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0년 05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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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5쪽 | 390g | 134*195*20mm |
ISBN13 | 9788961091312 |
ISBN10 | 896109131X |
발행일 | 2010년 05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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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5쪽 | 390g | 134*195*20mm |
ISBN13 | 9788961091312 |
ISBN10 | 896109131X |
Part 1. 평소 습관에 대하여 Part 2. 아내와의 관계에 대하여 Part 3. 질투에 대하여 Part 4. 가계에 대하여 Part 5. 집안일에 대하여 Part 6. 오락과 휴일에 대하여 Part 7. 건강에 대하여 Part 8. 복장에 대하여 Part 9. 취미에 대하여 Part 10. 식사에 대하여 Part 11.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하여 |
부부는 오랫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왔다. 다른 환경, 다른 성품, 다른 관계 속에서 모든 것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인격체의 사람이다. 더욱이 남자와 여자라는 차이까지 더해져 두 사람의 결합은 낭떠러지 위에서 외줄을 타는 사람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많은 부부들이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갈등하고, 아파하고, 극단적인 이혼을 선택하기에까지 이르게 된다.
부부간에 가장 손쉽게 범하는 갈등의 1순위는 단연 언어 폭력이다. 언어 폭력은 다른 무엇보다 상대방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이렇게 생긴 상처는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때로는 치유되지 못하고 가슴 깊이 가라앉아 버린다.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서로간의 에티켓은 굉장히 중요하다. 여자의 순종과 남자의 명령이 미덕이라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남자가 먼저 손을 내밀고 아내를 인격체로 대하는 에티켓이 있어야 한다.
이 책 <남편이 아내에게 꼭 지켜야 할 11가지 에티켓>(지식여행,2010)은 부부 사사의 원만한 생활을 위해 꼭 지켜야할 에티켓을 명쾌히 제시함으로서 남자로서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만들어내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다.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지켜야 할 언어, 행동, 마음가짐 등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습관, 관계, 질투, 취미, 식사 등 모두 11장에 걸처 남편이 아내에게 꼭 지켜야할 에티켓을 담고 있다. 짧고 강렬한 구체적인 메시지는 남편의 아내에 대한 에티켓을 실천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이 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남녀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랑의 지침서다.
우리는 사실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 할 때도 많다. 이것을 먼저 인지하고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가정 생활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는 지금 있는 곳에서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본문 맨 처음에 ‘아무리 아내와 함께라도 여자에 대한 예의를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이 책의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가깝다고 생각되는 것이 사실 부부관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남편이나 아내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먼저 예의를 지킬 곳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에서의 예의가 사회에서의 인정의 첫걸음이 분명하다.
이것은 남편이 지켜야할 에티켓이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아내의 속마음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며 남편으로서 아내의 입장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세상에 여자는 많다.
그러나 평생을 함께할 아내는 오직 한 사람이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세태 속에서 단순히 사랑만을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 보다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남편이 아내에게 꼭 지켜야 할 11가지 에티켓'에 담았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솔직한 표현은 부부사이에도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말을 하고,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며 도와주는 실천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꽃피우는 것이다. 이 책에는 평소 습관이나 아내와의 관계에 대하여, 질투, 가계, 집안일, 오락과 휴일에 관하여, 건강과 복장, 취미, 식사, 아이들에 관한 것들을11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180개의 짧은 글로 적고 있다.
대부분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일반적인 내용일 수도 있지만 아내인 입장에서 상당부분 공감하는 바이다. 남자는 여자의 말에 참을성 있게 귀를 기울이고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 표현을 해야 하며, 상대방을 변화시키려고 애쓰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아내를 사랑해야하며 아내의 자존심을 존중하고 격려해야 한다. 남녀 차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존중이야말로 부부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랑을 재확인시킬 수 있는 중요한 핵심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 부부나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상황에서 과연 아내의 진심은 무엇이었는지, 남편이 어떻게 해주기를 바랐는지를 아내의 마음을 콕콕 집어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새삼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모법 답안이 될 것이다.
남편도 모르는 아내의 속마음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남편은 아내의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다. 오랜시간 함께 산 부부도 이와 같을 진데 하물며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부부들은 말할 필요도 없으리라. 남편들은 자신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잘 해주는 것 같은데 불만족 스러워하는 아내에 대해 뭐가 잘못 됐는지 아무래도 자신 탓인 것 같은데, 그 이유를 짐작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도대체 아내가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이며 그럴 때 자신이 아내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남편들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꼭 지켜야 할 11가지 에티켓'을 권하고 싶다. 싸우고 화해하며 살고 있는 부부들에게 상대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현실적인 충고를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이 책이 쓰여진 후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아내의 생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가령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나이를 알리고 싶어 하지 않더라도 당신만은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법이다.
-P24-
고가의 선물을 하지 못할 바에야 선물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내는 애정이 담긴 선물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고마워한다
-P25-
아내가 충분히 알고 있으니 새삼스럽게애정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자는 나이를 먹어도 키스나 포옹을 하며 연인처럼 사소한 애정 표현을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P47-
아내를 그저 아이들의 엄마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엄마가 되엇다 해도 아내가 당신의 친구 역할을 그만둘 필요는 없다. 단지, 당신이 자신을 성가신 존재로 여긴다고 느끼면 결국 아내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에만 전념하게 될 것이다.
-P68-
하지만 지금은 살 부딪치고 살면서 못볼꼴까지 본 사이라 그런지 예전처럼 설레는 마음은 없다. 내사람이고 어딜가나 내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어렵지않고 기댈수있는 편한 남자가 되어있다.
토끼같은 아들이 생겨서 세식구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있는 우리집~ 지인들이 보기에는 우리는 말다툼도 안 할것 같다고 하신다.
연애할때는 그랬다. 12살 차이나는 우리 부부는 싸움이 되질 않았던 거다.
사람이 변한건지 내가 신랑을 변하게 만든건지 몰라도 예전엔 몰랐었는데 잔소리가 심해졌다고 해야할까? 그로인해 요즘 종종 트러블이 생긴다.
시초는 내 잘못이겠지만 신랑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듣고 있자면 한숨부터 나온다.
자상하고 이해심 많은 신랑이지만 가끔은 호랑이 선생님으로도 변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받아 들여질 마음의 준비가 안된 나로써는 잔소리로만 느껴진다. 신랑한테는 비밀이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인것 같다^^
나 잘되라고 하는 소리겠지만 누구나 그럿듯이 싫은 소리는 반갑지 않을뿐이다.
속상해서 혼자 울기도 한다. 울고나면 마음속에 쌓였던 안좋았던 마음들이 씻겨내려가는것 같기도 하다.
주부들은 누구나 산후 우울증이 있다는데 말로만 들었던 산후 우울증이 2년전 이맘때 내게도 어김없이 찾아왔었다. 누군가 대화 상대가 필요했지만 내 마음조차 열줄 모르는 나는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기 일쑤고 속상한걸 마음 깊숙히 묻어놓곤 했었다. 그 고비를 어떻게 넘겼었는지 까마득하다.
현재도 대화는 어색하지만 아이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신랑과 대화가 시작되곤 한다.
겉으로는 살갑게 내색안하는 사람이지만 말을 들어보면 아내를 많이 아껴주는 느낌을 받곤 한다.
30년 가까이 남남으로 살다가 함께 산다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잘 맞춰나가게되면 어느 누구라도 그 가정은 성공한거라 믿고 싶다.
신랑에게 권해주고 싶은 이유에서 신랑에게 권유했다. 거짓말 안하고 3장 정도 넘기더니 내가 배워야할 일들이라며 책을 건내줬다.
우리 둘은 타협해서 함께 읽기로 하고는 열심히 읽어내려갔다.
좋은아내, 좋은남편이 되기란 보통 어려운게 아닌것 같다.
11단원으로 나눠어져 정리된 글들을 보니 금방이라도 실천할수만 있을것 같았다.
아내를 항상 이름을 부르지 않고 " @@엄마'라고 불러서는 안된다.그녀는 엄마라고 불러서는 안된다.그녀는 엄마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동시에 당신의 아내이고 싶다. p75
결혼하고 아이라도 생기게 되면 주부들의 이름은 "@@엄마로 자연스럽게 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