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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 우리 시대 부모 14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이원홍 등저 | 글담 | 2010년 06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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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4g | 148*210*20mm
ISBN13 9788992814294
ISBN10 89928142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1. 이원홍(미스코리아 진&하버드생 금나나의 어머니)
자녀교육에 있어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아이를 어떻게 만들어야지’하는 마음보다 ‘아이는 뭘 잘할까?’ 관찰하고 발견하려고 노력할 것. 둘째 가능한 일찍 독립하도록 할 것. 세 원이 만나 교집합을 이루는 벤 다이어그램처럼 가족 구성원은 공유할 점은 긴밀히 함께 나누되 나머지 개인 영역은 구속하지 않아야 서로가 성장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2. 유현경(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의 어머니)
김진호 선수에게 어머니는 거울과 같은 존재여서 늘 본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약속을 하기 전에 지킬 수 있는 약속인지 아닌지 신중히 판단한다. 아들과 맺은 약속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3. 조영호(가족 세계여행을 다녀온 솔빛별 가족의 아버지)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가족과 함께 두 차례 걸쳐 도합 2년 동안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했다.

4. 안정숙(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어머니)
(주) 이은결 프로젝트 대표이사. 아들이 제대 후 공연 준비와 연구에 몰입하고 싶다고 하자 아들의 꿈을 후원하는 마음으로 회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5. 이현자(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 선수의 어머니)
누군가 길을 물으면 목적지까지 데려다 줘야 직성이 풀려 ‘오지랖’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이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생일이면 학교 친구 중 고아원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잔치를 여는 등 2녀1남의 자녀들도 오지랖과 신앙의 힘으로 키웠다.


6. 송정희 (중학교를 그만두고 대안학교를 선택한 딸을 둔 어머니)
자녀를 키우면서 송정희 씨가 깨달은 교훈은‘기다림’이다. 기차가 그냥 지나가는 간이역처럼 자녀가 스스로 결정할 때까지 믿고 기다리면, 자녀들은 반드시 방황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온다. 다만 부모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마음에 먼저 지치거나 재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송정희 씨의 믿음이다.

7. 김희경(자녀와 조기유학을 다녀온 어머니)
자타공인 행동파 엄마. 2001년 자녀들에게 영어 콤플렉스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두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났다. 1년 반 동안 머무르면서 돈은 돈대로 쏟아 붓고 죽도록 몸 고생, 마음고생을 한 후 미련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8. 박소원(싱글맘&워킹맘) '더브릿지'라는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는 언제나 바쁜 엄마. 아이가 어렸을 때 이혼을 하고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웠다. 가장과 엄마의 몫을 함께 해내느라 고군분투했지만 언제나 육아는 초보자 중의 초보였다.


9. 서정희(kbs 『퀴즈 대한민국』 최연소 퀴즈영웅 신정한의 어머니)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 생각하여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거의 시키지 않았다. 사교육은 엄마의 불안감에서가 아니라 아이가 필요로 할 때 시키자는 것이 그녀의 신조이다.


10. 김영기(가족 사물놀이패 공새미 가족의 아버지)
자녀를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부모가 아닌,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다. 가족사물놀이단 ‘공새미’를 결성하여 국내외에 한국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 2004년에는 가족과 함께 1년 동안 6개 대륙, 31개국 100여개 도시를 여행했다.


11. 우갑선(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어머니)
서울원호병원 간호사 시절 중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하반신 마비의 환자와 사랑하여 결혼했다. 8년 후 딸을 낳았는데 양손에 손가락이 두 개 씩 있고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선천성 사지기형 장애를 안고 있었다. 건반을 두드리다보면 희아의 두 손가락이 정상인의 다섯 손가락 못지않은 힘을 갖게 될 거라고 확신하고 피아노를 가르쳤다.


12. 한연희(7남 2녀를 입양한 어머니)
단 한 번의 산고를 겪고 8남 2녀를 품에 안은 행복한 엄마. 첫째 아들은 출산으로, 7남 2녀는 입양으로 한 가족이 되었다.


13. 김상배(외진 시골에서 쌍둥이 아들을 서울대학교에 입학시킨 아버지)
섬진강 상류 옥정호 호숫가의 외딴 마을에서 쌍둥이 아들의 요청으로 공부방을 열어 아들과 마을 아이들에게 한자, 영어, 철학 등을 가르쳤다. 그 결과 쌍둥이 아들은 2006년 서울대학교에 나란히 합격했다.


14. 이정숙(두 아들을 베스트셀러 저자로 길러낸 전 kbs 아나운서)
전 KBS 아나운서로 지금은 에듀테이너 그룹 및 산하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이다. 친구같은 엄마가 아니라 존경받는 엄마가 되고자 노력했고, 아이들 할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했다. 엄마가 너무 앞서 나가 챙겨주면 아이들은 엄마 이상으로 클 수가 없다는 것이 이정숙 씨의 자녀교육 철학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지금 나나의 좌절과 고통을 보면서 엄마로서 마음이 찢어지더라도 너무 걱정하지는 마. 그리고 후회하지도 마. 부석사 큰스님 말씀대로 후회는 비겁이야. 그간 너는 나나를 독립적인 사람으로 키우려 노력했고, 네 바람대로 나나는 도전을 즐기면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있어. 노력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좌절 또한 없을 거야. 네가 바라는 게 그런 건 아니잖아. 너도 인정하는 것처럼, 나나를 네 속에 가두지 않았기 때문에 그 아이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거야. 그리고 지금도 성장 중이야. (하버드생 금나나의 어머니 이원홍)

-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직업과 다양한 역할이 있어. 네가 하고 싶었던 일들, 이루고 싶었던 꿈들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렴. 그런 일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잘하고 있지 않니? 굳이 네가 하지 않아도 말이야. 하지만 ‘진호엄마’란 역할은 어떨까? 너에게만 주어진 역할이야.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 아니 이 우주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 역할을 잘할 사람도, 잘 못할 사람도 바로 너라는 사실이야.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의 어머니 유현경)

- 사실 따지고 보면 네가 ‘내 아이들’이라고 표현하는 건 옳지 않아. 그 아이들은 너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그래서 너에게 부모 노릇을 하도록 하늘이 점지한 생명들이지, 너의 소유물이 아니야. 따라서 너에게는 하늘로부터 위탁받은 그 아이들이 홀로 이 복잡하고 험한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의무가 있어. 그런 의무의 일환으로 네가 이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해.(가족 세계여행을 다녀온 솔빛별 가족의 아버지 조영호)

- 좋은 부모라는 건 완벽한 부모는 아닐 거야. 원하는 길을 가게 하고, 행여 포기하면 다른 길을 권해 주려는 너의 결정도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부족한 부모이기 때문에 내린 결정은 아니야. 부모가 끌어서 가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선택해서 가는 길이 더 행복할 거라는 네 소신에 따른 거잖아.(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어머니 안정숙)

- 새로운 길을 가는 딸을 위해 너는 다짐을 했지.
‘늘, 항상, 기다린다. 딸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심하고, 행동하기를 기다린다. 순간순간 어려움은 많았지만 꼭 그래야만 한다. 사람에겐 저마다의 달력이 있대. 그러니 빨리 가는 것을 부러워하지도, 느리게 가는 것을 한심하게 보지도 말자. 그리고 기다리자!’
그게 네가 찾은 최선이야. 그러다가 간혹 너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부모를 만나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말해주렴. 혹 지금 아이보다 부모의 체면을 조금 더 중요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고! (중학교를 그만 두고 자신의 길을 간 딸을 둔 어머니 송정희)

- ‘무엇이 아이를 위한 선택일까?’ 그때 네가 내린 결정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전부 지지를 받은 것은 아니야. 아니, 지지받은 것보다는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더 많았어. 더구나 언제 해봤던 일도 아니어서 모든 결정들이 꼭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었지. 하지만 넌 소신을 따랐어. 우왕좌왕하고 싶지 않았거든. “바쁘고 안 바쁘고를 떠나서 엄마한테 뚜렷한 주관이 없으면, 애들 교육은 죽도 밥도 안 된다." 이렇게 가르친 친정어머니의 말씀을 굳게 믿은 덕분이지. (두 아들을 베스트셀러 저자로 길러낸 전 kbs 아나운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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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됨을 성찰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낸 부모들의 편지 안에는 부모이기에 겪어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눈물과 웃음으로 넘실거린다. 책을 읽는 동안 자식과 얽혀 있는 부모의 운명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 순수하고 지고한 부모들의 편지 14편이 독자들에게 스스로 부모 됨을 성찰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젊은 부모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장한다.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
시간이 가르쳐 준 자녀교육의 지혜
아이들이 어릴 땐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후회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글을 읽으며 시간이 지나서야 알 수 있는 지혜가 있다는 걸 새삼 실감한다. 아마 이 글을 쓴 14분의 부모님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자식으로 인해 뼈아픈 눈물을 흘려본 기억이 없었다면 14분의 부모님들은 굳이 여기에 글을 싫어야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후배 부모들을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용기를 낸 14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김국애 (가수 타블로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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