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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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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77g | 148*210*30mm
ISBN13 9788954610902
ISBN10 89546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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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밀턴 John Milton
존 밀턴 John Milton

160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당시 유명한 신학자였던 토머스 영을 사사했고, 16세 때 성경의 「시편」 일부를 운문으로 번역했다. 17세 때 케임브리지의 크라이스트 칼리지에 입학했고, 24세 때 문학석사로 졸업할 때까지 최초의 걸작 「그리스도 탄생하신 날 아침에」를 비롯한 여러 편의 소네트를 썼다.
1640년 제2차 주교전쟁을 시발로 수많은 정치적 산문을 발표했고, 크롬웰 공화정부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크롬웰의 라틴어 비서관으로 복무했다. 1660년의 왕정복고 때 간신히 목숨만 건진 밀턴은 재산 몰수와 정치적 탄압, 그리고 실명과 가정불화로 절망과 고독에 시달렸다. 1667년, 왕정복고 2년 전부터 집필하던 『실낙원』을 발표했고, 4년 후인 1671년 『복낙원』과 『투사 삼손』을 발표했다. 1674년 지병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했다.
『실낙원』이 사탄의 유혹에 패배한 아담과 이브의 낙원 상실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면, 『복낙원』은 제2의 아담이라 불리는 예수그리스도가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고 인류에게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아주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전 4편 2070행으로 구성된 『복낙원』은 간결하면서도 그 주제와 구조는 『실낙원』 못지않게 치밀하고 드라마틱하며, 비극이 아닌 희극으로 끝을 맺음으로써 『실낙원』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옮긴이 조신권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총신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밀턴학회와 한국기독교 어문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존 밀턴의 문학과 사상』 『정신사적으로 본 영미문학: 중세편』 『재미있고 신나는 성경 이야기』 『성경의 문학적 탐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존 던 시집 『사랑학 강의』와 T. S. 엘리엇 시집 『황무지?그 밖의 시들』, 올더스 헉슬리 평론집 『밤의 음악』 등이 있다.
역자 : 조신권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예일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역임.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총신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밀턴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기독교 어문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에『존 밀턴의 문학과 사상』『정신사적으로 본 영미문학: 중세 영문학 편』『재미있고 신나는 성경 이야기』『성경의 문학적 탐구』등이 있으며, 역서로는『존 던 시집』『T. S. 엘리어트 시집』『올더스 헉슬리 평론집』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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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한 처음 하나님을 거역하고 죽음에 이르는
금단의 나무 열매를 맛봄으로써
죽음과 온갖 재앙이 세상에 들어왔고
에덴까지 잃게 되었으니, 이윽고 한 위대한 분이
우리를 회복시켜 복된 자리를 도로 얻게 하셨으니,
노래하라 이것을, 하늘의 뮤즈여. --- 「제1편 1~6행: 작품의 도입부」 중에서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왕(魔王)은
해안을 향하여 걸음 옮겼다. 그의 묵직한 방패,
육중하고, 크고 둥근 하늘의 연장을
뒤로 걸머지고서. 그 넓은 원주(圓周)는
달처럼 어깨에 걸쳐 있다, 토스카나의 명장(名匠)이
저녁에 망원경으로 페솔레의 산정이나 발다르노에서
얼룩진 구체(球體)안의 새로운 땅이나
강이나 산들을 찾아내려고
바라본 그 달처럼.
그의 창, 이에 비하면 거대한 군함의 돛대로 쓰기 위해
노르웨이의 산에서 베어낸 키 큰 소나무도
지팡이 정도밖에 안 되는
그런 창을 짚고서 불타는 진흙탕 위를 걷는다, --- 「제1편 283~295행 : 비록 지옥에 떨어진 패자임에도 불구하고 영웅적인 마왕(사탄)의 풍모」 중에서

다만 홀로, 이곳에는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딴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으니.
아직은 아무것도 없으나, 나중에는 죄로 인해
인간의 일에 허영이 가득 찰 때
땅에서 수많은 덧없고 헛된 것들이
가벼운 증기처럼 이곳으로 떠오른다,
허무한 모든 것들과 허무한 것에다
영광이나 불후의 명예 또는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의
행복에 대한 어리석은 희망을 쌓아 올리는 모든 자들이.
(……)
--- 「제3편 442~496행: 혼돈계의 풍자적 묘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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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이 천사와 하나님에 대해 쓸 때는 족쇄에 묶여 있었고 귀신들과 지옥에 대해 쓸 때는 자유로웠던 이유는, 그가 진정한 시인이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마의 편이 되었기 때문이다.
윌리엄 블레이크
불멸의 시 『실낙원』을 정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장엄함의 깊이와 밀턴 영혼의 순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실낙원』의 사탄이라는 캐릭터에서 느끼는 에너지와 장엄함을 능가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셸리
밀턴은 영적 순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즉 한 영혼이 어떻게 우주를 통과하여 떠다닐 수 있으며, 이것이 모두를 얼마나 두렵게 혹은 희망차게 만들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C. S. 루이스
인간적이고 극적인 상상력의 정수가 셰익스피어라면, 밀턴은 열광적이고 명상적인 상상력의 거대한 창고이다.
월리엄 워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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