지지한 것은 그것이 자본주의에 반대하여 벌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그 어떤 언질보다도 부르주아 계급이 혐오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지식인들이 혁명을 지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많은 지식인들에게는 1918년 러시아 헌법제정회의의 해산도, 1920년대 크론슈타트 수병들을 학살한 사건과 다른 정당들에 대한 금지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우크라이나의 기근도, 1930년대 혁명지도자 수십 명을 고문해 받아낸 자백을 근거로 사형에 처한 모스크바의 재판들도 지식인들의 논거나 신앙을 흔들어 놓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지식인들이 실수를 연이어 저지른 데는 많은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지식인들이 공산주의에 끌리고 공산주의의 잔학한 행위까지 기꺼이 받아들인 태도에 특별히 적용할 수 있는 이유가 하나 있다. 공산주의 지식인들은 막스 베버가 종교의 사회학을 논하면서 ‘구원 귀족’이라고 부른 그 집단에 속한다. “모든 구원 조직은 신 앞에서 모든 사람의 영혼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적어도 그 조직에 의탁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런 책임감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조직은 믿음을 그릇되게 지도하는 과정에 맞닥뜨릴 어떠한 위험에도 무자비하게 맞설 권한이 자신들에게 주어졌다고 느낀다.”

“20세기에 많은 지식인들이 한 정치적 선택을 돌아보면, 현명한 사람의 운을 타고 나느니 차라리 어리석은 사람의 운을 타고나는 게 더 현명할 수도 있겠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 공산주의와 파시즘에 끌린 사람들이 지식인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식인들은 그런 실수를 피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한 존재들이다. 지식인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관계없이 공산주의와 파시즘은 존재했을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 서구 인텔리겐치아의 참여나 지지 또는 호의적 중립이 없었더라면 공산주의는 물론이고 파시즘도 그렇게 강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식인들은 혁명가였든 단순 동조자였든 불문하고 20세기 정치적 재앙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밀과 생태주의 사이의 차이점이 아주 중요하다. 생태주의자들은 제임스 스튜어트 밀과는 달리 나무와 곤충들의 이익을 인간의 이익보다 우위에 놓으려 든다. 밀이 ‘인간의 종교’를 이야기하는 곳에서, 21세기 생태주의자들은 ‘자연의 종교’를 이야기한다. 생태주의자들은 자연 고유의 가치를 강조한다. 자연이 인간존재들에게 지니는 유용성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생태주의자들은 간혹 자연의 유용성을 거부하기도 한다.”

“정신과 돈의 데탕트를 위해서는 지식인들이 기업가들의 역할을 인정하도록, 아니면 적어도 그들에 대한 반대를 누그러뜨리도록 설득시킬 길을 찾아내야 한다.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만 아니라, 자본주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자본주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계층이 바로 지식인들이다. 그들이 오랫동안 무의식적으로, 또 마지못해 해 왔으면서도 썩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한 것이 바로 그 일이다. 사회보장법에서 오염방지법까지, 자본주의를 개선시키는 데는 지식인들의 아이디어나 지원이 결정적이다 그런데 지식인들이 자본주의를 뎰선시키는 것보다 자본주의를 대체하는 일에 관심을 더 많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어떤 면에서 지금보다 더 훌륭해야 할까? 또 누가 더 훌륭해져야 할까? 부의 생산에 더 훌륭할 필요는 없다. 이미 자본주의는 그 일에는 매우 훌륭하다. 부의 분배에 더 훌륭해야 하는 것일까? 아마 그래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부의 분배를 개선하려는 시도들은 기껏해야 제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뿐이고, 지식인들이 자본주의에 만족하도록 만드는 데는 별로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지식인들은 돈을 벌고 부를 분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한 측면에서 자본주의를 개선시킬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지식인들은 자본주의의 도덕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다.”

“도덕문화가 무엇인가? 도덕문화는 시장이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소비자 문화의 적절한 보완물이다. 인간존재는 시장문화와 도덕문화 둘 다를 필요로 한다. 민주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지식인들에게 적절한 역할은 도덕문화를 퍼뜨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몇 가지 특정한 도덕을 설교하려 해서는 안 된다. 자본주의가 무시하는 이슈들을 제기해야 한다. 지식인들은 준(準)귀족의 자율을 누리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왜 그래야만 하는가? 인간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지본주의가 사람들의 배를 제아무
리 부르게 채워준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다른 욕구를 갖기 마련이다. 성욕만 있는 것은 아니다.1992년 공산주의의 붕괴 직후 프랑스 저널리스트이며 철학자인 장 프랑수아 레벨이 이런 글을 썼다. ‘이 세상이 민주자본주의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살아남을 수도 없고 살만한 가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자본주의는 도덕성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에는 받아들여질 수도 없고 받아들여지지도 않을 것이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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