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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우리 맛

우리 땅 우리 맛

이경택 저 | 역사넷 | 2003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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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60g | 153*224*20mm
ISBN13 9788989876113
ISBN10 89898761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계절별로 떠나는 특산물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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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경택
충남 논산 출생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대부분은 인천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후 무역회사와 잡지사를 거쳐 90년대 초반 스포츠신문의 연예부 기자를 지냈다. 1995년에 문화일보에 입사, 생활건강부, 체육부, 주말판팀 기자를 거치며 계속 여행 레저 담당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여행의 '여'자도 몰랐지만 역마살이 끼었는지 언제부터인가 무지무지하게 여행을 좋아하게 됐다. 단지 평일은 술 마시느라, 주말에는 출장 가느라고 집을 비워 항상 기다리며 사는 아내에게 늘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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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면 똥돼지는 먹이를 인분으로 하지만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딩기'라고 불리는 쌀겨나 음식찌꺼기도 같이 먹인다. 주민들은 "똥돼지는 사료도 먹일 필요가 없고, 인분도 치워주는데다, 돼지의 똥오줌을 받아낸 짚은 고추농사나 감자농사를 지을 때 퇴비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일석삼조"라고 입을 모은다. 가채 마을에 가면 똥돼지 맛도 볼 수 있을까? 가채 마을에서 사육하는 똥돼지들은 대부분 고사나 돌잔치 회갑연 등 애경사가 있는 날 잡는다. 자가도축이 가능한 이유는 마을로부터 도축장이 멀어 함양군에서 '군고시'로 자가소비용은 도축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입소문으로 똥돼지 맛이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이나 부산 등지에서 고기의 양보다는 맛을 추구하는 미식가들이 불원천리하고 마을을 찾고 있다. 이들을 위해 마을 사람들은 얼마간의 도축비를 받고 똥돼지를 잡아 준다. 다 큰 돼지 한 마리가 보통 60kg, 즉 1백근 전도 나가는데 외지인들에게 잡아 줄 때는 도축비 5만원 포함해 모두 25만원 정도를 받는다. 여러명이 단체로 찾는 경우가 많은데 마을 민가에서 구워먹고 남은 돼지는 포장해서 가지고 간다.
--p.202-203
삼척에 접어들어 맹방, 덕산, 궁촌, 용화, 장호해수욕장을 잇달아 지나 왼쪽 바다가 보이는 작은 길로 들어서면 자그마한 어촌인 신남마을이 보인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작은 길이었지만 지난 2002년 열린 세계동굴엑스포를 전후해 '행신당공원과 어촌민속박물관'이라는 둥근 아치형 입간판이 길 입구에 세워져있다. 신남은 어떻게 보면 그간 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숨겨놓았던 비장의 명소였다. 해안을 따라 옹기종기 자리잡은 30여호의 민가가 여름 한철이면 민박을 받는데 바로 백사장에 접해 있다. 특히 새벽녘이면 마루에 앉아서도 장엄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다. 민박문의 김태수이장(신남상회, 018-272-8391). 또 마을 뒤편 푸른 파도에 몸을 씻고 있는 기암절벽지대에는 처녀총각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는 해신당이 벼랑 한끝에 서 있다. 해신당 앞에는 원시시대의 어구 등 각종 어구를 전시하고 수족관 시설도 갖춘 어촌민속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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