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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 왜 신앙의 언어는 그 힘을 잃었는가?

[ 개정판 ] 비아 제안들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14건 | 판매지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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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379g | 130*200*22mm
ISBN13 9788928637997
ISBN10 89286379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커스 J. 보그
1942년생.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신학자.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나 컨콜디아 대학B.A에서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교 맨스필드 칼리지에서 석사학위M.Th와 박사학위D.Phil를 받았다. 1966년부터 컨콜디아 대학, 남 다코다 주립대학교, 칼톤 대학을 거쳐,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종교와 문화 분야 석학 교수로 활동했으며 미국 성서학회SBL: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역사적 예수 분과 의장, 동 학회의 국제 신약성서 프로그램 위원회International New Testament Program Committee 공동의장, 성공회 성서학자 협의회Anglican
Association of Biblical Scholars 회장을 역임했다. 성공회 평신도로서 오레곤 트리니티 대성당의 캐넌 신학자로 활동하다 2015년 세상을 떠났다.
예수 세미나의 주요 구성원이었으며 성서와 신학 대중화에 힘쓴 저술가, 자신의 입장에 갇히지 않고 다른 입장에 선 학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한 신학자, 평신도의 신앙 성숙에 관심을 기울인 선생으로 기억된다. 신약학자 니콜라스 페린은 그를 기리며 말했다. “그는 예수가 보여준 사회-정치적 비전과 개인-종교적 비전을 결합했다. 역사적 예수를
연구하는 이들 중 소수만 이 둘을 결합했는데 보그가 바로 그랬다.” 신약학자 스캇 맥나이트는 말했다. “보그는 토론에 참여할 때 늘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복음주의와 역사적 정통주의의 강점을 알고 있었다. 그는 복음주의자들에게 환영받는 진보 신학자였다.”
주요 저서로 『예수 새로 보기』Jesus: A New Vision(1987, 한국신학연구소 역간), 『새로 만난 하느님』The God We Never Knew(1997), 『예수의 의미』The Meaning of Jesus(톰 라이트와 공저, 1999), 『기독교의 심장』The Heart of Christianity(2003), 『첫 번째 크리스마스』The First Christmas(존 도미닉 크로산과 공저, 2007), 『첫 번째 바울의 복음』The First Paul(존 도미닉 크로산과 공저, 2009, 이상 한국기독교연구소 역간) 등이 있다.
역자 : 김태현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가, 출판편집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21세기 민중 신학』(공역, 삼인, 2013)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리스도교에서 쓰는 언어는 오늘날 일종의 걸림돌이다. 그리스도교인, 비그리스도교인 할 것 없이 사람들은 그리스도교를 이루는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구원, 희생, 구속자, 구속, 의, 회개, 자비, 용서, 거듭남, 재림, 하느님, 예수, 성서 등과 같은 거대한 말부터 신경信經, 주기도문, 전례와 같은 말도 성서에서 뜻하는바, 그리고 전통이 가리키던 의미에서 상당히 벗어났다. --- p.11

이 책의 목적은 성서와 근대 이전의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길어올린 그리스도교 언어의 대안적인 의미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나는 오늘날 그리스도교 언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다루며, 이를 성서에 바탕을 두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내려오는 의미와 비교하고 대조할 것이다. 그리고 문자 그대로 이해하거나 천국과 지옥이라는 틀로 해석하는 방식이 그리스도교 언어의 의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볼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언
어를 말하는 것’의 보다 고전적이고 진정한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이 의미들을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과 연결할 것이다. --- p.12

이 책은 종교가 언어와 같다고 전제한다. 이 점을 받아들인다면, 그리스도교인이 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어를 말하길 멈춘다면 더는 프랑스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듯,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길 멈춘다면 더는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교인에게 본질적인 것이다. --- p.35

많은 그리스도교인이 성서 문자주의와 성서가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전통이자 정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며 이를 상기하는 건 중요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리스도교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최근에, 지난 몇 세기에 걸쳐 일어난 움직임의 산물이다.
--- p.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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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들 가운데서도 중추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 월터 브루그만 (구약학자, 『예언자적 상상력』,『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 지은이)

“마커스 보그는 평생 많은 저작을 썼고 끊임없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모든 작업을 통해 그는 사람들이 막연히 알고 있던 예수의 가르침을 직접 마주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자신과 함께하는 여정에 뒤따라오는 이들을 도와주라하던 예수의 명령에 충실했다.”
-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사제, 문필가,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어둠 속을 걷는 법』 지은이)

“보그는 자신의 관점을 공유하지 않는 이들도 공정하게 대하며 그리스도교의 본질을 전하려 애썼다. 그럼으로써 그는 그리스도교를 이해하고자 한 이들을 돕는데,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했다.
- 프레데릭 비크너(목사, 문필가, 『어둠 속의 비밀』 지은이)

“그 사람이 쓴 책이라면 무엇이든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소수의 작가가 있다. 보그는 그러한 작가다.”
월터 윙크 (신약학자, 평화운동가,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참사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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