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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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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지 마라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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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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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9MB ?
ISBN13 97911567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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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영균
은행 PB지만 특이하게도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돈에 관한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만큼의 돈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럴 때에만 돈이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가정이라고 생각하며, 충실한 가정 경제 안내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한 청지기로서 자신의 직업을 사랑한다.
글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열망에 소설가의 꿈을 안고 경희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했다가 자본주의 세계에서 돈에 관한 보다 현실적인 일을 하기 위해 경제학도로 졸업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 입사하여 광화문 PB센터, 본점 영업부 PB룸을 거쳐 현재는 명동역지점에서 고액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투자자산운용사 등의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머니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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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 PB님. 돈을 모으는 것과 꿈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이재석이 물었다.
“하하, 막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새를 못 참으시네요! 그것은 꿈이 곧 돈을 벌고 모으는 목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꿈을 명확히 하지 않고서 단지 돈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결코 돈은 행복하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살면서 꿈을 하나둘씩 현실로 만들 때 행복해지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고 굴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돈 따로 꿈 따로의 인생이 되기 십상입니다. 돈은 벌었는데 하고 싶은 건 하나도 하지 못하는 인생. 그건 성공한 인생이 아니죠. 그런 분들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돈이 생기기만 하면 다 써버리는 사람도, 돈이 많지만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 쌓아놓기만 하는 사람도 모두 꿈과 돈을 연결시키지 못한 거죠.” _p.52


“하지만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적을 뿐 솔직히 지출 내역에 대해 반성을 한다든가 지출 패턴을 어떻게 바꾸겠다든가 생각하진 않았어요. 어떤 때는 적으면서도 ‘이게 무슨 도움이 되지?’ 싶기도 했고요. 말하다 보니 제가 잘못한 거군요?”
풀이 죽은 민주에게 유 PB가 말했다.
“아니에요. 민주 씨가 잘못한 게 아니라, 사람의 본성상 매일같이 가계부를 쓰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겁니다. 그래서 노력 대비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매일 가계부 쓰는 것을 추천하지 않아요. 그에 대한 대안은 제가 조금 있다 설명할게요. 또 가계부를 쓰면서 하루에 집중하다 보면 한 달, 그리고 일 년의 돈 흐름은 놓치기가 쉽지요! 하루보다는 한 달이, 한 달보다는 일 년이 중요한데도, 나무에 집중하다 숲을 보지 못한 거죠. 매일 아끼고, 그래서 돈 좀 모은 것 같은데, 한 해가 지나서 보면 모은 돈이 별로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_p.76

“놀부네 집은 매월 백만 원씩 저축합니다. 그런데 4월과 8월에 이벤트성 지출이 있었어요. 4월에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5백만 원을 사용했고, 8월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저축의 흐름대로라면 1년 후에 통장에 1천2백만 원의 목돈이 모여야 하는데, 어떻죠? 두 번의 이벤트성 지출로 통장에는 4백만 원만 남습니다. 반면 흥부네를 볼까요? 매월 50만 원의 돈을 저축해요. 모으는 돈은 놀부네의 절반이지만 1년 후에는 더 많은 돈을 저축했죠. 바로 이벤트를 최소화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콩나물 값 아끼는 것보다 이벤트성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이유죠.” _p.81~82

“철수 부부는 작년에 이벤트성 지출을 두 번 했어요. 그래서 적자였고요. 그러면 올해 이벤트성 지출을 하나도 안 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작년의 이벤트성 지출이 다 만회되지 않나요? 그렇게 하는 것과 작년에 휴가를 가고 차 구입을 올해로 미루는 것의 차이가 뭐죠? 어차피 차는 살 테고 지출하는 비용은 약간의 할부 이자 빼고는 똑같잖아요?”
“그건 제가 대답해도 될까요?”
철수가 말했다.
“이벤트성 지출은 생각보다 통제하기가 쉽지 않아요. 휴가비나 자동차 구입이야 마음 먹기에 달려 있지만 가족 중 누가 결혼하거나, 부모님 칠순 잔치를 한다면 목돈이 드는데 그걸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올해는 이벤트성 지출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일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돈을 쓸 테고 이전 해의 적자를 만회할 기회는 사라지는 거죠. 하지만 자동차 구입을 예상했는데 그해에 더 우선시되는 일이 생긴다면 적자가 안 나도록 한 해 미룰 것 같아요. 맞나요? 유 PB님?” _p.112-113

“많은 부부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이건 괜찮아요. 문제는 착오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겁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돈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돈 관리하는 사람은 자신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위축되고, 또 맡긴 사람은 중간에 자기가 하겠다며 뺏어올 수도 없어 불만만 쌓이다가 불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두 분처럼 아직 신혼일 때 시행착오를 겪으면 수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꼭 신혼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바꾸면 됩니다. 방송을 보시는 많은 부부들도 이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유 PB님. 누가 돈을 관리해야 하나요? 저도 이 문제로 집사람과 충돌했던 적이 있어서요. 빨리 듣고 싶네요.”
이번에도 성격 급한 진행자 이재석이 빠른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 철수 부부도 궁금했다.
“저는 둘 중 재능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_p.118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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