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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켄지

CEO 켄지

: 서른여섯, 침몰직전의 회사에 올라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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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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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541g | 148*210*30mm
ISBN13 9788996348221
ISBN10 899634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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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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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쓰 회장이 갑자기 화제를 바꿔 물었다.
“도요아스트론 말이야,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솔직한 생각을 말해봐.”
비로소 켄지는 회장이 자신에게 남으라고 한 의중이 파악되었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매출액 50억 엔을 말한 장본인이니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요.”
자이쓰 회장이 켄지의 눈을 지그시 들여다보았다.
“만약 자네라면 자신 있겠나?”
켄지는 잠시 망설인 뒤 대답했다.
“…… 자신 없습니다.”
“진심인가?”
그는 켄지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보는 듯했다. 원래 우수한 경영자는 부하직원의 마음 뒤편을 읽는 법이다. 켄지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켰다.
“솔직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조금……. 하지만 못할 것 같습니다.”
“사실 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우리 회사도 이제 화공품만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어. 도요아스트론은 전자공학, 반도체, 전자파기술, 이화학분석, 공해 측정……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접점을 이루고 있지. 이런 하이테크기업은 일본에서도 찾기 힘들 거야.”
켄지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출혈이 심하지만 않다면 충분히 승산 있으리라 봅니다만…….”
“비싼 쇼핑이 될지 어떨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사실 4억 엔은 큰돈도 아니야. 하지만 그 이상의 돈을 또 투자해야 한다면……. 지난 3년간의 투자 실패를 다시 반복하고 싶진 않아.”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필히 경영 능력을 갖춘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시다시피 회사 운영은커녕, 이제 고작 과장 직급을 달았을 뿐입니다.”
자이쓰 회장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래서 자네가 적임자일 수도 있다는 거야. 자네는 지금까지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지 않나. 이제 슬슬 승부를 낼 때가 됐어.”
켄지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가만히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가슴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솟구치고 있었다.---2장 '패배의 쓴 잔' 중에서

5월말에 켄지는 경영회의에서 오버헤드프로젝터를 이용해 한 장의 도표를 선보였다. 도표 맨 위에는 ‘겉도는 업무 사이클’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최근 2, 3주 동안 도요아스트론의 문제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켄지는 이 도표가 자기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모든 직원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오른쪽 위의 ‘고객’에서 시작하여 오른쪽 맨 끝의 ‘고객’으로 돌아오기까지 업무 사이클이 뒤죽박죽이라는 사실을 설명했다.
(중략)
“이대로라면 금년도 적자가 3억 엔에 육박할 겁니다. 또다시 위기상황을 맞게 되는 거지요.”
일순간 모두의 얼굴에 긴장감이 스쳐갔다.
“다들 느끼셨겠지만 업무 진행방식을 뿌리째 바꿔야 합니다. 문제는 알았으니 이제 해결방안을 강구해야죠. 이 업무플로우를 어떻게 바꿔나갈 것이냐, 이게 바로 제가 여러분께 묻고 싶은 겁니다.”---3장 '혼돈의 세계' 중에서

켄지는 매트릭스를 가리키며 모두에게 물었다.
“성장을 목표로 제품군을 확대키로 했을 때도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매트릭스에서 봤을 때,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게 가장 좋을까요? 도요아스트론은 현재 '영역1'에 머물러 있습니다. 앞으로 수평방향, 즉 '영역2', '영역3'을 향해 왼쪽으로 가는 게 좋겠다, 이를 ‘전략1’로 정하겠습니다. 반대로 아래 방향, 즉 '영역4'로 가겠다, 이를 ‘전략3’이라고 합시다. 아니면 그 중간의 대각선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전략2’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중략)
그때 침묵을 깨고 나오에가 말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영역2'가 남아 있잖아요. ‘전략1’로 가다가 '영역2'에서 일단 멈춘 후, '영역3'으로 가지 않고 당분간 참는다. 그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핵심을 짚었군.”
켄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오에는 이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설명하기 시작했다.
“차트상으로 볼 때 '영역2'는 대기업과 거리가 멉니다. 그러니까 좀처럼 그들이 진입하기 힘든 분야죠. 게다가 기술성을 중시하는 분야라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음,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영역2'에서 충분히 힘을 기르면 자연스럽게 '영역3'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오른다는 겁니다.”---5장 '성공을 위한 선택' 중에서

9월말에 자이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가 열렸다. 사실 간부직원을 모두 참석시켰기에 임원회의라기보다는 임시 경영회의에 가까웠다. 그런데 회의석상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영업 보고를 마친 아카시가 갑작스런 발언을 한 것이다. 게다가 그 내용은 누구도 예상지 못한 것이었다.
“얼마 전에 사장님께서 마치다 상무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발표했을 때 저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마치다 상무는 도요아스트론 기술의 핵심인물입니다.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보물 같은 존재인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유감스럽습니다.”
순간 켄지는 벌떡 일어나 고함을 지를 뻔했다. 얼마 전까지 영업부 직원들에게 마치다 상무의 흉을 보던 사람이 무슨 망발인가! 뻔뻔하기가 그지없었다.
‘도대체 목적이 뭐지? 마치 회장님께 호소라도 하는 듯한 목소리잖아. 모두 내 탓으로 돌리고 싶은 건가? 아니면 책임 추궁을 당할까 봐 미리 손을 쓰는 건가? 그도 저도 아니면 자신이 회장님께 총애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과시하고 싶어서?’
켄지는 머리가 아파왔다. 자신과 함께 힘써줄 거라 기대했던 사람이 오히려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었다.
(중략)
하지만 주문은 좀처럼 들어오지 않았다. 패트리온을 만들기 위해 모두 얼마나 애썼던가. 없는 개발비를 쏟아 붓고, 직원들은 밤늦도록 연구를 거듭했다. 그런 패트리온이 팔리지 않는다면 도요아스트론의 미래는 깜깜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와서 다른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들일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전부 했다.’
오직 이 믿음 하나만으로 켄지와 직원들은 참고 기다렸다.
켄지는 신일본공업에 있을 때 몇 번인가 신제품을 도입한 적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신제품 발매 후 시장이 반응을 보이기까지는 반드시 일정한 공백기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켄지는 이번에도 그런 것이라고 믿었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경영자란 끝없이 참고 기다려야 하는 존재인가.’
켄지는 경영자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지 다시금 실감했다.

(중략)
“B전기에서 패트리온 30형을 주문했다. 납기는 3개월!”
“C식품에서도 다음 주중으로 사내 품의가 떨어질 거랍니다. 곧 정식 발주가 들어옵니다.”
이윽고 해가 바뀌자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주누계액은 그 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게다가 전년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 경영 재건을 위한 험난한 여정이 켄지가 부임한 지 3년째 되는 마지막 4개월 동안 극적인 변화를 보인 것이다. 주문이 늘자 사내 분위기도 달라졌다. 침울했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아침 일찍부터 전화 받는 소리에 시끌벅적했다.
켄지가 도요아스트론에서 받은 세 번째 연도결산에서는 연도 초반의 부진을 씻고,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9%나 증가했다. 도요아스트론에서 처음 경험하는 수익 증가였다. 그래프에 나와 있듯이, 기존 제품의 매출 하락이 심각하여 패트리온이 아니었더라면 결산 결과는 끔찍했을 터였다. 4년째에 들어서자 늦바람은 무서운 강풍으로 바뀌어 마치 집채 같은 파도가 일듯 하였다. ---6장 '시련의 골짜기' 중에서

자이쓰 회장이 계속 말을 이어갔다.
“초심을 잃지 말게. 결국 사업이란 게 뭔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파는 거야. 그런데 듣자하니 요즘 클레임이 끊이지 않는다며? 우선 기본부터 다지자고.”
켄지의 얼굴이 시뻘게졌다. 신입사원 교육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말을 듣게 되자 모멸감이 들었다. 그는 불쾌감을 이기지 못해 불쑥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다.
“도요아스트론은 제가 키웠습니다. 그러니 제가 가장 잘 압니다. 그냥 지켜만 보시면 안 되겠습니까?”
자이쓰 회장의 눈에 노기가 어렸다. 당장이라도 불호령이 떨어질 것 같았지만, 자이쓰 회장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소파에 등을 기댔다. 켄지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자이쓰 회장을 지켜보았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자이쓰 회장의 분노였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자이쓰 회장이 소파에서 일어났다.
“자네는 이만 도요아스트론에서 손을 떼게.”
켄지가 멍한 눈길로 자이쓰 회장을 올려다봤다.
자이쓰 회장이 켄지의 시선을 외면한 채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잠시 후 자이쓰 회장이 말을 덧붙였다.
“고작 매출 사오십억 엔짜리 회사 하나 만들고선 뭐 그리 대단한 척 구는 거야? 도요아스트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는 몰라. 하지만 직원들이 자네 뒤에서 뭐라고 떠드는지는 알고 있지.”
켄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지금 자네 태도는 옛날의 마치다 유조와 조금도 다르지 않아.”
켄지는 깜짝 놀라 자이쓰 회장을 쳐다보았다. 그가 자신을 향해 혀를 끌끌 차고 있었다.
“마치다 역시 작은 성공 하나에 오만해졌지. 결국 제멋대로 굴다가 회사를 말아먹었어. 나는 도요아스트론이 또 그 짝이 되도록 내버려둘 수 없어. 이제 이 방에서 나가게.”
자이쓰 회장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서 창가로 다가갔다. 그는 도쿄만을 응시한 채 켄지가 인사를 하는 데도 쳐다보지 않았다. 켄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국 회장실을 빠져나왔다. 자이쓰 회장은 끝끝내 ‘그만 두라’는 말을 거두지 않았다.
‘정말 잘릴지도 모른다.’
켄지는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8장 '최후의 관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도쿄증시 제1부 상장기업인 신일본공업의 회장 자이쓰 요시타로는 3년 전 경영 다각화의 일환으로 투자처를 선별,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 부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만다. 자이쓰 회장은 자신의 경영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인식하는데, 그것은 바로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의 부족이었다.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경영 인재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추진, 거기에 뽑힌 12명의 인재 중 한 명이 켄지 요스케다. 서른여섯 살의 말단과장 켄지 요스케는 다 쓰러져가는 영세기업 도요아스트론을 살리기 위해 사장으로 투입된다. 일견 쉬워 보였던 기업 재건. 그러나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이 속출하는데……. 부서 간의 의사소통 부재, 원가계산의 심각한 오차, 신제품 개발의 지연, 골머리 아픈 사내역학 관계 등등.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노선에 안착하는가 했으나 더 큰 벽에 맞닥뜨리고 만다! 과연 그는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한 후 일류 경영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풋내기 경영자 켄지 요스케가 부도 직전의 기업에 뛰어들어 매출 100억 엔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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