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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전쟁

원자재전쟁

: 미래의 패권은 원자재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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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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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98g | 152*215*20mm
ISBN13 9791157841806
ISBN10 11578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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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태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을 수료하였다. 1994년부터 현대증권과 삼성생명에서 금융시장업무를 담당하였고, 1998년부터 삼성선물에서 금융선물팀장, 해외선물팀장, 상품선물팀장으로 금융을 포함한 원자재업무를 총괄하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런던금속거래소(LME) 등 해외거래소의 원유, 곡물, 금속 관련 원자재상품을 17년간 중개하였다.
농식품부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 위원 활동과 각종 협회, 단체기관에 시장분석 기고와 강연, 수출입업체 대상 원자재 관련 자문컨설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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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자원전쟁은 화석원료뿐만 아니라 곡물, 대체에너지 같은 다양한 자원의 개발과 금융시장 활용을 통한 경제력 확대 전쟁이다. 중국, 인도 등 자원 경쟁에 뒤처져 있던 자원 소비국가들이 원자재시장에 본격 뛰어들면서 소비국 비중이 점차 커지게 되었다. 그리고 특히 중국이란 ‘자원 블랙홀’이 자리 잡으면서 총성 없는 자원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과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과 자원부국인 중동국가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던 에너지시장은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었으나,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와 대체에너지의 등장으로 시장의 지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또한 지구종말론 같은 자원고갈 전망을 전 세계인들이 예언처럼 믿기 시작하면서, 시장지배력을 잃지 않으려는 금융기관들과 투기세력들이 원자재가격을 부풀려 경제불황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미 밝혀진 것처럼, 한정된 자원 매장량의 예언에 대한 잘못된 미신은 과학기술 개발과 새로운 매장량의 발견 그리고 대체자원의 등장으로 허구임이 밝혀졌다.
--- pp.5-6「프롤로그」중에서

과거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에서 원유가격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 셰일가스 생산과 이라크 원유 수출 재개, WTI 수출 전망 등으로 한때 배럴당 140달러대까지 올랐던 원유가격이 배럴당 30달러대까지 추락하자 재정적자를 걱정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국가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달러 연동 고정환율제, 즉 달러 페그제를 도입했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걸프 지역 산유국들은 달러 페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국가 재정의 90%를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걸프 지역 주요 산유국 입장에서는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자본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pp.25-26「원유 패권주의의 역사」중에서

2013년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는 중국의 외환보유고에서 금의 비중을 2% 정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당시 중국에서 제시한 금 보유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전체 외환보유액의 약 1%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이 외환보유액을 꾸준히 증가시켜왔고, 위안화를 국제통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금 보유량을 확대해온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입장에서는 금 실물 보유가 국제통화로서의 위안화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달리 중국은 자체적으로 거대한 금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약 8,000톤과 독일을 포함한 유로 지역의 약 1만 톤의 금 보유량 대비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중국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5,000~6,000톤의 금 보유가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pp.98「기회를 잡은 중국」중에서

하지만 곡물시장은 다른 원자재시장에 비해 정보의 불균형과 환경의 불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더 심하다. 에너지, 귀금속, 비철금속은 기본적으로 장기간 보관 가능하고, 생산지가 한정되어 있어서 공급 상황에 대한 정보 분석이 정확한 편이다. 그에 비해 곡물시장은 계절에 따라 가치가 변화하여 장기간 보관이 어렵고, 생산지는 정해져 있으나 기후에 따라 작황이 변화하고, 다른 대체작물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확할 때까지 공급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
따라서 곡물시장에서는 거래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곡물시장 참여자들은 각자 산지에서 갖고 있는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곡물 거래계약을 하는데, 이미 곡물가격에 대한 정보가 거래방식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계약에 따라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유통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경우 곡물가격이 어떤 방식을 따르느냐에 따라 동일한 수급상황임에도 가격은 다르게 움직인다.
--- pp.167-168「곡물의 나비 효과」중에서

앞으로의 전쟁은 절대 갑의 입장에서 유리하게 이끌기보다는 상대방의 조건을 수용하면서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을 유리하게 전환시킬 수 있는, 즉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헤지 전략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전 세계는 이미 다양한 헤지 전략의 경쟁체제로 접어들었으며, 이는 ‘헤지전쟁’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상대방은 큰 수익을 기대하지만, 결코 리스크를 감수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헤지 전략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상대방은 우리가 가진 약점과 과거의 투자 전략을 이미 알고 있다. 어쩌면 헤지 전략을 이미 준비해놓고 우리를 상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pp.227「새로운 전쟁이 다가온다」중에서

가격이 불리하게 변동할 경우 허용 가능한 최대 손익 규모로 총 한도를 설정해야 하는데, 각 기업체의 재무적 상황과 시장환경 변화로 인하여 설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외환 손실 한도의 경우에는 자기자본의 일정 비율, 전년도 이익의 일정 비율 등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자재의 경우 기업 내 전사적 개념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각 사업부별(구매, 판매, 재고 등) 목표에 따라 입장이 상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너 중심의 기업체가 아닌 이상 한도를 설정하기는 어렵다. 이 경우 전사적 한도와 각 사업부별 한도로 배분하고, 거래규모와 기간 등을 고려하되, 한도 내 손익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이 적정하다고 본다.
--- pp.299「결론 --- pp.루트를 만들어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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