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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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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62g | 148*210*30mm
ISBN13 9788996298854
ISBN10 89962988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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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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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떠한 고난이라도 헤쳐 나가겠다는 결정을 한 순간, 그 결정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외면하지 않는 그 한 순간 즉,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복잡한 감정을 나누고 서로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말하는 그때 분명한 선을 그을 수 있으며, 모든 일이 쉬워지면서 그 이후로는 매일을 함께 지내는 것이 수월해진다. 그리고 곧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게 된다. 또한 함께 잠을 자고 사랑을 나누고 편안한 시간을 갖고 서로가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될 수 있다. 작은 사랑이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기억해라. 연인이 항상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단순히 포옹, 키스, 칭찬 또는 진심 어린 연민의 눈물이 영혼의 기적을 만들어 낸다. 내 말을 들어주고 이해받고 싶을 때 파트너를 찾아라. 시간을 내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지 못하도록 굳게 다짐해라. 이는 당신의 파트너십이며 둘이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이 아닌 그 누구도 이것에 흠을 낼 수 없다.--- 이제는 새롭게 시작할 때이다 중

줄리와 앤드류는 깊은 통찰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 그들의 유년기 시절의 목소리로 인해 자신들의 재정 상황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됐고,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자 이러한 모습이 더 극명하게 드러났다. 그들은 현실을 직시했다. 돈은 항상 그들의 아픈 면을 자극했고 심지어 돈이 충분하고 투자 수익이 많을 때도 그랬었다. 그리고 여전히 누가 돈을 관리하느냐의 문제로 서로 눈을 굴리고 말다툼을 했다. 그들은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 싸운 것이 아닌, 그 반대였다. 서로가 주도권을 잡았으면 하고 바란 것이다. 서로 돈 관리를 하지 않으려고 한 데에 대한 분노의 강도나 서로에 대한 존경심 상실은 유년 시절 가졌던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었다.--- 우리 안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목소리 중

팀웍이라는 것은 모든 성공적인 시스템의 기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 비즈니스 또는 종교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이다.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기로 마음을 모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볼 수 있다. 실패한 커플은 상대방을 재빨리 판단하고, 비판하며, 자신이 희생양이 된 것에 분노심을 갖는 특징이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면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가 낭비되어버린다. 왜냐하면 보통 상대를 공격하고 깎아내리는 것은 진심어린 사과와 이해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에너지를 인신공격으로 써버려서 공격이 끝났을 쯤에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건전한 논의를 할 만한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상대방이 아닌 ‘문제’를 공략하기 중

게리가 커플을 위해 쓴 모든 책에는 데이트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다시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커플 사이의 변화를 위해서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다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애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얘기해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일단 결혼하고 나면 우리를 사랑에 빠지게 하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만든 바로 그 요소들을 종종 간과하거나 잊고 산다. 우리는 데이트도 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정치나 철학에 대해 논하고 깔깔대며 많이 웃었다. 하지만 ‘정착’하고 난 후에는 서로의 밝은 면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을 쉽게 멈춰버리고, 때로는 다시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잊기까지 한다.
데이트는 파트너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큰 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런데 왜 그때로 돌아가지 않는가? 데이트를 하는 옛날로 돌아가는 일은 즉시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품에 투자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데이트 날을 둘만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라. 다른 커플이나 축 쳐져 있는 남자형제를 꼬리로 달지 마라. 그들과 함께 할 시간은 나중에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여러 커플이 함께 외출하면 남자와 여자가 갈려서 따로 대화하게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부부가 커플로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데는 좋지 않다. 정 원한다면, 데이트하고 난 후 두 시간쯤 지나서 친구를 만나도 된다. 하지만 먼저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나중에 두 시간쯤 부부끼리만 시간을 보내기로 계획하지는 말아라.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을 테니까.--- 당신의 삶을 바꿔줄 1주일 관계개선 프로그램 중

사우스 플로리다에 살면서 우리는 허리케인이라면 겪을 만큼 겪었다. 약한 허리케인이 한 시간만 불어 닥쳐도 전기가 나가버리는데, 아마 이 지역의 사람들 대부분이 밤에 그런 일을 겪어봤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이런 일이 순식?에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초와 게임을 준비해둔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바로 보드게임과 카드와 책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때마다 매번 우리 식구는 떠들썩하게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나는 대화도 나누고 웃기도 한다. 가끔은 우리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그 시간은 휴대 전화도 울리지 않고, 컴퓨터도 꺼져 있으며, 비디오 게임기도 돌아가지 않고, TV도 조용한 유일한 시간이다. 다시 불이 들어오면, 심지어 아이들조차 항상 같은 말을 한다. “왜 이런 시간을 좀 더 자주 갖지 않을까?”
집에 돈 문제가 생긴 이후, 나는 우리가 일종의 우울증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느 금요일 저녁, 나는 ‘허리케인의 날’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남편까지 포함해 모두가 불평했지만 나는 참고 한 시간만 해보자고 했다. 결과는 좋았다. 벌써 6주 연속 일주일에 한 번씩 밤에 두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있다. 처음 몇 번은 이를 뽑는 것처럼 겁도 나고 고통스러웠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아침이면 오늘밤이 ‘허리케인 날’이라고 상기시켜줄 정도이다. 아이 중 한 명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날 저녁만큼은 그 아이가 준비를 하며, 나머지 한 명은 항상 새로운 게임을 찾아온다. 이 시간만큼은 서로 하나가 되는 우리만의 시간이며, 이를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불도 끄고, 모든 것을 다 차단한 채 가족하고만 보내는 시간을 가져라.---부모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아이와의 대화 단절 중

만약 재정 문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당신의 열 살 난 아들이 “왜 이 집에 계속 살아야 해요? 이사 가서 돈을 더 절약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반적인 부모라면 아마 바로 되받아 치며 아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려 할 것이다. 이 어린 아이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이사를 가자고 부모를 설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겁나지 않는가? 그래서 당신은 “아니, 걱정 말아. 우리는 괜찮아. 이 집에 살 돈은 있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왜 아이가 이렇게 생각했는지 알아볼 겨를도 없이 대화는 끝나버린다. 그 아이를 슬픔에서 구해주고 싶은 당신의 욕구로 인해 바로 질문에 답해버렸기 때문에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잃은 것이다.
한 어머니는 그녀의 아이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상상하면서 아이에게 “우리가 계속 이 집에 살면 우리 돈을 전부 잃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구나. 그렇지?”하고 물었다. 그녀의 아들은 “네, 왜냐하면 친구 토미가 그러는데 자기 부모님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너무 오래 살아서 이혼을 한대요. 그래서 그 집을 팔아서 두 개의 다른 집에 각각 살기로 했대요.”라고 대답했다. 그 엄마는 토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또는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확실치 않았지만, 간단한 듣기 테크닉을 통해 아이의 단순한 제안에 담겨 있는 불안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듣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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