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중국 과거 문화사

중국 과거 문화사

: 중국 인문주의 형성의 역사

진정 저 / 김효민 역 | 동아시아 | 2003년 08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5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165317
ISBN10 89881653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정(金諍)
1951년 중국 쓰촨성(四川省) 충칭(重慶)에서 태어나, 쓰촨 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 12월 병환으로 타계하였다. 저서로는 본서인『科擧制度與中國文化』외에 『宋詞綜論?,『中國文學(宋金元卷)』,『文化長廊―重返歷史風雲』등이 있다.
역자 : 김효민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중국 베이징 대학 동방학과에서 초빙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베이징 대학 중문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논문으로「한중 지식인 사회와 윤리―과거제도와 관련하여」,「明淸小說評點與科擧文化」,「儒林外史結構新解」등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거제도는 비록 당태종의 말처럼, 천하의 영웅들을 황제의 올가미에 걸려들게 했지만, 그와 동시에 실의한 많은 ‘영웅’들을 만들어내 자신의 대립면을 형성하였다. 안사의 난 이후 형성된 번진 할거의 국면은 당 왕조 멸망의 화근이 되었다. 번진 세력은 과장(科場)에서 실패한 사인들과 급제하고도 관직을 얻지 못한 진사들을 적극적으로 포섭하여 그들에게 문직, 심지어 무직을 위임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왕선지(王仙芝)와 황소(黃巢)를 우두머리로 한 반란이 일어난다. 왕선지와 황소는 모두 진사과에 누차 낙방한 자들이었는데, 황소는 새로 합격한 진사들이 곡강 기슭의 백화만발한 곳에서 득의양양해 하는 장면을 목도하고 살을 도려내는 듯한 실의의 아픔을 품고 「부제후부국(不第後賦菊)」이라는 시를 쓴 바 있다.

추구월 초파일이 오길 기다려
내 꽃 핀 후에 백화를 죽이리
하늘을 찌르는 향기로운 진영을 장안에 침투시켜
온 성안을 황금 갑옷으로 두르리라

그는 반란 후에 조정과 몇 차례 교섭을 하면서 관직을 요구하여, 낙제 사인의 반란 동기를 노출하였다. 황소는 광주를 함락시키고 격문을 선포하여 조정의 죄과를 낱낱이 열거하였는데, 과거제도가 불공정하고 “추천과 선발 과정에서 인재를 잃는다”는 것이 그중 중요한 항목이었다. 황소의 난은 결국 희종 중화(中和) 4년(884)에 실패로 끝났지만, 당 왕조 역시 사실상 붕괴되었다.
--- p.147~14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