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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왜 여자를 바보라고 생각할까

남자는 왜 여자를 바보라고 생각할까

: 사랑하고 싶은 여자를 위한 연애의 기술

이와쓰키 겐지 저 / 박혜정 역 | 넥서스 | 2003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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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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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24g | 148*210*20mm
ISBN13 9788989778721
ISBN10 898977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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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와쓰키 겐지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쓰쿠바대학에서 동물행동생리학(인간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가와대학 교육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러 해 동안 심리 상담을 해오고 있다. ‘행복공포증’이나 ‘가족 스톡홀름 증후군’과 같은 여성 심리 및 대인관계에 관한 새로운 학설들을 발표하여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인간관계와 심리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여자는 남자의 어디를 볼까』『딸이 싫어하는 못난 아빠의 사랑』『가족 안에서의 외로움』 『친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하지 않는 88가지 법칙』『부모의 부부문제가 딸의 연애에 영향을 끼친다』 등이 있다.
역자 : 박혜정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을 다녀와서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J-POP으로 배우는 룰루랄라 일본어』가 있고, 역서로는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자녀의 기를 살려주는 부모의 지혜』『고객 1초 안에 잡아라』『CEO를 꿈꾸는 신입사원이 꼭 알아야 할 일』『미처 알고 있지 못했던 21가지 목욕 건강법』『신비의 타로카드 배우기』『야단치는 엄마, 대화하는 엄마』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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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기억한 후 그 기억하고 있는 감정을 바탕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고민을 상담할 때의 말투에도 이러한 경향이 잘 드러난다. 상담하면서 느끼는 일이지만 여자는 자신이 얼마나 불쾌했는가를 거듭해서 말한다. 상대방이 가만히 듣고 있으면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그칠 줄 모른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장구를 쳐주면 열 시간도 거뜬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방이 끝내 지겨움을 참지 못하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라고 물으면 그때서야 5분 만에 상황에 대한 설명이 끝난다. 그런데 그 시점에 와서도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다. 주어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없는 이야기나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만 늘어놓는 것이다.
--- p.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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