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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붕괴

예고된 붕괴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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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40g | 148*210*20mm
ISBN13 9788958201854
ISBN10 89582018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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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외환 위기를 맞았을 때 국제통화기금에 손을 벌린 결정적 이유도 원유를 수입할 돈이 없어서였다. 지금도 원유 수입에 쓰는 돈은 한국의 전체 수입액에서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천연가스, 철광석, 니켈 같은 중요 자원을 더하면 한국이 자원 수입에 쏟아붓는 돈은 전체 수입액의 30퍼센트가 넘는다. 중국, 인도, 브라질 같은 인구 대국의 경제 발전으로 자원난이 갈수록 심화하면 한국의 자원 수입 부담은 갈수록 커진다. 한국은 미국 같은 나라에 수출을 해서 번 돈으로 그런 에너지 자원을 들여온다. 미국의 소비 시장이 붕괴하고 그 여파로 대미 수출로 활황을 누리는 중국 경제까지 위기를 맞으면 한국은 돈이 없어 에너지 자원을 못 들여올지도 모른다. ……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한국의 공무원 연금 적자는 앞으로 10년 뒤면 40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가능한 연금 지급 체계가 아니다. 책임 있는 기성세대라면 후손을 위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어떤 문제를 끝까지 생각하는 한계의 사유에 서투른 한국의 주류 보수와 한국의 주류 진보에게는 이것은 절실한 문제가 아니다. 한국 주류 진보에게 노동자는 신성불가침한 성역이기 때문이고 한국 주류 보수는 미국과 일본이라는 종주국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나랏빚이 GDP의 100퍼센트에 육박하는 나라고 일본은 200퍼센트를 넘어선 나라다. 그러나 한국 주류 보수의 머리에는 미국과 일본이 붕괴하는 날에 대비한 시나리오는 없다. 오를로프의 미국 붕괴론이 더욱 무섭게 다가오는 이유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모든 제국은 언젠가 붕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역사의 법칙에 가깝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늘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확률을 도외시한다는 것도, 그래서 막상 그런 변화가 일어나면 질겁한다는 것도 역사의 법칙에 가깝다.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지만 미합중국의 붕괴는 이미 주어진 현실이다. 불확실한 것은 오직 붕괴의 시점일 뿐이다. 붕괴의 시점이 불확실한 까닭은 예상하지도 못했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사소한 사건이 단 하나만 터져도 붕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라는 제국이 붕괴하면 전 세계적 차원의 위기가 잇따라 터질 것이다. 국제 무역과 국제 금융은 보나마나 엉망이 될 것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는 소련이 붕괴하고 나서 옛 소련권에 몸담았던 나라들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일을 당할 것이다. 그 나라들은 경제적 혼미, 대량 실업, 빈곤, 정치 위기를 틀림없이 겪을 것이다. …… 한때 미국이었던 나라는 무법이 판을 치고 사람들도 띄엄띄엄 흩어져 사는 영역들로 해체되어 갑자기 혹은 서서히 세계무대에서 종적을 감추더라도 한반도의 21세기는 20세기의 악몽을 만회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긍정적 결과는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야수는 다쳤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그리고 치명상을 입은 미국이 몸부림을 치다가 어떤 피해를 줄지는 점치기 어렵다. 한반도는 미국의 붕괴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재창조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에 서광이 비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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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바야흐로 우리의 연안에 상륙할 경제 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드미트리 오를로프는 아메리칸 드림의 비극적 내부 붕괴가 임박했다는, 다른 사람들은 감히 정면으로 다루지 못하는 주제를 통렬한 지성으로 묘파한다.
제임스 하워드 쿤스틀러 (『장기 비상사태』의 저자)
많은 평론가와는 달리 오를로프는 과거 소련에서 붕괴를 직접 보았다. 임박한 문명의 붕괴에 대해 말하면서 풍자와 해학으로 사람을 배꼽 잡게 만드는 책은 별로 없는데 『예고된 붕괴』는 바로 그런 책이다.
바트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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