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주문을 깨다

주문을 깨다

: 우리는 어떻게 해서 종교라는 주문에 사로잡혔는가?

리뷰 총점8.2 리뷰 5건
베스트
인문 top100 2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663g | 140*224*35mm
ISBN13 9788990247483
ISBN10 89902474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은 세계적 현상으로서 종교를 최대한 철저하게 학제적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지구상에서 불러 모을 수 있는 최고의 석학들을 불러 모아야 할 때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종교는 우리가 무시하고 지나치기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종교는 우리의 사회적?정치적?경제적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일 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추구하는 의미 그 자체다. 많은 사람들, 아마 지구 위에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종교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종교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1장 '어떤 주문을 깰 것인가' 중에서

내 말은 종교는‘초자연’과 대립하는 의미로서 자연적이라는 것, 전적으로 물리학이나 생물학의 법칙을 따르는 사건, 유기체, 객체, 구조, 패턴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래서 기적의 가능성을 포함하지 않는 인간적 현상임을 의미할 수도 있다. 바로 이것이 내가 의미하는 것이다. 신은 정말로 존재할 수도 있고, 정말로 우리 모두를 창조한 지적이고, 의식적이고, 사랑을 베푸는 존재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종교 자체는 여러 현상들의 복잡한 집합체로서 완전히 자연적인 현상이다. ‘스포츠는 자연현상이다’나 ‘암은 자연현상이다’라는 부제가 달린 책은 무신론을 전제로 할 것이라고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스포츠와 암은 다양한 광고에서 볼 수 있는 과장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초자연적이지 않은, 자연적 현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1장 '어떤 주문을 깰 것인가' 중에서

신에 대한 믿음에 대한 믿음은 명백한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그것은 신에 관한 전승 지식의 많은 부분이 산타클로스나 원더우먼에 관한 지식처럼 ‘믿을’가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상한 것은 그것에 대해 웃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신을 번개 막대기를 들고 구름 위에 앉아 있는 엄숙하고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으로 묘사하거나, 이런저런 불행을 안고 천국에 도착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음란하거나 순진한 농담을 늘어놓는 그 모든 만화를 생각해 보라. 이 유머의 보고는 가장 완고한 청교도들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을 킬킬거리게 만들지만, 우리가 창세기 2장 21절의 하느님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벗어났는가를 마음 편하게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8장 '믿음에 대한 믿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 과학적 논증에 의존한다면, 이 책은 경험과학의 객관적 근거에 충실하다. 엄밀한 근거와 논증으로 종교현상의 자연화를 시도한 이 책은 30년 가까운 데닛의 철학적 분석을 ‘종교’라는 현실의 문화적 현상에 적용한 종합적 성과물이다.
최종덕(상지대학교 철학교수)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의 대표적 무신론자인 도킨스와 데닛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내게 묻는다. 그동안 열심히 설명은 해왔지만, 매번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이 출간되었으니 이제 큰 짐을 덜었다. 도킨스는 데닛을 자신의 ‘지적인 영웅’이라 부른다. 도킨스의 영웅이 종교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어떤 탁월한 지적 탐험을 하고 있는지, 그저 읽어보시라.
장대익(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다윈의 식탁》의 저자)
만약 화성인이 지구에 와서 종교에 대해 보고 들은 것을 정리한다면 어떤 책이 될까. 내 생각엔 아마 수정같이 투명하고 매혹적이며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닛의 이 책의 내용과 거의 비슷할 것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UCLA 생물학교수, 《총, 균, 쇠》의 저자)
신앙에 기초한 세계관과 증거에 기초한 세계관 중 어느 것이 우위인가에 대한 논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니얼 데닛은 종교의 발전 과정과 결과적 형태들을 증거에 기초해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주장을 제기한다. 그의 웅변적인 책은 종교 전쟁의 가능성이 높은 시대에 필독서가 될 것이다.
스튜어트 브랜드(Stewart Brand, 《The Clock of the Long Now》의 저자)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