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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90분

기적의 90분

: 천국에서 보낸 축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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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02쪽 | 382g | 148*210*20mm
ISBN13 9788992114530
ISBN10 89921145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돈 파이퍼 (Don piper)
돈 파이퍼 목사는 1985년에 목사로 임명되어 6년간 교회에서 담임 목사를 비롯한 여러 직위를 맡아 봉사해 왔다. 그는 아내인 에바와 함께 텍사스 주의 패사디나에 살고 있으며, 장성한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가 경험한 천국의 이야기는 다수의 기독교 TV와 일반 TV 그리고 라디오 프로그램에 방영되었으며, 수많은 신문과 잡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현재 그는 주간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매주 미국과 세계 각지에서 회의를 진행하거나 강연을 하고 있다.
저자 : 함민정
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통번역학과 석사 재학 중이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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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고 나서 정신이 들었을 때 나는 천국에 서 있었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고 환희에 넘쳤으며 그 순간 수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찬란하고 화려한 문 앞에 서 있었다. 그들이 나에게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사실 거리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나는 주님을 볼 수는 없었지만 내가 이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즉시 이들이 내가 살아 있을 적에 죽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들이 거기에 있다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pp. 41-42 천국에서 보낸 시간

나는 주님을 볼 수는 없었다. 물론 거기에 계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신성한 존재를 나타내는 어떤 종류의 이미지나 광채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그분이 문밖을 나오셨다 또는 다시 들어가셨다’하며 얘기하는 것을 듣긴 했지만 나는 보지 못했다. 내가 본 것은 오직 밝은 무지갯빛이었다. 나는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열망에 문을 통해 그곳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세속적인 갈망이 아니라 천국의 모든 은총과 기쁨을 경험하고자 하는 평화로운 열린 마음이었다. 내가 주님을 보지 못한 이유는 만약 그때 주님을 보았더라면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번 주님의 존재 앞에 서면 다시는 텅 비고 의미 없는 지상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으리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 문에 도달한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엄청난 경험이었다. 신성한 기쁨을 맛본 것이다.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로 설명하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p.91 천상의 음악

딕은 기도를 하면서 감정이 복받쳐 몇 번을 울었다. 그리고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목소리가 좋아서 종종 공개적인 자리에서 노래를 하곤 했었다. 딕은 여러 차례 노래를 멈추고 나를 위해 다시 기도를 했다. 그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 기도하도록 시키셨다고 믿고 있었으며, 특히 보이지 않는 부상 즉 뇌와 장기 등의 손상으로부터 내가 무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 기도를 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는 내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에게 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나의 맥박을 짚어 보기까지 했다. 주님이 시키셨다는 것 외에는 왜 그렇게 기도했는지 그조차도 알지 못했다. 외상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았고 내부 손상이 치유되기만을 빌었다. 그는 그때의 기도가 살면서 가장 열렬하고 격정적인 기도였다고 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는 원래 매우 정서적인 사람이었다. --- p.114 천국에서 세상으로

그 당시 나는 매일 밤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안 된다”였다. 나는 도무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서야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세상으로 돌려보내신 이유를 점차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내가 왜 이렇게 혹독한 고통을 이겨 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감사하게도 데이비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나의 회복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다. 그들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심으로 나의 몸은 천천히 회복될 수 있었고, 나는 조금씩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12일 동안 병원 중환자실에 있었다. 이후 4~5일 동안을 일반 병동에 있다가 성 누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 병원에서는 105일 동안 입원해 있었으며, 다시 허만 병원으로 돌아와 13개월 동안 병실에 누워 있어야 했다. 그 기간 동안 34번의 수술을 참아 내야 했다.--- p.131 천국에서 세상으로

“생각해 보세요. 딕은 트렁크 뒤쪽에서 뒷좌석에 기대 몸을 숙이고 당신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려놓았어요. 당신은 앞쪽을 보고 있었고 왼팔은 간신히 붙어 있었어요.
“예, 맞습니다.”
“딕은 당신이 보조석 쪽으로 쓰러져 있었다고 했어요.”
나는 잠시 눈을 감고 그녀가 방금 말한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 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손은 보조석 바닥에 있었어요. 천이 차를 덮고 있었지만 딕이 당신의 손을 볼 수 있을 만큼은 빛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가 당신의 손을 잡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그렇지만….” 나는 당황하면서 더듬거렸다.
“누군가 당신의 손을 잡고 있었지만 딕은 아니었어요.”
“딕이 아니라면 누구였단 말입니까?”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더 잘 알 것 같은데요.”
나는 숟가락을 내려놓고 잠시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누군가 내 손을 잡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리고 누구의 손이었는지를 마침내 깨달을 수 있었다.
“예! … 아! 알 것 같군요.”--- pp.166-167 국에서 세상으로

내가 천국에 있었던 시간은 두 시간도 채 안 된다. 하지만 그 90분은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앞날에 놓여 있는 영광을 알기에 충분하다. 주님이 나를 지상으로 다시 보내셨고, 천국에서의 경험으로 인해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평온을 가져다줄 수 있었다. … 나는 또한 수천 통의 이메일과 서신을 받고 전화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러한 경험은 나를 겸허하게 만들었고, 나의 삶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이 기독교인이라면 이 책이 평온과 확신을 주길 바란다. 즉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씻어 주기 위해 돌아가셨다고 믿고 그를 따르며 살아간다면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먼저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모든 신도들이 평화롭고 행복하며 사도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풍성한 영광”이라 부른 것으로 가득 차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내 경험에 대해 적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상의 존재로부터 영원한 삶으로 건너가야 하는 그때를 기대하며 이미 나는 구원을 얻었다.
--- p.200 '왜'라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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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현상 (NDE: Near-death experience)을 경험했다거나 죽었다가 되살아났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주위에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인들의 경우에는 거의 예외 없이 천국을 경험했다는 주장이 있어왔다. 이 책의 저자인 돈 파이퍼도 그러한 주장을 편다는 면에서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에서 이 저자의 주장에는 차별성 또는 독특성이 있다. 지역교회의 목회자였다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사고 현장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사망 선고를 받았었다는 것도 특별하다.

그의 표현을 읽으며 상상해 보면 사고 직후 그의 몸의 상태는 한마디로 ‘사지가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이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팔과 다리가 몸에 그저 붙어 있었으며 심장까지도 멈추어 버린 처참한 상태에서 천국을 90분 동안 다녀온 그의 경험이 이 책의 내용이다. 그의 주위에 수많은 증인들이 이 사고의 목격자로 살아 있으며, 이 모든 고백의 후원자들인 사실은 이 책에 나온 그의 주장을 가볍게 넘기지 못하도록 만든다.
물론 이러한 것까지도 믿기 힘든 내용이라고 결론 내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90분 동안 체험했다는 천국의 모습이 전반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무시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솔직히 많은 소위 ‘천국체험’ 주장들이 비성경적이었기에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의심과 의혹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가 그린 천국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요한계시록 21장의 새예루살렘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든다. 그곳에 그려진 새예루살렘에 대한 강조점이 단순히 장소라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이듯, 이 책에 그려진 천국도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 초점이 있다. 특별히 그가 만났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 들으며 우리보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만날 기대를 갖게 한다.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는 찬양을 하며 사랑하는 이를 저 세상으로 먼저 보내며 슬픔 속에 사는 이들에게 큰 위로를 다시금 제공하는 부분이다.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고 좋은 관계에 있던 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성경에서 강조되었지만 쉽게 간과하기 쉬운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그가 고백하듯 다시 경험하고 싶은 것은 천국의 멈추지 않는 찬양이었다는 사실이다. 그가 만난 반가운 사람들도 다시 보고 싶고 다른 모든 것을 경험하고 싶지만 이것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묘사와 표현은 (비록 파이퍼 목사와는 다른 형태이지만) 천국을 경험(?)한 요한계시록의 저자인 사도 요한의 기록과도 일치한다.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서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적이 있음을 고백하였다. 사도 요한도 성령의 감동으로 하늘나라에 올라갔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천국의 존재와 특별한 경우에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최소한의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성경의 저자인 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지라도 파이퍼 목사는 그들과 유사하게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가 나눈 90분의 천국 경험을 읽으며 추상적으로 대할 수 있는 천국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이 세상에 집착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천국에 대한 구체적 소망을 좀 더 갖게 만드는 책이다. 그 중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 커다란 소망과 기대를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다양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후 세계에 대해 무지한 세속적 삶을 사는 이들에게는 복음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며, 기독교인들일지라도 현실에만 지나치게 치우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다음 세상을 준비시킬 것이다. 그리고 신앙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는 모두가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그곳에 이르렀을 때 만나게 될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기대와 소망으로 인해 더욱 더 열심히 이곳 생활을 하는 동기부여를 줄 것이다.
박성민 (CCC 대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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