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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성령, 교회

복음, 성령, 교회

: 재한 선교사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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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95g | 152*225*20mm
ISBN13 9788983509666
ISBN10 89835096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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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명구
김명구 교수는 2003년, 월남 이상재 연구로 연세대학교에서 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감리교회 목사이지만 서울장신대학교에서 한국교회사를 가르쳤다. 선교사 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사학연구원 상임연구원과 서울YMCA병설 월남시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해위 민주주의연구원 운영위원으로 학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선교사에 대한 꿈을 여전히 갖고 있고 현재 감리교회 산하의 한국선교전략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월남 이상재의 기독교 사회운동과 사상』, 『창천교회100년사』(공저), 『서울장신50년사』, 『소죽 강신명 목사』, 『해위 윤보선-생애와 사상』, 『서울YMCA운동사 100-110』,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100년사』(공저), 『내한 선교사 연구』(공저) 등 십여 편에 이른다. 2013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은 그의 영어 논문 Nationalism, Religion and Democracy를 책으로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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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이 복음주의 신학의 영향 아래 있음을 다시 확인했고, 초기의 신학사상이 지역적, 전략적, 시대적 상황에 의해 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교회의 역사적 전통과 지역의 신학 전통이 같지 않지만 그 본류가 복음주의 신학임도 재차 확인하였다. 그리고 재한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신학을 이루어가는 방식이 ‘복음’, ‘성령’, ‘교회’라는 세 축에 근거하고 있었다는 것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선교사들에 대한 과장된 해석보다는 그들의 실제적 모습과 시대와 사건의 대처를 보려 했고, 덕분에 귀결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 애초의 목적은 아니었지만, 기독교의 복음이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을 견인했음도 이 책을 통해 확인되었다.
--- p.9

당시 조선의 지식사회에서 내세구원의 개념을 이해한 사람은 지극히 드물었다. 기독교의 복음이 구원의 도구요 구속의 진리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태극(太極)은 무극(無極)”이라 하여 창조설을 이해하지 못했고, 육과 혼을 뗄 수 없다하여 영혼불멸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들에게 천당과 지옥은, 그동안 조선사회가 혐오해 오던 불교의 것과 다를 바 없었다. 바르게 사는 것(理)을 추구하고 행하는 사람은 마땅히 복을 얻게 되겠지만, 선비는 이익(利)을 탐하거나 바라지 않아야 한다고 믿었던 탓이다. 천당을 가기 위해 일부러 의(義)를 행하는 것 자체가 이들에게는 모욕이었다.
--- p.29

복음은 어떤 한 민족과 한 나라에만 국한하여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복음이 담겨진 성서는 각 나라의 언어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모태(母胎)의 언어는 사람들의 심연까지 파고드는 힘이 있으며, 어머니의 언어를 통한 성서의 메시지는 인간의 심저(心底)에 호소하는 힘이 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날선 검과 같아서 사람의 심령과 골수를 쪼개는 힘이 있다. 성서를 통한 선교의 방법은 한국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선교방법은 교리를 위주로 하여 지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동의를 받아내고자 했던 천주교와도 확연히 달랐다. 금단의 땅에 무모하게 뛰어들었던 토마스와도 사뭇 다른 방식이었다.
--- p.81

주님!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걸어가고 난 자리에 밀알이 떨어졌다면, 거기에서 수억만의 가지로 뻗어서 무성한 거목이 자라나게 하시고, 역사에 이들로 하여금 한 획이 그어졌다고, 이들이 멈추는 바로 그 자리가 한국 교회 선교의 지표가 되었다고, 한국 교회 세계선교 역사의 전통이 다시금 확인되었다고 기록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전하는 이들의 선교 열망과 태도가, 그리고 주의 종으로서의 기상이 역사의 바위에 깊이 새겨지게 하시고 후진들의 규범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들의 인고와 희생에서 고귀함을 배우게 하시고 가슴 벅찬 감격과 환희를 맛보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한국 교회의 선교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 이어지게 하시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 p.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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