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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인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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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인격이다

: 당신의 품격을 좌우하는 단어 활용 기술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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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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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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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9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7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7쪽?
ISBN13 97889608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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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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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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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가치는 간결성에 있다. 군더더기가 없는 표현이 더욱 가치가 있다. ‘님’ 자를 붙인다고 그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다. 선배님, 차장님, 부장님이라고 하는 식으로 ‘님’ 자를 꼬박꼬박 붙이는 습성을 들이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님’ 자를 남용하다 보면 제삼자에게 얘기할 때도 아무 생각 없이 ‘님’ 자를 붙이게 된다.
--- p.76「제2장-상사가 차마 지적하지 못하는 직장생활 단어」중에서

사람도 어울리는 짝이 있듯이 단어도 어울리는 짝이 있다. 이를 문법적으로는 ‘의미상 선택 제약’이라 부른다. 단어마다 타고난 고유의 자질이 있어 그에 맞는 단어끼리만 어울리려고 하는 성질을 가리킨다. ‘가능성이 크다’, ‘가능성이 작다’처럼 ‘가능성’은 ‘크다’, ‘작다’와 잘 어울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완전(히) 사랑합니다’보다 ‘정말 사랑합니다’, ‘진짜 사랑합니다’, ‘엄청 사랑합니다’ 등이 어울리는 짝이다. ‘완전’을 남용하다 보면 다양한 우리말 단어를 적절하게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휘력도 떨어진다. 어휘력이 떨어지면 말의 품위 역시 떨어진다.
--- p.201「제4장-문자 메시지나 SNS에서 주의해야 하는 단어」중에서

일상 언어가 항상 점잖고 품위 있는 말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때로는 점잖은 자리에서는 쓸 수 없는 속어(俗語)나 상스럽고 천한 말인 비어(卑語)가 사용되기도 한다. 특수한 계층이나 부류의 사람들 사이에선 자기네만 알아듣는 은어(隱語)도 있다. 이런 말들은 친숙한 사이에서는 친밀감의 표현이 되기도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모멸감을 주기 위한 경우가 더 많다.
--- p.206「제4장-문자 메시지나 SNS에서 주의해야 하는 단어」중에서

우리말은 같은 것을 표현하더라도 어휘가 다양하고 섬세하기 그지없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과학적이고 분석적이다. 이들 단어를 제대로 가려 써야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우리말의 풍부한 표현력을 살릴 수 있다.
--- p.229「제5장-상황에 따라 바꿔 써야 하는 단어」중에서

‘부문’과 ‘부분’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헷갈리는 단어 한 가지를 잘 모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부문’은 인간의 지적 활동과 상당히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부문’은 인간이 지적활동으로 생긴 문화, 예술, 과학, 학술 등의 분야에서 나누어 놓은 갈래를 가리키는 단어다. 따라서 정규 교육을 어느 정도 받은 사람이라면 ‘부문’의 개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다른 어떤 단어보다도 그의 지적 능력이나 교육 수준을 판가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어휘다.
--- p.242「제5장-상황에 따라 바꿔 써야 하는 단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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