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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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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711g | 148*210*35mm
ISBN13 9788901108230
ISBN10 890110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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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칼럼 매캔이 염려스럽다. 한 권의 소설로 이같이 획기적이고 가슴 아프게 하는 교향곡을 이루었으니 다음에는 무엇을 하겠단 말인가? 뉴욕 이야기를 하는 어떤 소설가도 이렇게 높이 오른 적이, 또 이렇게 깊이 파고든 적이 없었다.
프랭크 맥코트(퓰리처상 수상작가)
1974년 필리프 프티가 미완성이었던 세계무역센터 타워들 사이에서 줄을 탔다. 보는 이의 숨을 죽이게 했던 그 사건을 중심축으로, 칼럼 매캔은 뉴욕의 불타오르던 나날들, 그 도처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시의 초상화를 서정적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리처드 프라이스(작가)
그의 결 굵은, 그리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칼럼 매캔은 넉넉하고 노련하면서도 진실을 면밀히 살피는 이 소설에서 몇 안 되는 영혼을 빛으로 끌어올렸고, 가슴 아픈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예기치 못했던 사람들의 스펙트럼을 창조했다.
에이미 블룸(작가)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너무나도 많은 열정과 유머와 순순한 생명력이 담겨 있어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아찔함과 어지러움, 그리고 완전히 압도되었음을 느낄 것이다.
데이브 에거스(작가)
놀라운 책이다! 복잡하게 얽혔으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주 감각적인 소설이다.
존 보인(작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 어느 날 그들은 거대 도시 뉴욕에서 자신들의 삶이 이리저리 얽히고설키며 인연이 이어지는 것을 알게 된다. 돌고 돌아 만나는 인연, 아픔과 슬픔이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된다. 상처 하나 아픔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는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인연을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세계무역센터라는 상징물을 중심으로 섬세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가슴을 두드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박찬원(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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