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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오후
윤영걸 | 김&정 | 2010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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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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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46g | 130*205*20mm
ISBN13 9788962021424
ISBN10 896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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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를 위해 용퇴한다는 말은 경쟁 사회에서 도태된 자의 푸념에 불과하다. 능력이 부족해 후배들에게 떠밀려 그만둔다는 말이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젊은 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신중년층의 지혜다. 대공황이 발생했을 때 젊은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고령자의 일을 빼앗는 수단으로 고안된 것이 ‘정년퇴직’이라는 개념이다. 당시의 평균수명은 60세 안팎이었다.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는 21세기에는 정년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p.34

김무곤 동국대 교수는 지금은 ‘우(友)테크’의 시대라고 말한다. 재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만이라도 투자해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으라는 얘기다. ‘우테크’는 단순히 친구 몇 명을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김 교수는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 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거나 다음 날 먼저 연락하라고 조언한다.---pp.56-57

늙어서 자식 얼굴이라도 자주 보려면 돈을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세계 27개국 중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부모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와 만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구학회 조사). 소득과 대면 접촉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회귀계수는 0.729인데, 회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상관관계가 크다는 뜻이다. 또한 부모의 소득이 1% 늘어나면 자녀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날 확률이 2.07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OECD 회원국 중 14개국은 되레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와의 대면 접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p.67

호주에서는 100세가 넘는 할머니 투포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96세로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에게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는 유명한 말을 했다. 세계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라고 답했다. 또한 바쁜 마음이야말로 건강한 마음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항상 젊은이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도 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의 비결이다. ---pp.73-74

우리를 위축시키는 것은 세월이 아니라 세월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육체적 노화는 있어도 정신적 퇴화는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육체적인 젊음을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해야 하고, 정신적인 젊음을 위해서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인류학자 애슐리 몬테뉴는 성인이 되어도 어렸을 때 특성을 갖는 ‘유형 성숙 인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개방적인 마음과 호기심,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실험, 즐거움, 흥분, 웃음, 장난기 같은 특성이 젊음의 비결이다.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칼 융은 자기 내면의 어린아이를 다시 일깨우는 것이 궁극적인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p.82

부동산에 대한 과잉 애정도 곤란하지만 부동산을 지나치게 백안시하면 노후에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실물 경기처럼 부동산 경기도 저점과 고점이 주기적·반복적으로 찾아온다. 부동산은 고가인데다, 세금 등 거래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다른 자산보다 ‘무겁고 느리게’ 움직인다. 한 번 움직이면 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추세성이 강한 만큼 장기 국공채와 마찬가지로 느긋하게 장기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의 3대 가치인 내재 가치와 희소 가치, 미래 가치를 가진 부동산을 선별해 장기 보유하는 것이 좋다.---p.135

돈은 써야 내 돈이다. 아무리 내가 벌어놓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쓰지 않으면 결국 남의 돈일 수밖에 없다. 일본인 소설가 소노 아야코는《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라는 책에서 “돈이 다 떨어지면 최후에는 길에 쓰러져 죽을 각오”로 마음 편히 돈을 쓰라고 조언한다. 노인들이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식이나 사회로부터 버림받았을 때 최후로 의지가 되는 것은 돈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그 정도로 비참한 경우를 당하게 되면 돈이 있더라도 별 뾰족한 수가 없다. 소노 아야코는 갖고 있는 재산에 손도 대지 않고 궁핍하게 살다가 죽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고 지적한다. 차라리 실컷 돈을 쓰고 무일푼이 되어 세상을 떠나라고 권유한다.
---p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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