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프리카에서 야곱을 만나다

아프리카에서 야곱을 만나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90g | 153*224*20mm
ISBN13 9788996385318
ISBN10 89963853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태경
1980년 시대의 전환기에 숭실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특이하게 군대를 제대하면서 청년 신앙의 뜨거운 열기로 신앙을 갖게 되었다. 말씀의 은혜에 푹 빠져 기도하고 전도하는 데 열심을 다하다가 신학교에 들어갔다. 이때 아프리카 선교 중보기도 모임에 참석하여 아프리카와 가까워지는 은혜를 입었다.
1992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파송을 받아 당시 8개월 된 아들 정현이를 바구니에 넣어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에 들어갔다. 1993년과 1995년 조용기 목사님의 케냐 성회를 치러내면서 아프리카 선교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교회를 섬기고 이들에게 교회성장의 촉매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모든 것을 바쳐 사역하던 1999년 말, 뜻하지 않게 여의도 선교부 선교센터를 현지인에게 잃으면서 신앙과 믿음의 홍역을 앓게 된다. 이때 신앙의 위기, 선교사로서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무던히 애를 쓰면서 새로운 영적인 흐름을 경험한다. 말씀에 관한 '고밀도 추적관찰'을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발견과 신앙의 뜨거운 거듭남으로, 이후 나이로비 도심과 지방에서 교회 개척에 힘을 쓰며 여러 교회를 세워 가난하고 교육이 미비한 목회자들을 활발히 돕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힘입어 케냐 교회에 어떻게 선교와 교회성장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선교 3기를 시작하였다. 『아프리카에서 읽은 야곱 이야기』는 선교 사역의 침체기에서 새로운 선교 사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일련의 영적인 흐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 : 김성은
1989년에 이화여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1992년 남편 안태경과 함께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케냐 선교사로 파송되어 케냐에 정착했다. 2007년에 케냐 몬테소리 인터내셔널 유치원을 설립하였고, 이어서 2009년에는 케냐 몬테소리 교사 훈련원을 설립하여 교사를 키우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야곱이 경험한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삶의 고통에 동감했다. 비록 내 신앙 여정이 야곱과는 다르지만, 야곱을 두드린 인생의 고통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 그래서 야곱이 보여준 열정과 집중의 모델 속에서 더욱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발견하고자 애를 썼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걸었던 인생 여정, '하나님과 인생 사이', '열정과 위기 사이'에서 난 야곱을 만났다. 그는 내 신앙의 안내자, 위로자 그리고 신앙 여정의 모델이 되었다. --- p.6

새벽에 돌아온 남편을 맞으며 아내가 놀라더니, 한편으로 놀린다. 웬일이냐고, 바지에 그 냄새는 무엇이냐고. 나이 마흔의 사람이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날 새벽에 아내와 둘이서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참 이야기했다.
"하나님이 살아계실까?"
나는 질문했다. 목사가, 선교사가 영적인 사선을 넘어서고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려웠나 보다. 아내의 대답이 걸작이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아니, 사모가 격려는 못 할망정 자기도 모르겠다니. 아무 말 없이 마주 앉은 채 시간이 흘렀다. 서로의 눈가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날 우리는 이렇게 결정했다.
"잘 모르겠다. 확신도 없다. 하지만 그냥 하나님이 계신 것으로 믿자."
그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도 했다. 그냥 믿기로 하자. --- p.31

라반과 거래하는 야곱은 아주 냉철하면서도 배포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거래 내용을 설명할 때는 치밀함과 담대함이 물씬 풍긴다. 실패의 확률은 배제되었고, 미래의 성공만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바라본다. 단순히 경험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을 주셨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 자신의 양을 만들기 시작하면 곧 라반의 양만큼 많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야곱적'인 생각과 행동이다. 책상에서 만들어진 공상이 아니라 치열하고 생생한 삶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확신. 신앙은 지식이나 이론의 영역에 한정되지 않는다. 신앙은 현실에 근거한 경험이고, 실제의 사건이다. --- p.84

130년의 인생이 험악했다 고백한 야곱도, 하나님 앞에 죽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았기에 애굽의 '바로' 앞에서 당당히 '네가 인생을 알아?'라고 한 수 가르칠 수 있었다. 오늘 야곱이 내 안에 제대로 살아 있다면 난 살고, 죽고, 흥하고, 쇠하는 일에 그리 안달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선교사라서, 목사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누가 되든 야곱이 그 안에 있으면 하나님 앞에 제대로 죽을 수 있다. 누구나 야곱이 그 안에 있으면 제대로 죽을 수 있다. 그게 사는 길이다.
--- p.11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안태경ㆍ김성은 선교사 부부가 선교 사역의 역사와 깨달음을 담아 책을 냈습니다. 오랫동안 이들을 지켜보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 때라도 얼굴에 웃음을 지키며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면 늘 격려해주고 싶고, 등 두들겨 주고 싶은 후배들입니다.
이들은 1992년 케냐에 나가 선교사로 발 딛고 살면서 겪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다만 믿음으로 이겨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서 더 많은 사람이 나눌 수 있게 되었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열정과 따스함을 가지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두 분의 모습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선교사의 삶, 선교사의 열정, 선교사의 지표가 되는 책이 되어주길 소망합니다. 때로는 웃으면서, 때로는 눈물로, 또 때로는 주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책을 읽다 보면 이 부부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무쪼록 읽는 모두에게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기를 기원합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