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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속의 여자, 어항 밖의 남자

어항 속의 여자, 어항 밖의 남자

김일섭 저 | 물푸레 | 2003년 0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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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50g | 153*224*20mm
ISBN13 9788981101749
ISBN10 8981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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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일섭
5년 동안의 고시공부를 포기하고, 교보생명에 간부 1기로 입사하여 일선 점포장, 단체영업, 기획 등을 포함하여 본사 간부로 11 여년을 경험했다. 결혼정보회사가 생기기 시작할 무렵 피어리에서 배우자정보 본부장을 거쳐 현재 듀오의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결혼정보 프로그램 기획, 프로모션, 수익구조 구축, 중산층, 엘리트직장인 및 전문직 마케셔에 관심이 많다. 경기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석사(마케팅전공) 과정 중이다. 천생연분인 사랑하는 아내, 두 아들 참이, 하늘이와 함께 가족을 이루어 단란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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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에 상대를 이성으로 바라보는 자기방식은 더욱 다르다. 학창시절에는 성적이 평가기준이다. 약간의 특기나 사회봉사 등이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학업성적이기 때문에 대다수가 자격시험에 매달린다. 넓은 의미의 사회생활, 그 중에서도 남녀간에 만남이나 교제에는 평가기준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평가기준은 상대에 따라 다르고, 기분이나 역할에 따라 다르다. 남녀간에 상대를 평가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상대가 나를 평가하는 복수의 기준을 갖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평가기준을 알려주지도 보여주지도 않는다. 오로지 상대에게만 달려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방법은 간단하다. 자기방식을 잠시 보류하고 상대에게 어필하는 코드를 맞추면 될 것이다.

여자를 만나기 전에는 신문을 보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 주식에 관심을 갖는 것처럼, 재미있는 영화광고나 기사, 인기 드라마 줄거리, 축제나 맛있는 식당 소개, 여성이 좋아하는 패션, 데이트 코스 관련 기사등에 관해서 관심을 갖고 신문을 봐야 할 것이다.
--- p.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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