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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만들어진 대륙

라틴아메리카, 만들어진 대륙

: 식민적 상처와 탈식민적 전환

[ 양장 ] 트랜스라틴(TransLatin) 총서-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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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8g | 150*210*30mm
ISBN13 9788976827371
ISBN10 897682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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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월터 D. 미뇰로 Walter D. Mignolo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고등연구원(?coles des hautes ?tude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미국 듀크 대학교 교수이다. 기호학을 전공했으나 점차 연구영역을 넓혀 문학이론, 문화인류학, 문화연구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르네상스의 어두운 측면』(The Darker Side of the Renaissance, 1995),『 지역의 역사/전 지구적 구상』(Local Histories/Global Designs, 2000) 등이 있다.
역자 : 김은중
멕시코 국립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저항, 새로운 연대, 다문화주의』(2010, 공저),『 세계화와 라틴아메리카의 이주와 이민』(2005, 공저), 옮긴 책으로는『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2008, 공역),『 흙의 자식들 외』(1999),『활과 리라』(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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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라틴아메리카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지금의 라틴아메리카가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콜럼버스가 카리브 해의 어떤 섬, 추정하건대 지금의 아이티와 산토도밍고에 도착했을 때 아메리카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훨씬 뒤에 라틴아메리카라고 불리게 될 실체 또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메리카는 유럽인의 의식으로부터 만들어졌고 라틴아메리카는 프랑스인과 그들을 추종하는 남아메리카 크리올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다시 말해, 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등장은 1500년부터 시작된 근대적/식민적 사회조직과 세계질서의 관계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_ 한국어판 서문, ---pp.6~7

‘아메리카’는 결코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대륙이 아니었다. 오히려 아메리카는 서구의 세계관과 제도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공고화시킨 유럽의 식민사의 과정에서 날조된 발명품이었다. 날조된 발명을 우연한 ‘발견’으로 꾸며서 이야기한 사람들은 아나우악이나 타완틴수유에 살던 사람들이 아니라 유럽인들이었다. …… 물론 남아메리카의 원주민과 흑인은 자신들의 단절된 역사에 대한 공적인 논쟁에 한 번도 개입한 적이 없었음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p.38

‘옥시덴탈리즘’은 18세기 말 이후 프랑스와 영국 지식인들의 손과 펜에 의해 발명되었던 ‘오리엔탈리즘’처럼 하나의 연구 영역이 아니라 관점 자체이며, 그 관점으로부터 동양이 인식될 수 있다. 왜냐하면 동양과 대응한 관계를 넘어서서 오리엔탈리즘의 존재 조건이 되는 ‘서양’을 전제하지 않고는 오리엔탈리즘은 지정학적 개념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 서양 사람들은 전문적인 학문 지식을 가지고 있고 동양 사람들은 서양 학문의 연구 대상이 되는 문화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서양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유일한 지리-역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양의 지리-역사적 위치는 세계의 부분인 동시에, 나머지 세계를 기술하고 분류하고 이해하고 ‘향상’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pp.84~85

탈식민적 선택은 더 이상 그리스로부터 사유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보편사로 생각하는 유럽의 국지적 역사에 의해 세계의 다른 국지적 역사들이 억압당하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사유한다. ‘라틴아메리카'라는 개념은 유럽 중심적 보편사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오늘날 이러한 개념은 해체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억압받고 침묵을 강요당한 사람들 ? 기껏해야 식민성의 틀 안에 통합하는 선택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던 사람들 ? 이 발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니오, 고맙지만 아니에요. 나의 선택은 탈식민적 선택이에요”라고.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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