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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명

인간의 사명

J.G. 피히테 저 / 한자경 역 | 서광사 | 1997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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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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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90g | 148*210*20mm
ISBN13 9788930610261
ISBN10 893061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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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J.G. 피히테
1762~1814

셸링과 헤겔을 포함하는 관념론자 가운데 하나. 칸트에 있어 제기된 초월적 자아의 자율성과 자유, 이론 이성에 대한 실천 이성의 우위성, 인간의 윤리성과 종교성 등을 철저한 사유와 체계로 독일 관념론의 시작을 알림.
저서로 『모든 계시의 비판의 시도』『전체 지식인의 기초』『인간의 사명』『의식의 사실』 등
역자 :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동대학원 및,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전공
현재 계명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

저서로 『칸트와 초월 철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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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형성은 인간의 이성적 계획에 따라 마침내 완료되어야 하며, 우리에게 규정된 주거도 완성되어야 한다. 자연은 점차 그 규칙적인 발걸음을 확실하게 계산해 내어 숫자로 표시할 수 있는 정도까지 이르러야 하며 자신의 힘이 자연의 힘을 지배하도록 규정돼 있는 능력--즉 인간의 능력--과 일정한 관계 속에 견지되도록 해야 한다. 어느 정도 그러한 관계에 와 있는지, 그리고 합목적적인 자연의 형성이 이미 확고한 지반을 획득했는지 등은 인간의 작품 자체가 그 작품의 단적인 존립과 그것의 제작자의 의도와는 무관한 그 작품의 영향력을 통해 다시 자연을 장악하여 자연 속에 생동하는 새로운 원칙을 정립해 놓는 데에 달려 있다.

영원한 숲, 황야, 늪 등과 같은 땅을 개간해야 하고 대기권을 살려야 하며 생기롭게 해줘야 한다. 정돈된 다양한 경작지는 생명력과 결실력을 온 세상에 확산시켜 주고 태양은 자신의 가장 생동력 있는 광선을 건강하고 근면하고 예술감이 풍부한 민족이 숨쉬고 있는 그 대기 안에 가득 채워 넣어 준다.
--- p.57
'너는 공포의 상 앞에서 떨고 있지만, 그것은 바로 네 자신이 힘들게 만들어 놓은 것일 뿐이다. 진실로 현명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진정하라. 나는 너에게 어떠한 새로운 계시를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네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은 네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것이다. 너는 단지 이제 그것을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너를 속일 수가 없다. 왜냐하면 네 자신이 모든 것에 있어서 나에게 동의할 것이며, 따라서 네가 속게 된다면 그것은 네 자신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려라. 그리고 내 말을 듣고 내 물음에 대답해 보라.'

나는 용기를 내었다. 그는 나 자신의 오성을 촉구한다. 그리고 나 역시 그것을 감행해보고자 한다. 그가 나 대신 내 안에서 생각할 수는 없다. 내가 사유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 사유해야만 한다. 내가 가져야 할 확신은 내 안에서 산출해야만 한다. 나는 외쳤다.

' 이 불가사의한 정신아! 무엇이든지 이야기 해보아라. 너는 들을 것이다. 질문해 보아라. 나는 대답할 것이다.'
--- pp.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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