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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밀교 개론

티베트 밀교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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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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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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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550g | 153*224*30mm
ISBN13 9788974795771
ISBN10 897479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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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나카 기미아키(田中公明)
1955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1979년 동경대학 문학부(인도철학 전공)를 졸업하고 1981년 동경대학 대학원 수사(修士)과정을 수료했다. 동경대학 문학부 조수(문화 교류)를 거쳐 재단법인 동방연구회 전임 연구원, (서울의) 한빛 문화재단 학술고문을 역임했다. 네팔 유학(1988~89), 영국 옥스퍼드 대학 유학(1993), 티베트 불교권 답사 여행을 10회 이상 다녀왔으며 인도ㆍ티베트ㆍ네팔의 불교와 미술에 관한 저작 및 논문을 다수 썼다. 주요 저서로 『曼茶羅 Iconology』 『超密敎 時輪Tantra』 『탕카의 세계』 등이 있다.
역자 : 유기천
1978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이후 점성학과 밀교, 요가 등을 공부해 왔다. 1991년 이후 번역하거나 편집 저술한 책으로 『쿤달리니』 『점성학』 『초감각투시』 『(노스트라다무스) 운명의 초법칙』 『점성학이란 무엇인가』 『점성학 첫걸음』 『별들의 비밀』 『영혼의 비밀』 『신화와 점성학』 『티벳 해탈의 서』 『티벳 밀교 요가』 『인간의 점성학』 『(티벳의 위대한 요기) 밀라레파』 『바다의 여사제』 『(사진이 있는) 티벳 사자의 서』 『티베트 불교 입문』 『환각과 우연을 넘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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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아시아 내륙 전파 때와 같이 현대 서양에서 티베트 불교가 인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 ‘밀교’이다. 티베트 불교가 아시아 대륙의 다른 불교들, 즉 동남아의 소승불교나 중국계의 대승불교와 다른 점은 인도의 후기밀교를 근간으로 한다는 점이다. --- p.26

밀교는 대승불교 속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인도 불교의 긴 역사 속에서 차츰 두각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이때까지의 밀교는 독립된 사상 체계를 갖지 않았고, 이론적으로는 대승불교의 사상체계에 의지하면서 신도들의 기복(祈福)이나 멸죄(滅罪) 같은 세속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여졌음에 불과하다. --- p.34

1959년의 티베트 동란 이후 티베트 불교는 과거에 없던 시련을 겪고 있다. 특히 문화대혁명 중에 많은 사원이 파괴되고 귀중한 문헌과 미술품들이 소실된 것은 인류 문화의 관점에서 보아도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적하듯이 티베트 동란은 티베트의 뛰어난 인재와 지식이 해외에 알려지는 결과를 낳았고, 서양 여러 나라에서 티베트학(學)을 향상시키면서 티베트 불교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 p.73

티베트 밀교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신불(神佛)들의 체계와 그것들을 조형화한 방대한 미술을 갖고 있다. 이런 존격(尊格)들은 모두 밀교의 교리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그들을 관상함으로써 밀교의 오의(奧義)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 p.190

티베트 밀교의 가장 큰 특징은 인도에서 이미 사라진 밀교가 현재까지 계속 살아 있다는 점이다. 밀교는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면면히 이어지는 사자상승(師資相承)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문헌이 존재해도 거기서 설하는 종교적 체험을 잃어버리면 전승은 중도에서 끊어진다. 그리고 전승이 일단 끊어진 경우에는 어떤 권위자도 부활시킬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체험을 전수하는 것이 바로 밀교 특유의 의례이자 실천체계이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티베트 밀교는 티베트 동란과 그후의 정치 상황에 의해 위기를 맞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전승되어 온 의례들이 위기에 처해 있음은 너무나 애석한 일이다. --- p.238

‘금강염송차제’에서는 심장에 훔(Hum) 자나 심적(心滴, tilaka)을 관상함으로써 심장 차크라에서 풍이 중앙 맥관으로 흘러들기 시작한다. 이것은 생리학적 방법에 의해서 신비체험을 야기하는 구경차제의 시작이다. 이 단계에서 체험하는 것은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나타나는 이변(異變)이다. 신체를 구성하는 사대(四大)가 지⇒수⇒화⇒풍의 순서로 거친 원소부터 해체되어 마지막에 풍(風), 즉 생기(生氣)로서의 풍으로 돌아간다. 이때 사대가 해체되는 순서에 따라서 신기루⇒연기⇒반딧불⇒등불의 환상이 차례로 나타난다. --- p.259

후기밀교의 신체론은 일종의 심신상관설이라 할 수 있다. 정신의 상태는 신체의 상태를 반영하고 있으니 신체의 차크라나 맥관을 시각화하고 요가를 통해서 그것들을 활성화시키면 정신도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의지로 통어할 수 없는 자율신경 계통의 작용을, 신체 기관의 형태와 기능을 알고 의지력으로 통어하는 기법은 바이오피드백이라 불린다. 이것은 아직 SF소설의 영역에 속하는 일이지만, 미래에 그런 기술이 과학적으로 해명되면 티베트 밀교의 구경차제는 다시 새로운 시점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다. --- p.264

구경차제 계통의 실천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그 특유의 체험이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올바로 전해져야 하는데, 적당한 후계자가 없어서 법맥이 끊어져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다. 그렇지만 티베트에서는 인도의 후기밀교로부터 유래한 나로의 육법이 마르빠를 통해 입수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세계의 여러 종교를 둘러보아도 실로 희유한 전승이라 할 수 있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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