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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자서전

제임스 다이슨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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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58쪽 | 587g | 145*207*22mm
ISBN13 9788970879048
ISBN10 8970879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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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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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수찬
경주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2010년 다이슨사(社)의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을 인터뷰한 인연으로 책을 번역하게 됐다. 전기(傳記)와 역사서 같은 논픽션을 사랑하고 유머러스한 말글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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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공의 비결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고, 그래서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던 제품을 끈질기게 관찰한 데 있다. 내 경험에 따르면, 상상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새롭게 생각함으로써 ― 에디슨 접근법 ―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유체 역학이든, 진공청소기의 사이클론 기술이든, 누구나 6개월이면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일단 아이디어만 있다면, 기술은 시간을 두고 배우면 된다. 나는 사이클론 방식의 원리를 이해하기도 한참 전에 시리얼 상자와 테이프로 첫 진공청소기를 만들었다.

최고의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제품을 높은 가격에 많이 팔아서 큰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존하는 어떤 제품보다 성능 좋고 멋진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투자는 장기 투자이며 위험이 높은 투자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무엇인가를 남기길 원한다.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약간의 돈을 벌기를 원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 목표를 이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이 책은 내 아이디어와 그 결과에 관한 이야기다.
---「서문」중에서

내가 달리기 자체를 즐겼던 것은 아니다. 달리는 것은 외롭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경기에서 선수들을 앞서면 앞설수록 난 더 열심히 달렸다. 내가 다른 사람을 앞설 수 있는 이유는 모래 언덕을 달리는 것처럼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은 나와 허브 둘뿐이었다. 반면 다른 육상선수는 양 떼처럼 정해진 트랙만 돌 뿐이어서 기록도 제자리를 맴돌았다. 그렇다. 남과 다름이 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육상은 여러 가지 면에서 내 어린 시절의 스승이었다. 육상을 통해 신체적 ·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법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긴장을 이겨 내는 법을 배웠다. 다른 사람이 뒤에서 바짝 쫓아올 때 그래서 더 예민해지면 예민해질수록 나는 맨 앞에서 달릴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더욱더 단련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비유다. 하지만 인생을 돌이켜 보면 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바로 그 실패에 대한 공포였다.
---「제비, 여장부, 모래 언덕, 바순」중에서

그때까지 내가 직접 해 본 사업이라곤 친구가 스페인 남부 타라고나Tarragona에서 수입해 오는 값싼 와인을 판 게 전부였다. 1960년대 영국에서는 와인이 인기를 끌었는데, 라벨이 없는 싸구려 와인은 예술가들이 모이는 술집에서 잘 팔렸다. 나는 와인을 박스째 학생회에 팔아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원칙 하나를 배웠는데, 후에 내가 발명으로 돈을 벌려고 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진짜 돈을 버는 유일한 길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을 제공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이다. 여기서 새로움이란 그 본질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스타일에서도 그래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꿈꾸는 법 배우기」중에서

그의 이런 일 처리 방식은 내가 대학에서 배우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대학에서는 전문가를 숭배하고 그들의 전문성을 배우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프라이는 이 모든 것을 비웃었다. 그는 열정과 지식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방식은 내 가슴을 마구 흔들었다. 연구, 사전 검토, 기초 스케치 같은 것은 집어 치워라. 이렇게 해 보고 안 되면 다른 방식으로 해 보라. 될 때까지. 내가 그의 방식대로 일하면서 놀랐던 점은 이런 접근법이 가장 빨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실이었다. 옆에서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 볼수록 나는 그의 방식에 빠져들었고, 나중에 내가 볼배로Ballbarrow를 개발할 때도 그대로 적용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합판 조각」중에서

듀얼 사이클론 청소기가 성공한 지금에야 내 끈질긴 노력이 대단했으며 그것이 내 성공의 열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피를 말리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하루 종일 마구간에서 실험을 한 뒤 늦은 밤 먼지 범벅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완전히 녹초가 됐다. 실험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낙담한 날도 많았다. 사이클론이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 적도 있었다. 계속 다른 사이클론을 만들고는 있지만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도 그렇다고 물러서지도 못한 채, 결국 죽을 때까지 제자리를 맴돌 것이라는 공포에 사로잡힌 적도 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나 혼자서, 그것도 한 번에 하나씩 바꿔 가며 실험했던 과정을 감안할 때 4년 만에 괜찮은 시제품을 내놓은 것은 그리 더딘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빨랐다고 할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은가? 옛날이야기 가운데 틀린 게 없는 법이다. 물론 좀 더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었다. 처음 1년 내가 문제를 거꾸로 보지만 않았으면 말이다.
나는 연구 시간 대부분을 가장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쏟았다. 미세 먼지를 걸러 내는 일이었다. 그래서 몇 달간 이 문제를 푸는 데 쏟았다. 지금 와서 보면 웃기는 일이었다. 2년을 투자해 빨갛고 파란 색의 청소기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나는 그 제품이 세상에서 미세 먼지를 가장 잘 빨아들이는 청소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이내 무너졌다. 집 안 곳곳을 돌며 청소했을 때 이상한 것들이 청소기에서 빠져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던 것이다. 개털과 실이었다.
---「복시」중에서

발명이란 흐르는 물과 같이 연속된 과정이다. 하나의 발명이 다른 하나를 만들어 낸다. 실제 대부분의 발명이 그렇다. 무(無)에서 갑자기 나오는 발명이란 없다. 내 진공청소기는 듀얼 사이클론 기술을 바탕으로, 하지만 실제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처음 내가 그 발명을 떠올리고 12년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 과정이 있었고, 특히 제품을 출시하기 전 마지막 아홉 달 동안 집중적으로 개발한 덕분이다. DC-01(제품명)은 그렇게 나왔다. 다른 수십 가지의 발명 역시 오랜 개발 과정에서 건져 올린 것들이다.
---「다이슨 듀얼 사이클론」중에서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것은 가전업계의 진리라고 많은 사람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그 역시 신화이며 깨부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브랜드가 중요한 것은 두 제품이 똑같을 때다. 어떤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더 좋은 기술, 더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면 브랜드는 중요하지 않다!
---「이번 주 최고의 신제품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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