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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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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을 훔친 거울이야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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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32쪽 | 753g | 130*210*35mm
ISBN13 9788963701431
ISBN10 89637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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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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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말리스 밀하이저 Marlys Millhiser
아이오와 출생.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보울더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여성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 묘사에 남다른 애착을 지닌 저자는, 주로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즐겨 썼다. 예기치 못한 사건 앞에서 흔들리는 주인공들을 통해 여성의 삶과 사랑, 인생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흡입력 있게 다루었고, 특히 할머니와 손녀, 엄마와 딸, 자매 등 가족 안에서 여성과 여성이 빚어내는 질투와 갈등, 유대감과 사랑을 남다른 통찰력으로 묘사해냈다.

그녀의 저서 중 가장 매혹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더 미러』는, ‘여성의 운명’과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절묘하게 결합시킴으로써, 여성의 내재된 욕망과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그것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 속에서 어떤 필연과 위대한 사건들을 만들어내는지 가장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그녀는 보울더 캐년을 향해 가던 길에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목격했는데, 1877년에 세워진 그 역사적인 저택을 보자마자 이 기묘하고도 치명적인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이 책은 1978년 출간된 이래 각종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재출간될 정도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정해영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동아일보 인터넷판 기사를 영문으로 번역하는 일과 로알드 달 단편선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빌리 엘리어트』, 『인류학 - 하룻밤의 지식여행 22』, 『사드 - 하룻밤의 지식여행 27』, 『리더십의 사계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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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는 미쳤어요, 그런데 왜 굳이 결혼시키려 하죠? 데리고 있다가 부모님을 모시게 하면 되잖아요!” | “그 애가 정말 미쳤다면 어차피 우리에게도 쓸모가 없을 거야. 엘튼, 네 누나는 열여덟 살에 두 차례의 좋은 기회를 모두 차버렸어.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했단 말이다. 참 나, 사랑이라니! 요즘 여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면, 이제 정신 좀 차려야 해.”

…… “치마 내려요, 브랜디!” 코빈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이곳은 너무 더워요.” 그녀는 중얼중얼 변명하면서도 다시 치맛자락을 구두에 닿게 내렸다. 치렁치렁한 긴 치마는 뜨거운 공기를 다리 밑에 가둬두는 텐트 같았다. 어떻게 옛날 여자들은 이런 작은 학대들을 참아냈을까?

…… 그러니까 그녀의 옆에 서 있는 여자는 그녀의 딸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 서 있는 나이든 쌍둥이는 그녀의 두 아들이었다. 분명한 건 자신이 지금 손녀딸의 몸속에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어디서 보냈다고? 요양원? 그게 뭐지?’

…… 매사에 좋은 점을 봐라. 나쁜 일은 어차피 일어나게 되어 있어.

…… 세상은 너에게 고통밖에 줄 게 없다. 네가 그 이상을 원하면 밖으로 나가서 쟁취해야 해. 그리고 그건 생각보다 쉽단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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