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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주술을 걸다

예술에 주술을 걸다

: 음악과 그림의 무한 조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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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0g | 130*188*20mm
ISBN13 9788972002550
ISBN10 89720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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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지현
음악교육학 석사. 학예사. 스투닷컴 문화담당기자, KBSㆍCBS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작가로 일했으며, 클래식 음악 잡지, 재즈 잡지에 글을 썼고, EMI 음반해설서를 작성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신문,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칼럼 기고, KBS 1라디오에서 문화계 소식을 전했고, 현재 서울시청 홍보담당관실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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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작곡가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 1867~1916는 스페인 화가 고야FranciscoJose de Goya y Lucientes 1746~1828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고예스카스Goyescas》, 즉 ‘고야풍으로’라는 의미의 피아노 작품을 남겼고, 같은 제목의 오페라까지 작곡했습니다. 시각적인 요소가 청각화되면서 그림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에너지를 내뿜습니다.
예술에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음악과 미술은 서로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 자매예술입니다세기 현대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쇤베르크Arnold Schonberg 1874~1951는 미술에도 재능이 뛰어나 자화상을 많이 남겼고, 현대 추상회화를 이끌었던 스위스 화가 클레Paul Klee 1879~1940는 바이올리니스트냐 화가냐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다 미술을 선택했습니다. 프랑스 화가 앙리 루소Henri Rousseau 1844~1910는 아내 클레망스가 세상을 떠난 후 왈츠곡 ‘클레망스’를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음악의 청각적인 요소를 시각화한 화가들도 많습니다.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 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은 피아노 앞에서 행복해하는 소녀들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전합니다. 그는 작곡가 바그너의 초상을 남기기도 했는데, 바그너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인 말년의 초상화라서 그런지, 르누아르의 부드러운 스타일 때문인지, 리스트마저도 쩔쩔맸다는 바그너의 엄청난 아우라 대신 온화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는 빈 분리파 전시회에서 독일 조각가 막스 클링거의 ‘베토벤 상’을 전시한 세 벽면에 ‘베토벤 프리즈Beethoven Frieze’ 라는 벽화를 제작해 베토벤 교향곡 9번《합창》의 4악장을 시각적으로 재현했습니다.
--- pp.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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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한 주제를 실마리로 삼아 음악 작품과 미술 작품을 나란히 설명하면서 궁극적으로 이 둘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정서에서 나온 한가지임을 이야기합니다. 평소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예술 작품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가며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예술 작품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이길섭(MBC PD)
듣는 듯 읽히고, 감상하듯 넘기게 되는 신기한 책. 예술이란 난해함 속에서 음악 하나, 그림 몇 편쯤은 멋대로 즐길 수 있는 당당한 여유를 안겨 줍니다.
오동건(YTN 뉴스 투나잇 앵커)
저자는 음악과 미술 사이를 유쾌하게 넘나들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듯합니다. 작품과의 소통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만나고, 예술과 한바탕 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주희(국립현대미술관 전임강사)
예술사조 따위 모른다고 예술을 즐기는 맛을 모를 리 없습니다. 이 책은 그 맛을 알기까지 첫술을 뜨게 하는 책입니다. 첫술을 뜨시는 순간, 그 맛을 알아차린 순간, 다음은 뭘 어떻게 먹을까 궁리하게 됩니다.
윤미나(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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