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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

고시 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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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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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16g | 153*224*20mm
ISBN13 9791156024859
ISBN10 115602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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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윤희상, 박영주, 성병학, 윤한진, 구연웅, 정햇님, 조정규, 서수진, 유석원, 이 원, 황수인, 한재범, 우종찬, 이건웅, 김문하, 신흥섭, 박혜영, 박상준, 김교문, 이화영, 김예원, 이준우, 정수경, 최광몰, 정선열, 권순효, 지민정, 김수민, 신지혜, 강경미, 민철홍, 신한식, 임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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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는 2013년 현재 교회설립 33주년 되는 교회다.
하지만 교회역사 20년이 되던 2000년까지 주일 낮예배 출석인원 100명 에서 계속 쇠퇴해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부목사이던 인치승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었다. 당시 예배당은 상가 지하 에 있었다. 성도 구성은 대부분 나이 많은 여자성도들이었고, 남자성도 특히 청년들은 많지 않았다.
인 목사가 담임하기 시작한 2001년은 아름다운교회 원년과 같다. 교회이 름을 현재의 ‘아름다운교회’로 바꾼 것을 시작으로 늘 열정을 다하는 목회로 2013년 현재 주일 낮예배 출석인원이 약 1,500여 명에 이르기까지 부흥함은 물론, 현재처럼 고시합격 하는 청년들이 많은 교회로 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상가건물이 철거되면서 2007년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어 현재 예배당에서 예배드리고 있다. 현재 출석 인원도 이전과 달리 절반 이상이 남자성도이고 30, 40대가 주를 이룬다. 전체 인원의 약 절반이 청년들 이고 청년들 중 절반이 고시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p.5

교회를 떠났던 15년, 아름다운교회와 첫 만남
저는 7살 때 집 앞 교회 유치부 선생님의 전도로 처음 교회에 나갔습니다. 이후 학창시절 동안 친구 사귀는 재미로 즐겁게 다녔습니다. 그때까지 교회는 제게 사교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가고 교회를 15년 가까이 떠나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잊지 않으시고 다시 불러주셨습니다. 8년 전 저는 늦은 나이에 진로와 이성문제로 힘들었습니다. 누구하나 붙들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외롭고 갑갑했지만 ‘교회’, ‘하나님‘ 이런 단어는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세상에 너무 빠져있었습니다. 마침 알 고 지내던 후배가 당시 지하상가에 있던 아름다운교회를 추천해줬던 기억이 우연히 떠올랐습니다. 오랜만에 교회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멍하니 앉아만 있다가 나왔습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p.17

1. 신림동에 첫 발, 아름다운교회와 첫 만남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사법고시를 공부하러 신림동에 왔습니다. 5515 번 버스를 타고 신림동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 거리 에 있는 많은 청년들의 숫자에 놀랐고, 또 하나는 그 청년들의 표정이 모 두 무표정한데 놀랐습니다. 적나라하게 느낀 그대로 표현하면 마치 ‘죽어 있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나중에 저도 시험에 떨어지고 반복되는 고시공부에 시달리며 어느새 누구보다 죽어있는 표정을 스스로 짓게 될 줄은 이 때는 몰랐습니다.
대학 친구가 먼저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만났는데 그 친구가 신림동에서 본 최초의 살아있는(?) 표정의 사람이었습니다. 친구를 만나자 마자, “너 보니까 살아있는 사람 같다. 여기까지 오는데 사람들 표정이 다 죽어있는 것 같아”라고 말한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신림동에 있는 동안 친구와 같은 교회를 다니려고 아름다운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때 다시 살아있는 표정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일부러(?) 웃는 것도 있겠지만, 적어도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참 밝았습니다.--- p.28

누군가 저처럼 고민하거나 방황하고 있는 분에게 저의 수기가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와 같이 부족한 자에게도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 여러분과도 반드시 만나주실 것을 믿으며 이 글을 씁니다.

신앙생활의 시작과 방황
저는 저희 집에서 유일한 기독교인입니다. 친척들까지 포함한다면 저를 전도한 막내이모와 외숙모까지 기독교인은 3명뿐입니다. 이모의 전도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고등학교시절에는 교 회 합주단 봉사를 하며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겉으로는 교회생활을 열심 히 한 듯이 보이지만 사실 조금 더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노력은 언제나 부족했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점차 교회를 멀리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고시공부를 시작한 것은 2008년 대학 졸업 이후입니다. 이미 신앙생활은 메마른지 오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나가 는 것도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동안의 평탄한 삶을 마치 자신의 힘인 양 착각했습니다. 외무고시 역시 저의 힘으로 손쉽게 합격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곧 이런 자만은 불합격이란 결과를 낳았습니다. 연달아 1차 시 험에서 떨어지며 공부도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세월이 계속됐습니다. 특히 2010년에는 하루 종일 공부를 하지 않는 날들도 많을 정도로 생활이 무너졌습니다.--- p.53

1. 들어가며
저는 앞서 간증한 분처럼 신앙적 모범을 보이지도 못하며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을 생각하면 이렇게 지면을 차지하는 것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미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께는 저의 이야기를 반면교사로 삼아 행여 저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께는 저의 이야기가 타산지석이 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86

군대 가기 전 동아리활동에 심취해 학점관리를 못 했습니다. 복학 후에 는 졸업학점을 채우느라 애쓴 결과 2002년 2월 대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닐 때는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공부했는데, 막상 졸업하고 나니 뭘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렇게 진로를 놓고 고민하다가 전공을 살려 사법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금전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것이 죄송스러워 식당에서 설거지알바를 하며 번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다 보니 2년 만에 탈진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돈이 없어 동생자취방에서 라면을 끓여 먹다가 ‘내 인생은 이렇게 힘들지’라는 생각에 그만 흐느껴 울면서 ‘그나마 맛있는 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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