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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후

죽음, 그 후

: 10년간 1,300명의 죽음체험자를 연구한 최초의 死後生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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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34g | 153*224*20mm
ISBN13 9788963895192
ISBN10 89638951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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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프리 롱 Jeffrey Long
〈뉴스위크〉, 〈월 스트리트 저널〉, 〈NBC 투데이 쇼〉 등에 대서특필 된 바 있는 ‘사후세계와 죽음체험’에 관한 가장 알려진 연구가다. 루이지애나 주의 호마에서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비영리기관인 임사체험연구재단을 설립해, 지난 10여 년 동안 숱한 사례를 연구해왔으며, 이제껏 약 40여 년 동안 출간된 서적과 논문 등 관련 자료를 모두 분석해 죽음체험 분야의 독보적인 이 책을 내놨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비소설 분야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자 : 한상석
서울교대,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수료하였다.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코노미스트 2010 세계경제전망』(공역), 『시장체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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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체험한 사람들은 일관되게 ‘신과 사랑’, ‘사후 세계’, ‘우리가 여기 존재하며 살아가는 이유’, ‘삶에서 경험한 고통에 대한 용서’ 등의 개념을 배우게 되었다고 진술한다. 그것은 체험자가 속한 문화나 인종, 종교적 신념과 무관한 것이었다. 또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사실, 즉 사회적 믿음이나 종교의 가르침을 포함해 책이나 다른 지식의 출처에서는 언급한 적이 없었던 내용들이었다. --- p.12

우리가 죽으면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되는지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실제로’ 의학적 사망을 체험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내가 아는 한, 이 말은 완벽하게 과학적이다. 그리고 이 ‘상식에 근거한’ 관점은 내가 연구원들과 함께 수행했던 연구를 통해 확실히 검증되었다. --- p.33

기존의 의학적 기준으로는 임사 상태에서 일어나는 의식 차원의 체험을 도저히 설명할 도리가 없다. 뇌가 활동을 멈추면 의식이 없어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의식이 없다는 것은 체계적인 의식 체험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다. 의학적인 기준으로 보면 죽음체험자들은 모두 백지상태와도 같은 기억을 갖고 있어야 마땅하다. 죽음에 머물렀던 시간 동안은 마치 필름을 잘라낸 것처럼 아무런 의식적인 기록도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체험자들은 아주 생생하고 잘 체계화된 실제적인 당시의 체험을 묘사한다. --- p.68

태어날 때부터 완전히 눈이 먼 시각장애인은 평상시의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시각적인 세계를 인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들에게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일 수 있다. 그들은 세상을 청각과 촉각, 미각, 후각을 통해서만 이해한다. 그들은 잠을 잘 때조차 청각이나 촉각 같은 다른 감각들이 포함된 꿈은 꾸지만 시각적인 꿈은 꾸지 않는다. 그러므로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들이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동원해 설명하는 시각적 내용은 완전하지 못하다. 그러나 시각장애인들이 임사체험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개 선명한 시각적 지각을 포함한다. ---- p.71

“그때도 여전히 ‘몸’이 있었지만, 그게 살아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달랐어요. 마치 몸은 없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눈동자만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3차원으로 볼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선명할 수가 없었어요. 사방이 한꺼번에 보였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이나 차원 같은 건 없었어요.” --- p.89

“시력이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도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마치 카메라의 줌(zoom) 기능 같았습니다. 뭔가를 보고 싶을 땐 그냥 보였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고 힘들일 필요도 없었습니다.” --- p.121

“과학적 환원주의로 인해, 인간의 신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과학적 환원주의란, 궁극적으로는 정신세계의 모든 것을 뉴런(neuron) 활동만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물질주의를 기치로 한다. 그러나 그런 믿음은 오히려 미신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우리는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몸과 뇌를 가진 물질적 존재’인 동시에 ‘영적 세계에 존재하는 영혼을 지닌 영적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p.137

때로는 특정한 영적인 존재가 그들과 동행하기도 한다. 그들은 애정 어린 안내자 역할을 하면서, 체험자가 자신의 삶을 지켜보는 동안 좀 더 궁극적인 지평에서 그 삶을 평가해주기도 한다. 그 영적인 존재는 일종의 지혜로운 내레이션을 통해, 체험자가 삶을 제대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체험자들은 스스로가 단죄 받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전에 저질렀던 나쁜 행동을 되돌아볼 때, 체험자들은 자신이 부정적인 판단을 받지 않았다는 데 큰 안도감을 표현한다. --- p.144

죽은 사람들과 만나는 경험은 거의 언제나 즐거운 재회이지, 유령이 나오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소름 끼치는 일이 아니다. 또한 그분들이 죽을 당시에는 나이가 들거나 여러 질병 때문에 모습이 변했다 해도, 임사체험에서 만날 당시에는 가장 건강하고 가장 젊은 모습이다. 아주 어릴 때 죽은 아이들의 경우는 성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외모가 달라졌어도, 체험자들은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 p.165

“나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 이후에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내 영혼이 압니다.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내가 마무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으므로, 죽음 이후의 삶을 상으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p.219

인류가 그토록 오랫동안 풀려고 있던 수수께끼의 고리가 이 연구를 통해서 풀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이 이 세상에 보내진 것은 먼지처럼 덧없이 흩어지기 전까지 그저 생존하고 경쟁하기 위한 냉혹한 목적이 아닐 것이라는 신념이다. 인간은 심오한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과 다른 모든 생명들과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며, 궁극적인 존재는 우리를 단죄하거나 처벌하기 위해 눈을 부라리는 징벌적 초월자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고 품어주는 인류애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말이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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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롱은 임사체험 연구의 이정표가 될 만한 놀라운 저작을 완성했다. 그의 연구는 이제껏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죽음, 그 후’, 그 미스터리를 향한 문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레이먼드 무디(Raymond Moody) 박사(『삶 이후의 삶(Life after Life)』 저자)
만약 누군가가 “사람은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되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 대신 이 책을 건네줄 것이다. 제프리 롱은 경험과 믿음을 넘어서 과학과 정통의 영역으로 이 주제를 끌어갔다. 유려하게 쓰여진 문장들을 읽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캐서린 브링클리(Kathryn Brinkley)(『빛의 비밀(Secrets of the Light)』 저자)
이 책은 죽음체험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의식과 마음의 활동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뇌의 활동이 멈춰도 의식이 지속된다는 증거들은, ‘우리의 정신이 뇌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과학적 환원주의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 죽음체험 동안 볼 수 있게 된다는 사례는 인간이 ‘육체의 한계’에 사로잡힌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리오 부리가드(Mario Beauregard) 박사(몬트리올 대학교 신경과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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