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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포 문학 걸작선

세계 공포 문학 걸작선

: 고전편

[ 양장 ] 환상문학전집-1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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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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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65쪽 | 7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5530
ISBN10 898273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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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의 거장 19명이 펼쳐보이는 공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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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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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모파상, 카프카 등저
-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 : 1799~1850년. 프랑스의 소설가. 나폴레옹을 존경하여 그가 이루지 못한 것을 펜으로 이루겠다는 꿈을 품었다. 발자크는 이 시기의 낭만주의 시인들과 달리 부르주아 사회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거기에 입각하여 눈앞에 있는 사회의 모든 모습을 아름답게 그렸다. 그가 사실주의의 가장 훌륭한 선구자로 간주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표작품으로는 『외제니 그랑데(Eugenie Grandet)』(1883), 『절대의 탐구(La Recherche de l'absolu)』(1834), 『고리오 영감(Le Pore Goriot)』(1834~35), 『골짜기의 백합(Le Lys dans la Vallee)』, 『농민』(1844), 『종매(從妹) 베트(La Cousine Bette)』(1846),『종형(從兄) 퐁스(Le Cousin Pons)』(1847) 등이 있다. 발자크는 전 작품에 대하여 『인간희극(人間喜劇)(La Comedie Humaine)』라는 종합적 제목을 붙였다.

- 헨리 제임스(Henry James) : 1843~1916년. 미국의 소설가, 비평가.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대부분의 작품을 런던에 머무르면서 집필하였고, 국제주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장편 ?어메리칸(American)?(1877), 중편 『데이지 밀러(Daisy Miller)』(1879), 『워싱턴 스퀘어(Washington Square)』(1880) 등 외에 '영어로 쓴 가장 뛰어난 소설' 중의 하나로 평가받은 장편 『여인의 초상(The Portrait of a Lady)』을 발표하였다.

-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 1850~1893년.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스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서, 성격이 이상하거나 어둡고 염세주의적인 인물과 염세적인 필치가 특징이다. 실제로 27세 때부터 신경질환을 앓은 모파상은 그럼에도 많은 작품을 남겨 프랑스의 대문호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비곗덩어리(Boule de suif)』(1880), 『여자의 일생(Une vie)』(1883), 『피에르와 장(Pierre et Jean)』(1888) 등이 있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Balfour Stevenson) : 1850~1894년. 영국의 소설가, 시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허약한 체질 때문에 대학을 공과에서 법학과로 옮겼고 폐결핵으로 인해 요양 여행을 다녀야 했으나 결과적으로 이런 일들이 수필과 기행문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표작으로 『보물섬(Treasure Island)』(1883),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The Strange Case of Dr.Jekyll and Mr. Hyde)』(1886), 『발란트래경(卿)(The Master of Ballantrae)』(1889) 등이 있다.

- 에밀 졸라(Emile Zola) : 1840~1902년. 프랑스의 소설가. 자연주의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자연주의적 소설관을 확립한 후에는 발자크의 『인간희극』에 대비되는 『루공마카르 총서』를 구상하였다. 『제2제정하의 일가족의 자연적?사회적 역사』라는 부제가 붙은 이 총서는 처음에는 10권 구상이었으나 점점 늘어나 총 20권으로 완성되었다. 『루공마카르 총서』에 속한 『목로주점(L'Assommoir)』(1877), 『나나(Nana)』(1880), 『제르미날(Germinal)』(1885), 『대지(La Terr)』(1887), 『수인(獸人)(La Bote humaine)』(1890) 등이 대표적인 걸작이다.

-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 : 1866~1946년. 영국의 소설가. 문명비평가. 이과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를 거쳐 문필생활에 뜻을 두고, 일생동안 10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다. 그의 저작은 상상력과 교양을 결합시킨 『타임 머신(The Time Machine)』(1895),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1897), 『우주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의 공상과학 소설과 『세계사 대계(The Outline of History)』(1920), 『생명의 과학(The Science of Life)』(1929~1931)과 『인류의 노동과 부와 행복(The Work, Wealth and Happiness of Mankind)』(1932) 등 문명비평가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계몽적인 작품으로 나뉜다.

- 나머지 작가소개는 아래 관련자료에 수록.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매는 이 무렵 한창 나이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물론 각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의 광휘를 걸치고 있었다. 그들은 외모나 성격이나 판이하게 달랐다. 언니인 로잘린드는 스물 한 살로, 키가 크고 피부가 희었으며 차분한 회색 눈에 치렁치렁한 적갈색 머리카락을 드리우고 있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오는 로잘린드와는 그다지 닮은 데가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로잘린드는 가무잡잡한 피부에 갈색 머리카락이지만 지극히 부드럽고 기민한 충동에 사로잡힌 호리호리하고 쾌활한 여인이니 말이다. 약간 창백하다 싶게 흰 살결, 아름다운 팔, 훤칠한 키, 느린 말씨를 지닌 윈그레이브 양은 모험을 예비하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사내의 재킷과 반바지를 걸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사실 상당히 풍만한 미인인 그녀에게는 타고난 위엄은 제쳐 놓더라도 분별력이 있었다. 퍼디타 역시 그 이름이 지닌 달콤한 애수를 외관이나 기질과 조화를 이루는 무엇인가와 맞바꾸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청교도 땅을 통틀어 가장 가는 허리와 제일 가벼운 발에다 집시의 빰과 갈망에 가득 찬 어린 아이의 눈을 지녔다. 제 언니와 달리 그녀에게 무슨 말을 하면 기다리게 하는 법이 없었지만(말을 걸면 언니 쪽은 차가운 눈으로 빤히 쳐다보곤 했다), 그 대신 이쪽 생각을 반도 말하기 전에 십여가지 대답의 선택권을 주곤 했다.
--- pp 82~83
발드마르에게는 더 이상 지극히 미미한 생명의 징후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그가 죽었다고 결론짓고 간호사들의 손에 넘겼을 때, 드러난 혀에 눈에 띄게 강렬한 경련이 일었다. 진동이 일 분은 계속되었을 것이다. 그러고 나자 벌어진 채 움직임이 없는 턱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렇게 묘사하자니 내가 미친 사람 같지만 사실이 그랬다. 사실 부분적으로나마 들어맞는다 싶은 형용사가 두세 개 있기는 하다. 예컨대 그 소리는 귀에 거슬리고 깨지는 듯했으며 음산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끔찍함을 전부 묘사하기란 불가능하다.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그와 같은 소리는 일찍이 어느 인간의 귀에도 닿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때나 지금이나 그 어조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두 가지 있다. 지상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괴이하게 들린 것도 그 특징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우선 그 목소리는 멀리서부터 우리 귀, 최소한 내 귀로 날아오는 게 아니라 땅속 깊이 뚫린 동굴 속에서 들려 오는 것 같았다. 둘째로 그 소리는 나에게 끈적끈적한 촉감 같은 것을 연상시켰다. (사실은 나 자신도 이해시키지 못할 것 같아 두렵다.)

'소리'라고 했다가 '목소리'라고 했다가 왔다 갔다 했는데, 그 소리는 확실히 음절이 나뉘어 나왔다. 놀라울 정도로, 무서울 정도로 한 음절 한 음절 똑똑하게 끊어졌다. 발드마르는 말했다... 분명 몇 분 전에 내가 내놓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었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에게 자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제 답을 말하고 있었다.

"그래. 아니야. 난 자고 있었지. 그리고 지금은, 지금은 나는 죽어 있어."

너무나 적절하게 나온 이 몇 마디 말이 불러일으키는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아무도 부인하지도, 억누르려 하지도 못했다.
--- pp 46~4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지옥으로의 여행』 - 제임스 호그
꿈과 현실, 광기와 더불어 지옥에 대한 탐색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다룬 단편이다. 어느 날 전세 마차를 모는 마부가 자기도 모르게 손님들을 태우고 지옥으로 내려갔다가 빠져나오기 위해 지옥의 문지기와 계약을 하는 내용이다. 깨어 보니 꿈이었지만 꿈으로 끝나지 않는 무서운 우연의 일치로 끝난다.

『마테오 팔코네』 - 프로스페르 메리메
<카르멘으로 유명한 문호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작품. 코카서스 지방의 총잡이 집안에서 일어난 범죄자와 민간인의 배신을 소재로 하여 냉혹한 원칙주의가 가져온 결과를 보여 준다.

『발드마르 씨 사례』 - 에드거 앨런 포
죽음을 최면술과 연관해서 풀어 냈다. 죽어 가는 인간에게 최면술을 걸면 그 생명이 얼마나 연장될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실험에서 에드거 앨런 포는 특유의 음습하고도 밀도 높은 서술로 산 사람과 시체 사이의 간격을 무시무시하게 드러낸다.

『그랑드 브러테슈』 - 오노레 드 발자크
<인간 희극>의 저자 오노레 드 발자크의 작품으로, 배경과 소재 면에서 영국과 독일의 고딕 소설이 미친 영향력이 확연히 드러나나 훨씬 뛰어난 글솜씨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화자인 의사가 음습하게 버려진 저택을 거닐다가 그 저택을 그대로 내버려두라는 유언이 있음을 알고 저택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쳐 가는 내용이다.

『어느 낡은 옷에 대한 이야기』- 헨리 제임스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자매의 이야기. 동생 쪽이 남자의 선택을 받아 결혼을 하지만 1년 후 첫 아이를 낳고 죽고 만다. 동생은 언니가 남편과 결혼할 것을 염려하여 자신의 혼수를 모두 딸을 위해 다락에 모아 놓고 열지 말 것을 남편에게 강요한다. 그러나 결국 동생의 우려대로 남편이 언니와 재혼하고 옷을 넣어 놓은 상자를 열게 되는 날이 온다.

『누가 알겠는가?』 - 모파상
대인에 대한 신경 강박증이 있는 화자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이상한 일을 다루고 있다. 집 안의 가구들이 제 발로 나가 버린 것이다. 화자의 공포, 앞뒤가 맞지 않게 돌아가는 상황을 날카롭고 선명하게 그려 낸 단편이다.

『시체 도둑』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저자인 루이스 스티븐슨의 이 작품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깔고 있어 독특한 재미를 준다. 해부용 시체를 얻기 위해 살인과 무덤 도굴 등 시체에 남은 범죄의 흔적에서 눈을 돌리고 스스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던 의대생이 젊었을 적에 겪은 공포스러운 이야기이다.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 에밀 졸라
가난하게 살다가 희망도 없는 삶에 절망한 아내를 위해 파리로 올라왔다가 강직증에 걸려 산 채로 무덤에 묻힌 올리비에의 이야기이다. 의식만 산 채로 자신이 죽었을 때 주위의 반응들을 생생히 돌아보며 삶을 반추하는 심리와, 산 채로 흙속으로 들어가는 공포를 빼어나게 그리는 작품이다.

『막아 놓은 창문』 - 앰브로즈 비어스
개척 시대의 한 남자가 사는 집의 한편에 널빤지로 꽁꽁 막아 놓은 창문이 생긴 일화이다.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침통한 모습을 차분히 서술하다가 마지막 한 문장에서 반전과 함께 공포를 안겨 주는 솜씨가 일품이다. 국내에는 ?악마의 사전?으로 알려진 작가 앰브로즈 비어스는 가정과 자라난 과정에 대해서 밝혀진 바가 없으며 육군사관학교에 1년 재학한 것이 정식 교육의 전부라는 기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비터 비어스(신랄한 비어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날카로운 붓끝을 자랑하였으며 단편소설에서 날카로운 기교를 보여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까지 들었다.

『빼앗긴 심장』- 몬테규 로즈 제임스
『유령 이야기』 연작을 써서 이 부문에서 유명한 몬테규 로즈 제임스의 『빼앗긴 심장』은 어렸을 때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이다. 열두 살인 스티븐은 먼 친척 아저씨의 호의를 입어 함께 살게 된다. 스티븐은 집안일을 하는 아주머니에게서 스티븐 이전에도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이 집에서 살았으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후 스티븐의 주위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바다의 침입자』 - 허버트 조지 웰스
심해에서 사는 두족류가 해변에 나타나서 벌인 공포스러운 행각에 대한 이야기. 소설가이자 문명 비평가인 허버트 조지 웰스는 상상력과 교양을 결합시킨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투명 인간(The Invisible Man)』(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의 공상과학 소설과 『세계사 대계(The Outline of History)』(1920), 『생명의 과학(The Science of Life)』(1929~1931)과 『인류의 노동과 부와 행복(The Work, Wealth and Happiness of Mankind)』(1932) 등 문명비평가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계몽적인 작품 등 10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다. 이 단편은 그의 장기인 미지의 생물과 인간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공포가 잘 결합된 작품이다.

『표류선』- 윌리엄 호프 호지슨
윌리엄 호프 호지슨의『표류선』은 유령선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살아 있을 수 없는데 살아 움직이는 괴물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많은 공포물의 원조격이 되는 이야기다.

『선리 대저택』- 퍼시벌 랜던
예전에 수도원이었던 오래된 저택에 전해 내려오는 무서운 이야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콜빈이라는 사람이 화자에게 밤에 같은 방을 쓰자고 청하면서 이야기를 들려 주는 액자 구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유형지에서』- 프란츠 카프카
카프카의 『유형지에서』는 확실히 『변신』이나『성』 『심판』등과 같은 궤적을 밟는 작품이다. 전임 사령관이 만들었다는 재판 과정과 처형대를 맹신하는 사관이 유형지를 구경 온 외국 탐험가에게 이 제도를 변호하는 내용으로, 비현실적이면서도 묘한 현실감을 가지는 카프카 특유의 서술이 살아 있다.

『밀랍 인형』- 알프레드 메켈란드 버레이지
버레이지의 『밀랍 인형』은 공포물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재 중 하나인 인형을 다룬 단편이다. 역사에 남은 살인자들의 밀랍 인형에 둘러싸여 하룻밤을 지새운다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상상력이 지닌 힘을 매력적으로 그려 내었다.

『앰워스 부인』 - 에드워드 프레드릭 벤슨
이 작품은 폴리도리부터 브람 스토커, 앤 라이스까지 면면이 이어져 온 흡혈귀 물의 하나로, 작은 마을에 이사 와서 주위에 명랑한 기운을 전파한 앰워스 부인의 무시무시한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을 써 낸 작품이다.

『다섯 손가락을 지닌 짐승』 - 윌리엄 프라이어 하비
살아 움직이는 손이라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었다. 유스터스 볼저버는 눈먼 삼촌의 오른손이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글씨를 쓰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후 삼촌이 타계하고 나서 유언에 따라 처리했다면서 부패하지 않게 처리된 삼촌의 오른손이 배달되어 온다. 손을 소재로 한 소설들에는 모파상의 『손(The Hand)』에서부터 레퍼뉴의『손의 유령 이야기(The Narrative of a Ghost of a Hand)』, 코난 도일의 『갈색 손(The Brown Hand)』 그리고 W.W. 제이콥스의 고전 『원숭이 손(The Monkey's Paw)』등이 있다.

『문에 웅크리고서』 - 도로시 캐슬린 브로스터
역사 소설가 도로시 캐슬린 브로스터가 쓴 『문에 웅크리고서』 역시 초자연적인 생물에 쫓기고 시달리다 못해 광기와 자살로 달려가는 주인공이라는 전통적인 주제를 다룬 소설로, 형식 면에서는 정형적일지 모르나 부도덕에 반응하여 점점 자라나는 패밀리어라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라이닝겐 대 개미 떼』- 칼 스티븐슨
지나가면서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을 초토화하는 개미 떼에 끝끝내 맞서 싸우는 고집쟁이 농장주의 고투를 그린 작품으로, 크게는 허리케인이나 지진, 해일, 화산 폭발 같은 무시무시한 자연력에 맞서고 작게는 거대한 악어나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 제임스 호그(James Hogg), 1770~1835년. 스코틀랜드의 시인, 소설가. 철학과 힘을 담아 초자연적인 부분을 탐구한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대표작으로 『여왕의 경야(The Queen's wake)』(1813), 『보즈벡의 브라우니(The Brownie of Bodsbeck)』(1818), 『남자의 세 가지 모험(The Three perils of Man)』(1822), 『여자의 세 가지 모험(The Three perils of Woman)』(1822), 『정당한 죄인의 개인적 기록과 고백(The Private memoirs and confessions of a justified sinner)』(1824) 등이 있다.

- 프로스페르 메리메(Prosper Merimee), 1803~1870년. 프랑스의 희곡 작가, 단편소설가, 역사학자, 점성가. 역사와 신비주의를 좋아했고 월터 스코트 경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허구와 푸쉬킨의 잔혹성과 심리적 대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국적인 곳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으며, 대표작으로 단편소설집 『모자이크(Mosaique)』(1833)와 『콜롱바(Colomba)』(1840), 『카르멘(Carmen)』(1846) 등의 중편 소설이 있다.

- 에드가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1849년. 미국의 시인, 소설가, 비평가. 대표작으로 『리지아(Ligeia)』(1838), 『어셔가(家)의 몰락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1839),『모르그가의 살인 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1841), 『검은 고양이(The Black Cat)』(1845), ?잃어버린 편지(The Purloined Letter)』(1845) 등이 있다.

-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 1842~1914년. 미국의 저널리스트, 소설가. 가정과 자라난 과정에 대해서 밝혀진 바가 없으며 육군사관학교에 1년 재학한 것이 정식교육의 전부였다. 비터 비어스(신랄한 비어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날카로운 붓끝을 자랑하였으며 단편소설에서 날카로운 기교를 보여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까지 들었다. 단편소설집으로는 1898년에 『삶의 한가운데서(In the Midst of Life)』라는 제목으로 바꾼『병사와 일반인의 이야기(Tales of Soldiers and Civilians)』(1891년 간행)와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Can Such Things Be?)』(1893)가 있고, 그 밖에 통렬한 풍자와 경구로 가득 찬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1906), 문명론집(文明論集) 『해시계의 그늘(The Shadow on the Dial)』(1909) 등이 있다.

- 몬테규 로즈 제임스(Montague Rhodes James), 1862~1936년. 영국의 교수, 소설가. 케임브리지에서 1905년에는 학장까지 지낸 저명한 학자로, 개인적인 관심은 성경 외경 문학과 중세 채색 사본에 쏠려 있었다. 바쁜 생활 중에 크리스마스 전야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데에서 일련의 『유령이야기? 연작이 탄생했다. 『한 골동품상의 유령이야기(Ghost Stories of an Antiquary)』(1904)로부터 청소년용인 『다섯 개의 항아리(Five Jars)』(1922)를 거쳐 『유령이야기 선집(Collected Ghost Stories)』(1931)에 이르는 일련의 ‘유령이야기’ 연작으로 유명하다.

- 윌리엄 호프 호지슨(William Hope Hodgson), 1877~1918년. 영국의 소설가. 상어에 잡아먹힐 뻔한 항해사를 구해 주고 표창을 받거나 바다나 폭풍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등 바다와 인연이 깊었다. 그러나 바다로 세계를 세 바퀴 정도 돈 후에 그는 자신이 바다를 증오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후 작품에서 공포를 동반한 사악하기까지 한 존재가 필요할 때에 바다를 배경으로 썼다. 대표작으로 『경계지의 집(The House on the Borderland)』(1908), 『유령 해적(The Ghost Pirates)』(1909), 『밤의 땅(The Night Land)』(1912), 『심해의 남자(Men of the Deep Waters)』(1913) 등이 있다.

- 퍼시벌 랜던(Perceval Landon), 1869~1927년. 영국의 변호사, 언론인, 작가. 《타임》의 특파원을 지내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선리 대저택(Thurnley Abbey)』이 있다.

- 알프레드 매켈란드 버레이지(Alfred McLelland Burrage), 1889~1956년. 영국의 소설가. 유령이야기와 로맨스를 잡지에 연재하고 있다가 1917년 제1차 세계대전에 뛰어들었으며, 출병했다가 살아남은 극소수의 직업 작가에 속한다. 대표작으로 『유령이야기(Some Ghost Stories)』(1927)과 『전쟁은 전쟁이다(War Is War)』(1930)이 있다.

- 에드워드 프레드릭 벤슨(Edward Frederic Benson), 1867~1940년. 영국의 소설가, 전기작가. 고고학을 전공하여 그리스로 바삐 발굴현장을 다니며 틈틈이 글을 썼다. 전기 작가로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지었고 특히 샬럿 브론테의 전기는 요크셔 소설가들에 대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여겨지지만,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은 1980년대에 영미권에서 TV 연작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맙과 루시아(Mapp and Lucia)』 연작이 있다.

- 윌리엄 프라이어 하비(William Fryer Harvey), 1885~1937년. 미국의 공포 소설 작가. 의사 출신으로, 제1차 세계대전 때 종군하여 외과의로 근무했다. 그의 작품은 많은 영화 감독들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자정의 집(Midnight House)』(1910), 『다섯 손가락을 지닌 짐승(The Beast with Five Fingers)?(1922년), 그리고 『수수께끼에 싸인 바드만(The Mysterious Mr. Badman)』(1934) 등이 대표작.

- 도로시 캐슬린 브로스터(Dorothy Kathleen Broster), 1877~1950년. 영국의 여류소설가. 1920년대에 역사 소설가로 맹활약했다. 대표작으로 『자코뱅(Jacobite)』 삼부작과『노란 양귀비(The Yellow Poppy)』(1920), 『알먼드, 야생의 알먼드(Almond, Wild Almond)』(1933)이 있다.

- 칼 스티븐슨(Carl Stephenson), 1886~1954년. 미국의 소설가. 대표작으로 『라이닝겐 대 개미 떼(Leiningen Versus the Ants)』가 있으며 이 작품은 영화 『벌거벗은 정글(Naked Jungle)』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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