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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우스 플라워

핫하우스 플라워

: 온실의 꽃과 아홉 가지 화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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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55g | 148*210*30mm
ISBN13 9788952214171
ISBN10 8952214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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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고 버윈 Margot Berwin
2005년에 뉴스쿨New School에서 예술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소설들은 너브닷컴Nerve.com과「뉴욕 프레스New York Press」 그리고 단편집인『비행의 미래The Future of Misbehavior』에 실려 있다. 그녀는 수년간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뉴욕의 유니온 스퀘어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이정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중세의 하늘을 디자인하다』 『촘스키의 아나키즘』『최고를 이기는 긍정의 기술』『안데스 내 영혼의 지도』『정직한 글쓰기』『굿바이 화』『쉰둘 빌 게이츠처럼』『책은 죽었다』『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자발적 탄소시장』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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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드나요?”
“네, 전혀요.”
“그렇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데?”
“직장을 안 다녀도 된다고 가정할 때를 말하는 거죠?”
“물론이오.”
“모두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겠죠. 신나는 모험도 해보고 불타는 사랑도 하고, 또 부자도 돼보고. 뭐, 그런 평범한 것들이요.”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하면 되지 뭐가 문제요?”
“시간도 없고 돈은 벌어야 하고, 선생님이 이 빨래방에 매여 있는 것과 같은 이유겠죠.”
“난 매여 있는 게 아니라오. 그저 이곳을 사랑할 뿐이지.” --- p.46

요즘 아가씨들은 자기 수중에 뭔가가 생기면 다른 건 다 제쳐놓고 제일 먼저 그 사물의 금전적 가치부터 보기 마련이지. 그 외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물을 볼 줄 몰라서 그래. 자기 앞에 있는 대상들의 다른 가치나 의미를 찾는 훈련이 안 된 거지. 일례로, 아가씨는 나와의 만남에 대해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어. 정말 이상한 일인데도 우리가 왜 만나게 됐는지조차 궁금해하지 않은 거지. --- p.97

"저기에 있는 화초들은 각각 인간이 가장 갈망하는 아홉 가지 것들의 열쇠를 쥐고 있지. 그 아홉 가지란 특정한 순서가 있는 건 아니고, 재물, 권력, 마법, 지식, 모험, 자유, 불멸, 섹스, 그리고 물론 사랑을 뜻한다네. 아홉이라는 숫자 자체도 큰 의미가 있지. 9라는 숫자는 여러 가지 독특한 성질을 갖고 있네. 일례로, 어떤 수든 9를 곱하면 그 답이 되는 수의 합은 항상 9가 된다네. 이런 이유 때문에 9는 종종 ‘수학의 마법을 일으키는’ 숫자로 불리기도 하지. 고정불변의 진리를 상징하며 완전성의 본질이자 더하면 항상 그 본래의 숫자가 되는 완벽한 원이지. 정말 기막힌 숫자라니까, 안 그런가?” --- p.100

“걔네들한테 인간의 피는 특별한 간식인데, 일종의 사탕 같은. 앞쪽 바닥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말아요, 그러면 괜찮을 겁니다.”
또 시작이구나 싶었다. 이 나란 도대체 왜 이 모양일까? 여기 있는 것들은 죄다 깍깍거리거나 윙윙거리거나 푹푹 썩고 있거나 똥을 싸고 있거나 독이 들었거나 치명적이니 말이다. --- p.217

“가벼이 굴지 말게나.” 그가 말했다. “마법과 특별한 능력, 주술사의 아들과 같은 이상에 반하지 말라고. 스스로 능력을 키워. 그래야 진짜 자기 능력이 되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지니고 있는 것들에 반하지 말게. 어서 그 일이나 하게나.”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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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버윈은 우화작가이자 식물학자인 동시에 익살꾼이다. 이 유쾌한 소설에서 많은 걸 배운 덕분에 방울뱀이나 전갈은 물론, 이상하지만 현명한 화초상을 빨래방에서 만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제야 알겠다.
크리스 보잘리언(『미드 와이브스 : 산파들』, 『이중구속』 저자)
일단 잡으면 놓기 힘든 책. 이 참신한 소설에는 만화책에 버금갈 만한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들어 있다. 기이하면서도 예측하기 힘든 『핫하우스 플라워』는 시종일관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트레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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