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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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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42g | 144*205*20mm
ISBN13 9788992143806
ISBN10 89921438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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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민희
박민희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그 후 캐나다 맥매스터 신학대학원과 아카디아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캐나다 크리스챤 대학 및 대학원에서 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청지기신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청지기직의 관점에서 신앙과 삶을 탐구하면서 기독교 신앙과 신학 그리고 교육에 관한 저술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Forming the Christian as Steward: A 'Kingdom of God' Perspective(학위논문), 『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라』, 『하나님의 사랑에 잠겨라』, 『복음의 꽃은 말없이 핀다』, 『작은 나 크신 하나님』, 『나도 믿음의 최고가 되고 싶다』, 『기독교 신앙! 이렇게 이해하라』,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를 걷다』, 『왕의 사역』, 『하나님과 함께 인생길을 가다』, 『예배자』, 『경건한 선택』, 『복음, 아주 오래된 약속』, 『하나님을 공부하면 믿음이 보인다』, 『가정, 신앙교육의 샘터』가 있다.

역서로『시편 23편의 기도』, 『주일학교 교사가 꼭 알아야 할 24가지 비결』, 『목회자가 꼭 알아야 할 주일학교 부흥의 비결』, 『하나님의 나라, 교회 그리고 세상』, 『복음, 이렇게 전하자』, 『당신을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 『하나님이 계획하신 당신의 인생』, 『기독교교육학 사전』(공역), 『하나님을 높여라』,『응답되는 기도』, 『교회학교 가르침의 효과를 높여주는 24가지 방법』, 『풍성한 삶』, 『참으로 바른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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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빼놓고 기독교 신앙을 말할 수 없고, 복음을 빼놓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할 수 없다. 기독교 신앙을 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은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담 해밀턴(Adam Hamilton)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죽으심 그리고 부활은 복음의 절정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완성을 나타낸다.” 이것이 복음이다.
복음은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인간과 이 세상을 위한 하늘의 구원방식이다. 복음이 없는 세상은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세상이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없기에 절망과 멸망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세상은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해방과 생명을 위해 절대적으로 복음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이 세상에 복음을 주신 이유이다.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이것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복음은 절대 진리이다.

신앙에 대한 배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바탕으로 한다. 우리는 성서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성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가르치신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가르치시는 교사이다. 교사이시되, 참 교사이고 최고의 교사이시다.
더욱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진리를 가장 잘 알고 계신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가르침이고 하나님의 가르침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게 된다. 곧 영적 삶과 관련하여 최고의 배움은 예수님께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도 교사이다. 교사이시되, 교사 중의 교사이고 완전하신 교사이다.
예수님께 배우는 것(learning from Jesus),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가르침을 따르면 온전한 제자-제자는 배우는 자, 곧 학생을 의미한다-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완전한 가르침이다. 완전한 가르침이 완전한 배움을 낳는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우리 안에서 생명과 변화를 낳는다.

실제로, 4복음서는 예수님을 89회나 교사로 언급하는 반면에 설교자로는 단지 12번 언급한다. 물론, 호칭의 사용 횟수가 많다고 해서 예수님의 사역에서 교사의 역할이 설교자의 역할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할 수 없고, 게다가 예수님의 사역에서 가르침과 설교는 함께 사용되었기 때문에 그 둘은 연결되어 있었지만, 그럼에도 “가르침의 사역은 언제나 그가 하는 모든 것에서 중심적이었다”(H. Colson and R. Rigdon). 예를 들면, 흔히 산상설교로 불리는 마태복음 5-7장은 가르침이 말씀을 전하는 주요한 수단이었음을 말해준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마 5:1-2).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8-29). 이런 점에서 보면, 그것은 산상설교보다는 산상수훈, 곧 산상 가르침으로 불리는 것이 더 나을 듯싶다.
이처럼, 예수님에게 교육/가르침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주된 방법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교사로, 그것도 교사 중의 교사로 불리는 것은 마땅하다. 그리고 우리는 교사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 곧 믿음과 삶에 관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유념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교육/가르침의 사역의 관점에서 한 사람의 교사로, 그것도 교사 중의 교사로 이해한다고 해서 그분을 그저 한 사람의 인간 교사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탁월한 도덕 교사로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도덕 교사 그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도널드 거스리(Donald Guthrie)가 정확하게 지적하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히 탁월한 인간적 교사가 아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교육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할 때, 그 의도는 우리는 그분을 많은 사람들 가운데 탁월한 한 사람의 교사로 보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으로 믿되 그분의 지상에서의 사역 형태와 관련하여 교육/가르침이 그분의 사역의 주된 방법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거스리의 말은 매우 중요하다.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신앙 교육(religious teaching)을 강조해왔다. 왜냐하면 예수 그 자신이 그 기능(art)의 최고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그가 교회에서의 교육에 미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지만, 그럼에도 한 가지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예수는 교육자 이상이었다는 것이다. 비록 그가 지성의 계몽자라고 할지라도, 그의 임무는 더 근본적이었다. 그는 구원하러 오셨고, 그 구원은 그의 가르침의 열쇠였다. 비록 그가 구원자로 오지 않았을지라도, 그의 가르침은 그것의 내용과 방법에서 비길 데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탁월하다고 실제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것은 그의 가르침의 실제성(practicality)과 타당성이 그의 구속 사역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다음의 논의에서 결코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니고데모가 말하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요 3:2)이다. 그러나 거스리가 강조하듯이, 그분은 단순히 인간적 지식을 가르치러 오신 분은 아니다. 오히려 그분은 신적 지식을 가르치러 오셨고 더욱이 하나님의 구원자로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사/선생이기 이전에 구원자이시다. 그래서 그분의 가르침의 사역은 바로 구원사역 안에 위치한다. 그분의 사역에서 가르침은 구원을 섬긴다. 구원사역 안에서만 가르침의 사역이 참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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