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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의 탐구

기원의 탐구

: 빅뱅, 지구 그리고 인간 138억 년의 빅히스토리

짐 배것 저 / 박병철 | 반니 | 2017년 04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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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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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904g | 150*218*31mm
ISBN13 9791187980087
ISBN10 118798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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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질문의 답을 엮어서 ‘창조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 이야기는 모든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 우주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만물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의 타고난 천성이자 가장 큰 욕망인 듯하다. 물론 욕망의 일부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되었지만, 가장 큰 동기는 바깥세상과 ‘나’ 사이에서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찾으려는 감정의 발로였을 것이다.
--- p.9

이제 두 번째 질문을 던져보자. 우주배경복사에 남아있는 양자적 요동의 흔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는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우주배경복사의 비등방성은 원인에 따라 세밀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비등방성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그중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태초의 양자적 요동에 의한 비등방성으로, 지금도 물질의 분포상태에 희미하게 남아있다(따라서 우주배경복사의 온도에도 남아있다).
--- p.130

태양계성운원반모형(Solar Nebular Disk Model)은 천체물리학계에 널리 수용되고 있는 이론이다. 그러나 학자들 중에는 다른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다. 기체와 먼지로 이루어진 납작한 회전원반에서 미행성체가 탄생했다고 가정하면 행성의 자전과 공전방향이 모두 똑같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지만, 최근(2012년) 연구결과에 의하면 차가운 3차원 구형의 구름에 열역학법칙을 적용해도 동일한 결과가 얻어진다.
--- p.265

한편 마이클 러셀(Michael Russell, 현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교수이자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연구원이다)을 비롯한 일부 과학자들은 1989년에 “평균보다 온도가 낮고 알칼리성이 강한 ‘생명친화적’ 열수분출공이 존재할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이런 분출공이 발견된 사례가 없어서 별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2000년 12월에 실제로 발견되면서 유력한 이론으로 떠올랐다.
--- p.331

고비를 넘기 전, 또는 넘는 동안이나 넘긴 직후에 또 다른 ‘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진핵세포의 진화과정은 매우 따분했을 것이다. 대표적인 발명품으로는 ‘다세포체계(multicellularity)’를 들 수 있다(다른 발명품은 잠시 후에 다룰 예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다세포란, 단세포생물 여럿이 모여서 만들어진 복잡한 생명체를 의미한다. 사실 ‘다세포’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박테리아와 고세균이 모여서 커다란 집단을 이룬 채 공생하는 시스템도 다세포생명체로 간주된다.
--- p.393

과학적 우주창조이론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과거에 있었던 일련의 특별한 환경과 엄청나게 큰 행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원한다면 생명의 의미와 목적을 계속 탐구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 물리적 세계에는 목적이라는 것이 없다. 우리는 우주가 진화하면서 곁다리로 탄생한 부산물일 뿐, 우리 때문에 우주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p.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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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세계는 왜 이토록 다양한가? 과학자들은 이 근본적 의문을 풀기 위해 오랜 동안 노력해왔고,지난 수백 년 사이에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짐 배것은 깊은 학식과 특유의 명쾌한 문체를 십분 발휘하여 이 놀라운 여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피터 앳킨스 (전 옥스퍼드대 교수, 《물리화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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