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630g \| 15322420mm
ISBN13	9788935205226
ISBN10	89352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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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병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제일제당 비즈니스 개발부서에서 근무했으며 마케팅 및 영업, 고객관계 관리, 정보 시스템 구축 등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경제경영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리처드 라일리(Richard R. Reilly)

개인 및 팀 평가에 관한 저명한 권위자. 벨 연구소 및 AT&T의 실험심리학자로 재직했으며 현재 스티븐스 공과대학의 교수이다.

저자 : 게리 린(Gary S. Lynn)

신상품 개발 및 출시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이자 스티븐스 공과대학의 교수. 제약 분야의 신상품을 개발 및 출시하는 ‘Innovation Research Institute’를 설립했으며, 첨단 기술과 혁신, 마케팅을 망라하는 세 권의 책을 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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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일상적인 업무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경영 스타일로는 블록버스터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또 경영진이 도움은커녕 훼방만 놓은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고위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때는 팀원들이 피와 땀을 쏟겠다는 열정을 보인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팀 전체에게 칭찬과 보상이 돌아갔고, 문제가 생기면 최고경영자가 빠른 해결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p.74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고위 경영진이 신상품 개발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블록버스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혁신적 신상품 개발을 업무 목록의 맨 위에 놓아야 한다. 인적자원 관리나 주주총회 준비와 같은 선상에 놓아서는 곤란하다. 다른 업무도 중요하지만 혁신적 신상품 없이는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시장에서 성공은커녕 살아남기도 힘들다. 한마디로, 신상품은 모든 기업의 생명과도 같다.

--- p.253

애플의 컴퓨터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은 바로 자신을 위해 전설적인 ‘애플Ⅰ’을 설계했다. “나는 사람들이 이 상자를 컴퓨터라고 부를지는 몰랐지만 내게 필요하다는 사실만큼은 알고 있었다. 나는 애플Ⅰ을 정확히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었다.” 우리는 블록버스터 팀들과의 대화에서 이와 비슷한 말을 수없이 들었다. 다시 말해, 블록버스터 상품의 설계자들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유명한 포스트잇 노트 개발 스토리에서도 이런 사실이 드러난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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