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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수레

하늘을 나는 수레

홍상훈 저 | | 2003년 07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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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425g | 153*225*20mm
ISBN13 9788981336400
ISBN10 898133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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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상훈
1965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인문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기도 하다.『중국소설비평사략』『베이징』『서유기』등의 책을 옮겼다. 논문으로는 「전통 시기 중국의 서사론」(박사학위 논문)「SF의 근대기획 - '신석두기'를 중심으로」「중평홍루몽평론」등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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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을 향한 인간들의 식지 않은 열망은 현대의 비행기와 우주 왕복선에까지 이어졌다. 널리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 이카로스는 비상 혹은 그 단어로 비유되는 유한한 물리적 현실을 초월하기 위한 인간의 의지와 좌절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고대 중국인들에게도 그런 꿈은 오랜 기원을 가진 다양한 이야기들속에서 끊임없이 추구되어 왔다. 다만 고대 중국인들에게 비상은 대개 이카로스처럼 외적인 기계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도교의 수련과 같은 특수한 방법으로 인간의 육체자체를 변화시켜서 실현하고자 했던 것이 더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그들은 종종 어깻죽지 혹은 겨드랑이에 새처럼 깃털이 생겨나 하늘로 올라가는 신선이 되거나, 열자처럼 몸이 가벼워져서 바람을 타고 자유자재로 하늘과 땅을 오가는 존재를 꿈꾸어왔다. 놀라운 수련을 통해 일반인들로서는 불가능한 도약을 해내는 무협영화이 주인공들은 이렇듯 중국적인 비상의 꿈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여기고자 하는 중국인들의 전통적인 열망을 상징하는 상상적 산물이다. 그리고 그런 꿈들은 이른바 '동양적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끈질기게 추구되고 있다.

그러나 비상에 대한 고대 중국인들의 상상이 반드시 그와 같은 신비주의적 방법 - 현대 서구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 으로만 추구된 것은 아니다. 진나라 때 장화가 편찬한『박물지』에는 은나라 탕왕때 서쪽의 기굉국이라는 나라의 과학자들이 '나는 수레'를 타고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약간 차이는 있긴 하지만 이 이야기는『산해경』「해외서경」에 대한 곽박(276~324)의 주석에도 수록되어있다. 당시 은나라의 탕왕은 백성들이 보면 놀라고 무서워할가봐 수레를 분해해버렸는데, 그로부터 10년 후에 강한 동풍이 불자 그들은 그 수레를 조립해서 타고 자기네 나라로 돌아갔다고 한다.
(…)
--- pp.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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