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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교수

잘 가르치는 교수

: 최고의 강의를 위한 교수법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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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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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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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606g | 153*224*30mm
ISBN13 9788992647977
ISBN10 899264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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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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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몸 담고 있을 때 시작한 기업체 출강이 30년을 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업 연수원의 수업은 어떤 면에서 대학 수업보다 몇 단계 앞서 있습니다. 기업 연수원의 수업 여건은 거의 완벽합니다. 수강생 수나 좌석 배열, 시설, 준비물 등이 적합하고 수강생의 태도도 적극적입니다. 수업은 강의와 실습,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됩니다. 강사의 수업은 수강생들에 의해 평가됩니다. 여기서 평가가 낮게 나오면 다시는 부르지 않습니다. 강사료는 강사의 수업 품질에 맞춰 제공됩니다. 저는 기업과 대학, 기업 연수원과 대학 강의실을 오가며 마치 사우나에서 열탕과 냉탕을 오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하곤 합니다. 한쪽은 교실에 열기가 가득한데, 다른 한쪽은 냉기가 가득함을 자주 느낍니다.”---프롤로그에서

“지금 우리 대학은 매학기 등록금을 꼬박꼬박 내주는 학생들을 어떻게 대접하고 있는가? 학생을 고객으로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만족시키고 감동시킬 것인지 고민하는 교수와 교직원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1장에서

“대학은 수업의 이용자인 학생들의 필요와 반응에 귀를 기울이고, 수업 품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수업은 대학이 학생에게 돈을 받고 파는 상품이다. 따라서 수업료를 내고 다니는 학생에게는 ‘수업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수업을 받을 권리가 분명히 있다. 대학 당국은 마땅히 학생에게 제공하는 수업 품질이, 일정한 수준 이상을 유지하도록 ‘품질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리고 교수는 ‘최소한’ 대학이 정한 수준의 수업 품질을 학생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대학이 존립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대학은 ‘고객’이나 ‘품질’에 관심이 부족했다. 너무 오래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 안주해왔다.”---2장에서

“가르치는 일이 즐겁지 않다면 사명감이나 책임감으로라도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요즘 대학의 한 학기 수업료를 학점으로 나눠보면, 학점당 대략 15만원이 된다. 2학점짜리, 50명 수업이면 1천 5백만 원짜리 수업이 된다. 사설학원 강사가 그런 강좌를 맡았으면 행복해하거나, 아니면 바짝 긴장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대학교수란 사실 그야말로 ‘선택받은 자리’다. 지금도 강단에 세워주기만 하면 불덩이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최고의 수업을 하겠다는 젊은 교수 후보자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을 서 있다. 그렇다면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좀더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해야 하지 않겠는가? 학생들의 수업태도도 중요하지만, 교수의 수업태도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자동차 정비하듯,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단장하듯 수업태도를 정비하라.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가르쳐라.”---3장에서

짐멜은 “선생의 질문은 학생들의 자기활동을 시동 걸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학생들 중에는 교수가 질문을 해도 웃기만 하고 응답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러니 교수는 학생에게 질문하기가 겁이 난다. 교수가 학생에게 질문할 때에는 답을 할 수 있는 학생을 예측하고 그를 향해 묻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상호작용이 원만해진다. 응답자가 없을 때에는 지명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명받은 학생이 즉시 대답을 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교수는 학생의 답에 대해 지나치게 ‘옳다’, ‘그르다’로 평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질문의 정답이 오직 하나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질문의 정답은 없을 수도 있고, 여럿일 수도 있다. 정답은 없고 대답만 여럿일 수도 있다. 교수의 질문에 답을 하거나 질문을 하는 학생의 체면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학생들은 다시는 질문도 대답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교수가 질문을 하고는 학생들이 답할 시간도 주지 않고 자신이 답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학생들이 ‘대답을 할 필요가 없겠구나!’하고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3장에서

“학생들은 명품 수업을 잘 알아본다. 선후배나 동료들의 입소문을 통해 수업의 품질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를 하고 있다. 물론 학생들은 학점 얻기가 쉽거나, 재미있는 수업을 선호한다. 그렇지만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학점을 줄 수는 없는 일이며, 교수가 학생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일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꼭 들어야 할 수업’이라 생각되면 학점이나 재미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꼭 들어야 할 수업’이라고 생각할 만한 ‘그 무엇’이 수업에 녹아 있어야 한다.
필자는 예비군 훈련 때 강의하는 강사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강의하기 어려운 대상 중의 하나가 ‘억지로 끌려온 청중’이다. 필자가 진행하는 과목 중에는 공대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공학인증 과목’이 있다. 수강생 중에는 공학인증 과목이어서 어쩔 수 없이 수강 신청한 학생도 있고, 본인 스스로 필요해서 선택한 학생이 있는데 수업태도가 확연히 다르다."---4장에서

“중부권의 어느 대학은 외국인 총장을 영입해오고, 학교의 경영을 혁신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동국대와 상명대도 교수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과감하게 공개했고, 숭실대는 교수들의 교수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책에 담아 세상에 공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가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질 때마다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살아나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바로 이 학교에 다닌다.”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대학은 계속 만들어줘야 한다.
학교와 교수가 학생들을 잘 대접해야 한다. 학생들도 교수에 대해 그런 감정이 있겠지만, 교수들과 토의해보면 교수들도 학생들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 같다. 학생들의 공부 의욕이 부족하고, 교수에 대해서도 무례하다는 것이다. 그런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작은 언행으로 노출될 수 있다. 그래서 “너희들은”, “이 학교는” 식의 표현처럼, “나는 너희와 다르다.”는 선입관을 주는 말을 하게 되고 학생들과 멀어지게 된다. 교수 자신부터 소속 학교에 대해 자부심을,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 대해 애정을 가져야 한다. 학생은 교수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금방 알아차린다. 수업중에 학생들에게 깎듯이 존대를 해주어야 하며, 개인적으로도 친절하게 귀하게 대해야 한다.”
--- 5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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