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6g \| 15222518mm
ISBN13	9791186805657
ISBN10	11868056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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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잠재력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뒤흔드는 책!” 최정상 선수들의 훈련을 전담한 스포츠 코치가 밝히는 잠재력을 성과로 바꾸는 실천적 해법! 심리적 압박감에 짓눌리면 실력자라도 성과를 낼 수 없다! 결정적인 순간에 해내는 사람들의 ‘1% 차이’에 주목하라!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일본의 피겨 요정 아사다 마오. 그는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연이은 실수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는 계속된 성적 저조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사다 마오 선수와 함께 어릴 때부터 라이벌이었던 김연아 선수는 ‘강심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어떤 심리적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심리적 압박감에 대처하는 방식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던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은 것이다. 비단 스포츠 세계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시험에서 긴장한 탓에 잠재력에 비해 좋지 못한 결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탁월한 성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만약 당신이 전자에 해당한다고 해도 스스로를 낙오자로 여길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압박감에 휩싸여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잠재력이 녹슬고 버려지는지도 모른다. 심리적 압박감은 누구나 겪는 문제이다. 면접에 대한 긴장감,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공포, 성과에 대한 부담감 등 다양한 이유로 심리적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오롯이 자신의 잠재력을 성과로 연결시킬지에 대한 방법은 막막해한다. 『포텐셜』의 저자 데이브 알레드는 수십 년간 최정상 선수들의 훈련을 전담하며 그들이 압박의 상황에서도 잠재력을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했으며, 이 책에 그 비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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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브 알레드

Dave Alred
세계 일류 스포츠 선수 및 스포츠 팀과 함께 일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온 스포츠 코치다. 그는 러프버러대학교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의 수행’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코칭 명예의 전당(UK Coaching Hall of Fame) 회원으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스포츠 코치에게 수여되는 무사비니 메달을, 잉글랜드 웨일스 크리켓 연맹 엘리트 코칭 협회 회원으로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가장 뛰어난 코치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저자는 지금까지 럭비 선수 조니 윌킨슨, 골프 선수 파드리그 해링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축구 선수 조 콜, 데이비드 제임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럭비 국가대표팀 스프링복스, 영국 유도 국가대표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FC, 선덜랜드 AFC 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최근에는 기업체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압박감 속에서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강연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마감 기한을 맞춰야 한다는 부담,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는 공포, 성과에 대한 걱정 등 우리 삶에서 수많은 압박감이 존재한다.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압박감을 극복하고 우리에게 유리하
게 바꿀 수 있다면 삶은 180도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수십 년에 걸쳐 현장에서 체득한 저자의 노하우를 토대로, 어떤 압박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여덟 가지 원칙을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역자 : 이은경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문에디터로 근무하며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나와 마주서는 용기』, 『슬픈 불멸주의자』, 『누가 내 생각을 움직이는가』, 『인생학교: 나이드는 법』, 『창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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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치러야 하는 시험, 발표, 혹은 면접을 망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음속에 실패하는 광경이 그려진다. 그러니 부정적인 상황으로 인식을 유도하지 말고 시험, 발표, 면접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모습을 그려보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열띤 경쟁의 상황에서도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 지 안다. 그리고 안 좋은 상황을 피하려는 노력 대신, 그 일을 잘 완수해 내는 쪽으로 집중력을 모은다. 머리와 마음에 성공의 이미지를 그리고 몰입함으로써 실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제1장_불안감을 잠재력 발견의 동력으로 활용하라」중에서

예전에 나는 어떤 미국 PGA 골프 코치가 “좋은 스윙이야.” 혹은 “잘했어.”라고 말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이 모습을 보고, 그 코치가 스윙이 왜 좋았는지, 결과적으로 선수가 그 스윙을 다시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유러피언 투어 소속 선수를 지도하던 다른 코치를 지켜봤을 때도 똑같이 “좋은 스윙이야.”라는 말을 남발했다. 하지만 나중에 내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는 자기가 ‘지독한 스윙’을 하고 있었고 코치가 공허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계속하는 바람에 점점 짜증이 나고 집중할 수가 없어서 격분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언어를 사용할 때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상태를 유도할 수 있을까?
---「제2장_언어는 잠재력을 일깨우는 주문이다」중에서

어글리 존은 육체적으로도 힘든 상태지만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를 요구한다는 점이 더 중요한 특징이다. 그만 포기하라는 내면의 속삭임과 계속된 실패에도 도전하려는 정신적 에너지로 가득한 달리기 선수를 떠올려 보라. 어글리 존은 극도로 사기를 떨어뜨리는 상태일 수 있지만 동시에 진정한 발전을 성취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솔직히 컴퍼트 존을 떨치고 나오기란 힘들다. 공원 주변을 상당히 자주 달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한 바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서 가끔 피아노 건반을 두드린다고 해도 잘 연주할 수 있는 친숙한 곡만 친다. 직장에서는 어떠한가? 과연 컴퍼트 존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
---「제3장_학습 관리에 따라 성장이 달라진다」중에서

흔히 ‘연습이 완벽함을 만든다’고 말한다. 확실히 반복은 특정한 기술을 습득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효율적인 연습의 관건은 목적의식이다. 물론 반복 연습도 필요하지만 실전에서 효과를 나타내려면 연습할 때 시합 환경과 최대한 유사하게 재현해야 한다.
여러 해 동안 이 문제와 씨름한 결과 마침내 나는 목적의식이 투철한 연습 관리 시스템을 만들었고 여기에는 세 가지 요소가 담겨 있다. 나는 이를 보수, 훈련, 시합이라고 부른다.
---「제5장_행동 훈련으로 실전에서 탁월함을 발휘하라」중에서

앞서 예로 든 갑자기 중대한 프로젝트를 맡게 된 뒤 감각 정지를 겪게 된 직장인을 기억하는가? 그는 먼저 관리 업무를 포기했고 이후 압박감이 증가하자 회의와 이메일을 무시했으며 마침내 운동, 가족과 보내는 시간과 같은 개인 시간을 등한시했다. 그러나 ‘점심시간에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 오후 6시에는 받은 메일함을 확인한 후 답변 작성, 7시까지 귀가 후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1시간 동안 함께 시간 보내기’와 같이 일상생활의 중심을 잡아 줄 ‘개인 일과’를 작성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이 사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등한시하게 되는 활동이 운동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이처럼 가장 체력이 필요한 순간에 운동을 포기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

---「제7장_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겪는 감각 정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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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잠재력을 막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인생의 포텐을 터뜨리고 싶다면 회피하거나 도망치지 마라! 저자 데이브 알레드는 심리적 압박이 가해지는 순간 당장은 고통스러워도 정면으로 승부하는 선수들이 회피하거나 도망치며 편한 길을 택하는 선수에 비해 성과와 몰입도가 높다고 말한다. 실제로 잉글랜드 웨일스 크리켓 팀에게 우승을 안겨준 공로로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받은 저자는 선수들이 어떻게 심리적 압박감에 대처하는지 유심히 관찰했다. 아무리 실력 좋아도 결정적 순간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무수히 지켜보며, 성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력이 아니라 압박 속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상황에 휘둘리는 사람은 평생 제자리걸음을 할 뿐이라고 강조한다. 일에서든, 사회 생활이나 단순한 생존의 문제에서든 우리가 맞닥뜨리는 심리적 압박감은 잠재력을 갉아먹는 것으로 여겨 회피하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심리적 압박감은 잠재력을 위협하는 적이자 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원동력이라고 한결같이 말한다. 즉, 심리적 압박의 상황을 이겨내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때 비로소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만난 스포츠 선수, CEO, 직장인들 역시 어김없이 성장통을 겪었다. 심리적 압박감에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항상’ 완벽할 수는 없다. 이들은 어떻게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설 수 있었을까. 핵심은 압박감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다스릴 충분한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세계 일류 스포츠 선수들이 이미 성적으로 증명한 잠재력을 성과로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지침들! ‘한계는 없다’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서고 자신의 ‘최대치’를 발휘하는 것이 진짜 성공이라고 강조한다. 스포츠든 직장이든, 일상적인 업무에서든 회의 발표 시간에서든. 그때의 심리 상태와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통제할수록, 우리는 중요한 상황에서 자신의 최대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성공추구 동기와 실패추구 동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신체적인 반응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제1장 참조) 세계적인 선수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활용하는 가장 근본적인 기술은 긍정적인 언어이다. 근거 없는 칭찬이나 모호한 단어를 쓰지 말고 ‘만약 내가 이렇게 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와 같이 현재 시제로 쓰되 강력한 말로 감정을 자극하는 확언의 문장을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제2장 참조) 인간의 뇌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컴퍼트 존에 머무르기를 좋아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어글리 존에서 불안과 좌절, 시행착오를 극복하는 법을 훈련하는 동시에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제3장, 제4장, 제7장 참조) 연습 때는 잘 하다가도 실전에서는 유독 약한 사람이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서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아니스트가 리허설을 하거나 운동 선수들이 연습 경기를 하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다.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실전에 강해지는 행동 훈련법을 터득함으로써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된다.(제5장, 제6장, 제8장 참조) 내일 당장 당신은 시험, 토론, 회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야 할지도 모른다. 당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다고 보는가? 최고의 성과를 보여줘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 이 책은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인생은 스포츠에 자주 비유된다. 세계적 선수와 팀을 배출한 저자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압박감 극복의 기술들은 우리 인생에 적용해 봐도 손색이 없다. 최고 선수들과 함께한 다양한 사례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심리적 압박감을 통제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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