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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전설 키케로

로마의 전설 키케로

서해컬처북스-09이동
안토니 에버릿 저 / 김복미 역 | 서해문집 | 2003년 08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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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0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831868
ISBN10 897483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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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토니 에버릿 (Anthony Everitt)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국 예술원 회장을 역임했다. 노팅햄 트랜트대학에서 예술문화 정책의 객원 교수를 지냈다. 유럽 문화 발전에 관하여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가디언』과 『파이낸셜 타임즈』에 글을 쓰고 있다. 그가 쓴 첫번째 평전 『키케로』는 출간된 그해,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역자 : 김복미
연세대 문과대학 사학과와 동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학에서 수학하였다. 2000년에 연세대에서 프랑스 절대왕정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7세기 프랑스 재정 정책에 관한 몇 편의 연구논문이 있으며, 현재는 절대왕정기의 역사적 성격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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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평의원 키케로는 권력이라기보다는 영향력을 갖고 있을 뿐이었지만, 여전히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의 목표는 한결같이 국제를 더 잘 운영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다양한 이익 집단들, 즉 원로원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귀족, 상업적 이해 관계를 지닌 에퀴테스 계층, 그리고 평민 대중(어느 점으로 보나 사실상 이들은 도시 대중을 의미하였다)을 설득하여, 협조해서 함께 일하도록 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었다. 현재는 사태가 아주 불안정했다. 포풀라레스들은 계속 공격하고 있었고, 옵티마테스는 맹목적으로 폼페이우스와 관계 맺기를 거부했다.
키케로는 폼페이우스를 보수주의적 명분으로 끌어들여 급진파와 분리시킬 방도만 찾을 수 있다면, 국가라는 배는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황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어려웠다. 폼페이우스 장군이 귀향길에 오른 동안, 키케로는 집정관직에 대한 장문의 자축 편지를 보냈지만 단지 형식적 답장만을 받았다. 자화자찬하기를 좋아하는 키케로의 성격이 폼페이우스를 짜증나게 했으며, 보다 적절한 표현을 쓰자면, 폼페이우스는 키케로가 에퀴테스 외에는 어떤 실질적 권력 기반도 갖디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키케로는 진전이 거의 없는 것을 깨닫고 상심하기 시작했다. 1월 25일, 그는 아티쿠스에게 폼페이우스의 성격에 대한 인상적 묘사를 했다. "그의 속을 들여다보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오. 그는 나에게 표면적으로는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따뜻한 애정을 과시하려는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나를 시기하고 있소. 다루기 힘들며 비뚤어져 있고, 정치적으로 보잘것없으며, 비열하고 소심하며 정직하지 않소. 하지만 다른 기회에 보다 자세한 것을 알게 될 것이오."
실제로 폼페이우스는 개인적으로 원로원과의 타협을 고려 중이었다. 그는 아내 무키아와 이혼함으로써 그 의도를 넌지시 비쳤다. 이혼의 개인적 이유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그 행위는 분명히 정치적이었다. 왜냐하면 메텔루스 일가의 두 사람이 그녀의 의붓남매이자 포풀라렛였기 때문이다.
---pp.19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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